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조사 기간을 맞이하여 ‘2024년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위해 시 보건소 소속 금연 업무 담당자와 지도원 등이 포함된 합동단속반 3개 조를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 구역 8,159개소와 양주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 1,931개소 등 총 10,090개소로 이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은 금연 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 등 금연 문화를 정착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7일, 경기도 양주시와 포천시의 축산 농장을 방문해 축산 냄새 개선 및 수분조절재 심층 연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 수분조절재 지원 확대와 연구 사업 추진에 따른 현장조사를 위해 사전 준비 차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도 축산정책과, 축산진흥센터, 양주⋅포천시 축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현장 점검은 오전에 양주시 농장을 방문한 후, 오후에는 포천시 농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두 농가는 젖소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로, 수분조절재를 활용한 축산 환경 개선 및 냄새 저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냄새 문제는 지역 주민과 농가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수분조절재를 활용한 환경 개선 방안을 통해 축산 농가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수분조절재 지원 확대 및 심층 연구 사업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0월 7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맞춤통합지원 대한 입법지원 강화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연구“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보고회에서 황진희 의원은 “이번 연구의 추진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중요성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차별 없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연구회 회원과 해당 분야 전문가가 모였으며, 황진희 회장을 비롯해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 변재석 의원, 전자영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이인규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교육청의 엄신옥 교육복지과장, 조순옥 교육복지기획 사무관 등도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구는 사단법인 미래학교자치연구소가 맡았으며, 연구책임자인 이효순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인 시흥 옥터초등학교의 교장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일 대표적인 장애인사이클 연맹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사이클연맹 및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KDCF) 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장애인동호회 및 사이클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전용구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상군체육회 사이클연맹 김윤근 대표는 “경기도에는 상이군경을 비롯해 장애인 사이클선수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사이클 전용도로가 없다”며 “기존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장애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너무 많다”며 장애인전용 사이클도로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장애인 전용사이클은 일반인 자전거보다 전장이 길며 삼륜 자전거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핸드사이클(Hand Cycle)이라고도 한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 핸드사이클 선수들이 훈련여건이 좋은 곳을 수소문해서 찾아 다니고 있으며 지금은 여주 이포교 오토캠핑장 주변도로에서 훈련하고 있어, 지난 8월23일 직접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며 “상이군경 및 장애인사이클 선수들의 전용구장이 필요함에 공감한다”며 설치의 필요성을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7일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워크숍 ‘여성‧정치회의’에서 경기도 여성들에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다양한 여성 정치인과 정책 관련자들도 참석해 정치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었다. 여성 경기도 3선 의원을 대표한 김미리 의원은 릴레이 대담에서 본인의 정치적 여정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정치에 대한 두려움과 소극적인 성격으로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직장생활 중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경기도 수석부지부장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후 비례대표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도망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에 처음 들어갔을 때, 남성 정치인들은 이미 형성된 친목을 바탕으로 쉽게 소통하는 반면, 여성 정치인들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이 얼마나 힘든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제는 11년 차의 경력을 쌓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여성 정치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에서의 성 평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와이뉴스] 광명시민 95.69%가 광명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광명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설문조사’에 일반시민과 학부모 6,618명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의 경우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에서 시민사회 합의와 수용성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학 인재 필요성에 더 깊이 공감하는 것 같아, 앞으로 광명시의 균형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교육열이 매우 높은 데 반해 대학이
[와이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의 첫 번째 퇴근길 소통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저녁 7시 20분 인생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인 ‘퇴근길에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해온 박승원 시장이 그간 평일 낮에 진행했던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박 시장과 1문 1답 형식의 대화를 이어갔다.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시민들은 교통 문제를 비롯해 과학고, 청년 지원, 도시 개발 등 폭넓은 분야의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많이 나온 분야는 교통 문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였다. 철산2동 이모 씨는 “재개발이 끝나면 많은 세대가 들어오는데 교통 문제가 걱정이고, 구일역 출입구 문제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홍모 씨는 13단지 앞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철산4동 거주민은 인근 버스 배차간격 조정을, 철산4동 최모 씨는 철산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와이뉴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7일 화성시 소재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재)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부행장 등 타 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류승민 사단장과 권오훈 방첩대장 등 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하며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들의 헌신을 지지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1,410만 경기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와 수도권의 안전을 지키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51보병사단은 경기도 서남지역의 방위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 용인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에게 ‘상상과 아이디어로 도전하고 승리하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이 시장은 ”농업은 시대가 변화해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청년농업인 여러분이 영농과 농산품 가공 등에서 멋진 상상력을 발휘하고 당차게 도전해 성공과 승리를 쟁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 ‘니케’를 소개하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사모트라케의 니케’ 조각상을 보여주면서 스포츠 기업인 ‘나이키’가 이를 참조해 로고 디자인을 만들었던 이야기와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로고로 사용된 ‘세이렌’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중 한 명인 오디세우스는 전쟁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비를 넘겼는데, 그 중 하나는 아름다운 음성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세이렌의 바다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오디세우스는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몸을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대한한국-이라크전과 관련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관람객 등의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이자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미르스타디움 3만7천여 관중석이 꽉 찰 것으로 보고 교통ㆍ안전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려 수송‧운송, 교통‧통제, 안전 등 5개 분야 세부 대책을 세웠다. 우선 경기 당일 미르스타디움 내 주차장에는 선수단이나 관계 차량 등 사전 등록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디움 내에서 일하는 시ㆍ협업기관ㆍ단체 관계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날 일반 차량의 스타디움 출입은 제한된다. 미르스타디움 인근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시청(1338면)과 명지대(800면)
[와이뉴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재비의 국악챌린지—당신의 선택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 축제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선정작의 일환이다.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단체로, 대중성과 젊은 창작성을 추구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상주단체 2년차로 활동 중이며,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을 제작하여 국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번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기획공연은 재비의 신곡 발표와 더불어 공연 중 관객이 직접 최고의 곡을 뽑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과 더불어 국악방송 TV의 [국악무대] 제작과 함께 신곡 '설중화(雪中花)'가 공개된다. 이 곡은 고려시대 여장군의 전투를 눈 속 꽃에 비유해 상실감, 결심 그리고 바람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대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 등 각 곡마다 다른 주요 악기가 공연의
[와이뉴스] 가평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다.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완료되지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사전 상담을 거쳐야 한다. 접종 일정은 대상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는 10월 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5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들은 가평군 내 17개소 지정의료기관뿐 아니라,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 &n
[와이뉴스] 가평군은 7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접훈련장대책위원회,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함께 ‘거접훈련장 운영에 관한 민‧관‧군 합의서 합동 서명식’을 가졌다. 거접훈련장은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약 50만 평 규모의 군사 훈련장으로, 1988년 직사공용화기 사격을 위해 개설됐다. 현재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소부대 전술훈련장으로 관리하고 있다. 해당 훈련장은 2009년 전차포 사격장으로 변경되었으나, 2013년 주민들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명칭을 소부대 전술훈련장으로 다시 바꿔 운영해왔다. 이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집회와 시위로 훈련장 운영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가평군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민·군 갈등 중재 역할을 맡아 △2019년 ‘거접훈련장 민‧관‧군 협의체’ 구성 △정기 협의회 운영 △국방부 연계 훈련장 이전 연구용역 추진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합의서는 올해 2월 열린 ‘민‧관‧군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가평군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에 군 훈련장 내 사격화기 및 운영 장비에 대한 협의점을 찾아 민‧관‧군 주체별 역할을 명시한 합의서 내용을 바탕으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