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일본에선 꺾인 튤립, 한국에선 활짝

2차원으로 즐기는 '봄의 전령'

 

최근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사쿠라시의 면적 7천㎡에 이르는 우스이다 공원의 80만 송이 튤립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모두 베어진 가운데,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도청 오거리 부근의 튤립이 화사하게 피어 있다. 한 시민은 "굳이 명승지를 가지 않더라도 출퇴근하며 보는 봄의 전령 튤립들이 보석같이 아름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