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9월의 마지막, 영화로 가을을 열다″ 2024 제3회 경기예술영화제가 앞선 9월 2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영화인총연합회(회장 김진국)이 주최하고 GAFF가 주관해 경기지역 22개 영화지부와 학생부 및 일반부 200여편의 작품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심사위원장 유영진 감독, 서윤모 감독, 김기현 감독△이해룡ㆍ사미자 ·노진아 · 오경아 · 김국현 · 김하림 ·나기수 · 정지희 · 곽정희 · 신원균 · 나오미 · 오노아 · 문철재 · 서영석 · 정귀영 · 편원혁 · 채주이 · 김진양 · 이문식 배우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본선 작품 시사회와 축하공연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 윤복성 성우와 정재연 배우, 축하공연 아이돌 뷰티박스와 가수 선애의 무대로 펼쳐졌다. 영화제 최우수작품대상에는 안산지부의 ′로또 카페′(감독 우광훈)가 차지했으며 이 영화는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졌다. ▲우수작품상 ′가을도 간다′(여주) ▲감독상 ′아웃 캐스트′(일반)의 홍설희감독 ▲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지방의원이 출석정지 징계를 받으면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데도 의정비를 전액 지급받고 있었다. 실제 출석이 정지된 지방의원 97명에게 최근 8년간 총 2억 7천230만 원의 의정비가 지급됐다. 이를 사례별로 보면 A광역의원은 성추행으로 출석정지 30일 징계처분을 받은 기간에도 의정비 495만 원을 지급받았다. 또 B기초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출석정지 30일 처분을 받은 기간에도 의정비 396만 원을 지급받았다. 비위행위로 구속된 경우에도 의정비는 계속 지급됐다. 구속된 지방의원 38명에게 최근 8년간 총 6억 5천228만 원의 의정비가 지급됐다. 사례별로는 C광역의원은 뇌물죄로 구속된 363일 동안 의정비 6천242만 원을 지급받았다. D광역의원은 살인교사죄로 구속된 418일 동안 6천27만 원을 지급받았다. 강간죄로 구속된 E기초의원은 434일의 구속 기간 동안 3천75만 원의 의정비를 지급받았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원이 출석정지 등 징계처분을 받거나 비위행위 등으로 구속되는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을 각 지자체 조례에 마련하도록 했다. 더불어 지방의원 출석정지 기간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초3 시절 당시 선생님께서는 “언젠가는 물을 사 먹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즈음의 사회적 풍토는 지나가는 사람이 물을 얻어 마시고자 할 때에 흔쾌히 자신의 수돗가(내지는 우물)를 내주던 때이었으므로 선생님의 말씀이 한편 의아하게도 여기어졌었다. 현재에는 물을 구매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시 여겨지게 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공기도 캔에 담아 사고팔며 관광 특산품으로까지 부상하고 있다. 물은 공유재이지만 이미 산업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비중도 무척 중요하게 되었다. 생명의 산실(産室)로서의 물의 역할을 고려해볼 때 이러한 결과는 매우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대한민국 물 관련 산업의 현황을 살펴본다. 환경부 물기술종합정보시스템에서 발표한 2023 물산업 통계조사보고서(2022년 기준)는 ‘물산업’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진흥에 관한 법률(법률 제15654호, 2018.6.12. 제정)」 제2조 2호 및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사업 범위. 따라서 이를 물산업 통계조사 대상으로 한다. 2022년 기준 국내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 7천563개소이며 종사자
[와이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지사를 만났다고 경기도청이 4일 오후 밝혔다. 다음은 관련 보도자료 전문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해 김동연 도지사를 만났습니다. 오늘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참석차 수원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행사 시작 두 시간 전인 오후 4시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사를 전격적으로 찾았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경기도청 예방은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 민선도지사 이전(94년 이전)에는 현직 대통령이 초도순시 형태로 방문한 일이 드물게 있었음 ◇청사 찾은 문 전 대통령, 김동연 지사 “큰 영광” 김동연 지사는 도청 1층 정문 앞 문 전 대통령 하차지점까지 나와 전직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면서 “경기도청을 찾아 주셔서 큰 영광”이라고 정중하게 인사했습니다. 오늘 문 전 대통령의 경기도청 방문은 대한민국 최대인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청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경기도 직원 400여명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로비로 들어서자 “와”하는 탄성을 터뜨리면서 큰 박수로 귀한 손님을 뜨겁게 맞이했습니다. 상당수 직원들은 “이니♡수기 환영해요”라고 적힌 피켓 등을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조선 중기 허균이 지었다 전하는 고전소설 「홍길동전」에서 주인공 홍길동은 시비의 소생으로 서자이나, 도술을 익혀 비범한 재주를 지닌다. 훌륭한 인물이 될 기상이 있으나 출신이 천하여 도적 두목이 되어 활빈당을 이끌며 기계와 도술로 팔도지방 수령들의 불의의 재물을 탈취해 빈민에게 나누어 주고 백성의 재물은 보호한다. 최초 한글 소설이라 일컬어지는 홍길동전에서 드러나는 조선 사회는 신분제, 탐관오리, 적서차별 등 경직된 분위기였다.* 홍길동의 국문학사에서의 비중이나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차치하고서라도 홍길동의 의적 스토리는 몇 세기를 두루 거쳐 민간에 남았다.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로 시작하는 경고문을 기억들 할 것이다. 구문 그대로 옛날 어린이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호환(虎-범 호 患-근심 환)과 마마(媽-암말 마 媽-암말 마: 천연두), 전쟁 등이었다. 해서 그 예전엔 ‘몸조심 하세요’가 흔한 인사말이었으나 요즘엔 그러한 인사 대신 ‘안녕(安寧)’이라는 말로 인사를 주로 한다. 기실 ‘안녕’은 ‘Hello, good bye’의 뜻이 아닌 ‘편안하게 아무 탈이 없음’을 뜻하는
[와이뉴스] 김암덕(金巖德 바우덕이)은 1848년(헌종 14)-1870년(고종 7) 조선후기의 천재 예인이다. 15살에 사상 최초 여자로 남사당패 우두머리인 꼭두쇠가 되어 남사당패를 이끌었다. 남사당패는 규율이 엄격하여 우두머리를 '꼭두쇠'라 부르며 받들었다고 한다. 남사당패는 본디 조선의 창건과 함께 유교 중심 사회로 변하며 소속이 없어진 채 전국을 떠돌게 된, 고려의 사찰에 적을 두었던 예인들이었다. 남사당놀이는 주로 남녀차별과 양반의 부도덕성을 다뤘고 풍자를 통해 힘없는 백성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한다. 흥겨운 풍물놀이, 힘겨운 삶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놀이로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 전통을 잘 보존해 와 2009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선정됐다. 1848년 안성의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다섯 살 무렵인 1853년에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불당골에서 남사당패에 맡겨져 줄타기, 살판 등의 남사당 놀이를 익히게 된다. 15세 되던 해에 안성 남사당패의 꼭두쇠가 연로해 새 꼭두쇠를 선출할 때 바우덕이가 어린 나이와 여성임에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바우덕이가 이끄는 남사당패는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알려지게 됐으
[와이뉴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와이뉴스] (사)경기민예총은 제8회 2024평화통일장승굿 ‘나의 살던 고향은’을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옛 선감학원터인 경기창작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민예총이 주최하며 2024평화통일장승굿추진위원회, 의정부민예총, 안산민예총이 공동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평화통일장승굿은 2017년 DMZ세계평화생태공원과 2018년 파주시 통일촌에서 민통선 주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장승제 아홉마당’ 축제로 시작하여 이후 매향리, 대추리와 같이 경기도의 생명과 평화의 상징인 지역들을 순회하며 경기민예총의 주요 문화예술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 장승굿이 펼쳐지는 선감학원은 조선총독부가 1942년 태평양전쟁의 전사를 확보한다는 구실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었던 선감도에 설립한 감화시설로 1982년까지 운영되며 부랑아 갱생・교육 등을 명분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강제로 연행해 격리 수용했던 곳이다. 원생들은 강제노역에 동원되거나 폭력과 고문 등 인권침해를 당했으며, 다수는 구타와 영양실조로 사망하거나 섬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기도 하였다. 그러나 해방 이후에도 선감원에서 선감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경기용인시정, 최고위원)은 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지사장에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중국 IP캠을 통한 음란사이트 불법 유포 문제와 국내 소비자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해 질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언주의원실에 따르면, 이언주의원실이 이날 국감에서 문제 제기한 중국산 IP캠이 국내에서 CCTV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저렴하고 쉽게 중국산 IP캠을 구매해 사용하는 국내 소비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언주 의원은 “중국산 IP캠 80% 이상이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한다”면서 “해킹된 영상은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포되고 있으며, IP캠을 사용하는 국내 거의 모든 공간을 중국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중국 음란사이트에서 유포되는 과정과 알리 등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IP캠이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팔았을 뿐’이라고 말할 게 아니라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우리 국민이 굉장한 피해를 보고
[와이뉴스] 한국괴롭힘학회(이승길 박선영 공동대표) 2024년 추계 학술대회가 "직장 내 괴롭힘과 사회경제적 영향"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온라인(ZOOM)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 주최는 한국괴롭힘학회다. 이번 학회 개회사는 이승길 박선영 제1대 공동대표가 하게 된다. 제1섹션 좌장은 이현주 교수(우송대학교/ 한국괴롭힘학회 학술위원장)가 맡는다. 첫 번째 발표는 최은희 교수(을지대학교 간호학과)의 '직장 내 괴롭힘이 건강영향에 미치는 비용 분석', 두 번째 발표는 김태호 박사(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위원)의 '직장 내 괴롭힘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세 번째 발표는 서유정 박사(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의 '외국의 직장 내 괴롭힘과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2섹션 종합토론 좌장은 정용철 교수(서강대학교/ 한국괴롭힘학회 부회장)이 맡는다. 토론 패널은 김근주 박사(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문지선 교수(한국고용노동교육원), 배호중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백은미 교수(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팀장(스타벅스 HR컴플라이언스팀), 정한나 교수(국립목포대학교 경제학과) 등이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