[와이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24일'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그림책꿈마루,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과 함께 군포다움공유학교의 깊이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학습환경 조성 및 진로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함께 의학‧보건 진로를 꿈꾸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메디컬 진로를 디자인하는 컬러풀한 배움’이라는 공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그림책꿈마루,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을 거점활동공간으로 구축하여 지역성과 다양성을 담아 군포다움공유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와이뉴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24일 소방청장의 2년 임기를 보장하고, 임명 및 인사청문 절차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긴 '소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당론 발의했다.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소방 지휘부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주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에 협력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의 정치적 중립성·독립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소방은 재난안전법상 모든 육상 재난 대응의 전권을 갖고 긴급구조를 총괄지휘하고, 중요시설을 포함한 각종 소방시설을 관리하는 등 법적으로 중요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다. 또한, 연이은 대형 화재 발생과 각종 재난이 점차 다양화·대형화·복합화하면서 소방정책의 중요성도 높아지면서 중장기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진단도 나온다. 현행법상 소방청장은 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등과 달리 법률로 임기를 정하지 않고 있다. 2004년 소방방재청이 개청한 이래 현재까지 소방청장의 2년 임기가 채워진 경우는 단 한 번에 불과하다. 용 의원은 "국민의 생명의 안전을 지키라고 소방에 부여된 권한이 다시는 정치
[와이뉴스] 성남시가 지역 곳곳에 30년 만에 부활 설치한 가로 쓰레기통 1000조(일반쓰레기통 75ℓ+재활용품통 75ℓ한세트)에 대한 시민 종합 만족도는 86.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버스·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가로 쓰레기통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만족도(86.3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1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분야별로 가로 쓰레기통 설치·운영에 관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점수는 87.4점,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86.6점, 서비스 품질 점수는 86.3점을 각각 나타냈다. 지속적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엔 212명(64.0%)이 ‘이용할 것’이라고 답해 시민 편의성과 정책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보여줬다. 가로 쓰레기통 운영과 관련한 시민 제안 내용은 △설치 확대 △청결 관리 강화 △용
[와이뉴스] 환경부는 7월 25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비이에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해당 시설은 가축분뇨를 투입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일일 처리용량 950톤)의 시설로, 아산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420톤/일)와 음식물류 폐기물(530톤/일)을 통합 처리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가동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 등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에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서,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역 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등 다양한 환경·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23일에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슈퍼앱 등 주요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에서 검색, 쇼핑, 금융·결제, 기타 생활밀착형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슈퍼앱에서는 여러 사업자가 서로 연계되어 있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충분한 설명이나 통제 없이 이전·공유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가 슈퍼앱 내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슈퍼앱과 같은 다기능 플랫폼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AI 학습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슈퍼앱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한 관리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가 카카오톡,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 등 5개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결과 슈퍼앱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와 데이터 분석저장소(Data Wareho
[와이뉴스] '고층 건물'에서 시작하는 삶도 있지만, 90도 혹은 120도 넘는 절벽을 가까스로 넘어서고서야 비로소 '시작점'에 서게 되는 생도 있다는 것. -2024.09.04. 광명
[와이뉴스] 의왕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언론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직자의 언론홍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은경 미디어랩나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언론홍보 효과에 관한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언론홍보의 핵심인 보도자료 작성법에 관한 강의에서는 ▲기사 구성 방식 ▲문장 표현 요령 ▲제목 작성 전략 ▲사진 선정 등 홍보 효과를 높이는 실무 노하우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시되면서 공직자들이 홍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방법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언론홍보는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이자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공직자들이 다양한 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언론홍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처음엔 아무 생각하지 않고 돌을 들어 보고 그 다음 마음 속으로 간절히 원하는 소원 하나를 떠올리고 다시 들어 본다. 처음보다 무겁게 들리거나 돌이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자신의 소원은 결국 본인이 들어 주는 것이긴 하나 간혹 자신의 의지나 결의를 타인에게 묻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하다. -2025.07.22. 경북 영천 돌할매공원
[와이뉴스]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용 횟수가 2회에 불과하며, 이는 학교 측이 외부 차량 유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우려해 충전시설 개방을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국 11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교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 1,467대의 월평균 이용 횟수는 2회, 급속 충전기 200대는 3.4회에 그쳤다. 이 조사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부산, 인천 등 6개를 제외한 1,7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877개 학교 중 65%만이 이를 개방 중이며, 14%는 설치 후 운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주요 이유로는 ‘학생 안전’(63%)과 유지관리 문제, 관용차 전용 등이 지적됐다. 경기도의회와 교육청이 최근 현장 점검한 결과, 2년 전 설치된 충전기가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으며, 감전 위험을 이유로 충전선을 아예 제거한 학교도 있었다. 이에 서울과 제주는 충전시설 의무설치 제외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대구·경남·부산 등은 기존
[와이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5년 소장품 수집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하고 8월 1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여성주의와 지역성,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수원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담아내는 작품을 확보하며, 미술사 연구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수집 공모는 여성주의, 수원미술, 국내외 우수작품 총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여성주의’주제에서는 정월 나혜석(1896~1948)의 작품을 비롯해, 1970년대 이전 한국 미술사에서 여성주의 경향의 맥락을 살필 수 있는 작품과, 국내외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성주의 및 젠더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동시대 작품을 수집 대상에 포함한다. ‘수원미술’분야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수원 지역 소그룹 활동과 관련된 작품, 수원 출신 또는 연고가 있는 작가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