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0일 오후 기흥구 구갈동 549번지 하늘채어린이공원에서 환경개선 공사를 위한 현장 주민 설명회를 연다. 아파트와 빌라 사이에 있는 1614㎡의 유일한 어린이공원이 조성된 지 오래돼 놀이시설이나 바닥재가 낡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려는 것이다. 용인시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2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 중으로 바닥재를 교체하고 놀이시설, 휴게공간을 보강하는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현장설명회에 오셔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 주셔야 이용자중심의 공원을 만들 수 있다”며 “실제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고 말했다.
기흥구 신갈 ‧ 영덕 등 6개동과 협약 연말까지 15명 대상 용인시 기흥구는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신갈라이온스클럽과 신갈․영덕․구갈․상갈․기흥․서농 등 관내 6개 동이 저소득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이동무 기흥구청장, 정하용 신갈라이온스클럽 회장, 6개동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갈라이온스클럽은 올 연말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6개동은 대상자 추천과 사업진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하용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수술비 지원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신갈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7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갈라이온스클럽은 1990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에 매년 무
화성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 수원 세류유치원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2일 학교 폐지를 추진 중인 화성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과 유치원 통학차량에 설치된 유아용 카시트 점검을 위해 수원 세류유치원을 찾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학교 폐지를 추진 중인 화성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은 1982년 3월 분교장으로 개편됐으며 재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해 2018년 3월부터 지금까지 휴교 상태로 앞선 7월 제337회 임시회에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학교 폐지를 심사했으나 폐지 타당성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교육위원들의 의견이 많아 보류됐다. 현장방문에는 조광희 위원장을 비롯해 송치용 부위원장, 김경희, 박덕동, 박세원, 황대호 위원 등이 참여했고 교육위원들은 폐지학교 현황과 취학률 감소, 제부리 학부모 설명회 및 면담 결과와 시설의 노후화 및 관리의 어려움 등 학교 폐지의 필요성과 향후 활용 방안 보고를 받았으며 폐교의 입지적 조건과 주변 환경을 검토한 후 향후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교육적 재활용 가치 유무 등의 정보를 직접 파악했다. 조광희 위원장은 “지역 학부모의 의견수렴 내
당원 직접 토론 제안 투표 정책 겨루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 김경협)은 9월 3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당 정책페스티벌을 개회한다. 이번 경기도당 정책토론회는 지역위원회별 토론회를 통해 당원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정책을 겨루는 정책경연대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책페스티벌에서는 경기도 전역 60개 지역위원회별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 제안한 정책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지역위원회가 참석해 제안 정책에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한다. 정책 발표 후에는 당 내외 인사로 구성된 167명 배심원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1위부터 5위까지의 5개 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9월 20일 예정된 중앙당 정책페스티벌에 출품해 전국 시도당에서 제출된 정책과 겨루는 최종 정책경연대회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당 정책페스티발에는 수원시갑수원시병성남시분당구을부천시소사구광명시갑안산시상록구갑안산시상록구을구리시용인시갑파주시갑김포시갑화성시병광주시을양주시 등
앞선 8월 31일 우정읍행정복지센터 광장 및 삼괴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9년 경로 孝 잔치 및 화성시 서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정읍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경로 孝 잔치에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조암농협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효부상 시상과 두레보존협회의 풍물놀이, 노래교실 합창단 등 신나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공연들이 무대에 올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는 평가다. 경로 孝 잔치와 더불어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우정읍행정복지센터 특설무대에서 ‘화성시 서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청소년 페스티벌은 화성시 서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노래, 댄스, 밴드 등 각 부문의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댄스 부문에 참가한 이모션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FAF(밴드), 아르케(댄스), 정민아(노래)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청소년 3on3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단체 줄넘기 대회 등
수원 영통구치매안심센터 ‘영통수다하모니’ 단원들, 보건복지부, 중앙·광역치매센터 주최 ‘릴레이 허그’ 캠페인 수원 영통구치매안심센터 ‘영통수다하모니’ 단원들이 보건복지부, 중앙·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하는 ‘릴레이허그’ 캠페인에 참여했다. 영통수다하모니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20여 명은 2일 수원 영통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릴레이허그’에 참여해 치매어르신, 치매 환자 가족, 치매파트너(봉사자) 등과 포옹했다. 치매 파트너는 올바른 치매 정보를 알리고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해주는 봉사자다. 영통수다하모니 단원 어르신들이 포옹을 할 때마다 치매파트너들은 “치매환자,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허그해주세요”라고 시민들에게 외쳤다. ‘릴레이허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중앙·광역치매센터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오는 9월 20일 세종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까지 이어진다. 영통치매안심센터가 앞선 4월 창단한 영통수
오산경찰서(경찰서장 총경 박창호)는 앞선 8월 20일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가족을 포함해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문화의 거리와 오색시장 일대를 합동 순찰했다. 순찰은 오산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10여 명과 치안봉사단 가족 40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찰에 참가한 치안봉사단원의 가족은 “아내가 경찰과 순찰한 지 벌써 4년이 넘은 것 같다. 직접 나와 가족들과 순찰을 해보니 경찰관들과 외국인 밀집지역을 돌며 여러 가지 유익한 예방활동을 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되고 경찰관들의 노고가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가족들과의 합동 순찰을 통해 치안봉사단 단원들이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족들에게 더욱 떳떳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한 활동 오산경찰서(경찰서장 박창호)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뒷면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고 앞선 8월 21일 밝혔다. 스티커 부착으로 어르신 운전자에의 일반 운전자의 양보를 유도하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예방 효과를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붙이고 서행하고 있는 차량을 본 한 시민은 “만약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았다면 경적을 울렸을 것 같은데 스티커를 보고 어르신이 운전 중임을 알고 기다리고 양보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창호 서장은 “어르신 운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도로에서의 안전을 위한 양보 운전이 매우 중요하며 나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앞선 8월 29일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지역대회’에서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보장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강해자 위원장은 동탄2동 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복지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남양읍 협의체 남기능 위원은 봉사단체 단장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한 이금옥 위원은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으로서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인인권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수립 등 모니터링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화성시 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행에 기여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서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제8회 삼봉삼담 축제가 앞선 8월 31일 봉담호수공원 일대에서 3천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는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봉담읍, 봉담읍 기관 및 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삼봉삼담(三峰三潭)’이라는 축제명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달산, 삼봉산, 태봉산 등 삼봉(三峰)과 상기리저수지, 상리저수지, 덕우저수지 등 삼담(三潭)이 담겨 있다. 이번 축제는 “봉(峰)”에서 하는 축제와 “담(潭)”에서 하는 축제로 테마를 나눠 열렸다. ‘봉(峰)에서 하는 축제’는 △가족트레킹 △숲속놀이체험 △가족보물찾기 △가족사진촬영 등이 마련돼 있어 호응을 얻었다. ‘담(潭)에서 하는 축제’에서는 △봉담읍 주민자치센터 및 문화의 집 수강생과 관내 초․중․고․대학생, 주민의 동아리 공연 △버스킹 공연 △패밀리 노래경연 페스티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들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지는 전통문화 한마당과 함께 연꽃탁본, 연잎사이로 배타기, 연밥인형 만들기, 연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