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5.2. 오후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이임 통화를 했다. 최 차관은 그간 외교계의 거목인 셔먼 부장관과 수시로 소통하는 가운데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는 물론, 이란, 우크라이나, 중남미 등 주요 지역 현안 및 공동 관심사를 함께 의논하면서 한미 관계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었던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셔먼 부장관은 최 차관이 본인과 함께 일한 1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동지로서 한반도, 이란 등 가장 어렵고 오랜 난제에 있어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진력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러한 노력의 바탕 위에서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최 차관은 1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우리 신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간의 굳건한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지속 확대ㆍ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그 과정에서 셔먼 부장관의 변함없는 역할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은 현지 시각 4월 30일 저녁(우리 시각 4월 30일 자정경) 키이우로 복귀 했다. 지난 3월부터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에서 공관업무를 해오던 김형태 대사와 직원 일부가 복귀 했다. 우리 대사관은 5월 2일 업무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키이우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보다 긴밀한 협조 하에 재외국민 보호 및 외교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체르니우치 및 루마니아 임시사무소에 남아있는 직원들은 향후 현지 정세 등을 보아가며 단계적으로 키이우로 복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일부터 장마 전인 6월 하순까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20년에는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와 연이은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명피해(46명)와 농업피해가 발생(복구소요액 4,753억 원)하였고, ’21년에는 태풍(오마이스, 찬투),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업피해(복구소요액 679억 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장마가 시작하기 전인 6월 하순까지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가축 매몰지 등), 산사태, 산지태양광 등 각 분야 취약시설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부터는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상황관리, 기관 간 공조 체계 유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기술지원 등 본격적인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기관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사전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 소관 분야별로 사전점검을 철저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4월 28일 로버트 말리(Robert Malley) 미 이란특사 및 엔리케 모라(Enrique Mora)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과 각각 통화를 갖고 한-이란 현안 및 이란핵합의(JCPOA)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이란핵합의 복원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협상이 조속히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말리 특사와 모라 사무차장은 협상 최신 동향을 공유하면서, 지난 1년여의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수행해온 건설적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란 현안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 차관과 모라 사무차장은 그간 정치·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한-EU 간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해왔음에 공감했다. 한편, 모라 사무차장은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7세까지 확대하는 '아동수당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상 아동에게 4월부터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아동은 올해에 만 7세에 도달하는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총 503,106명(출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며, 출생 연월에 따라 소급 및 지급 기간은 달라진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고있는 만 6세 아동은 자동으로 지급 기간이 연장되고, 만 7세 생일이 도래하여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되었던 만 7세 아동도 별도의 신청 없이 소급하여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만 6세까지 아동수당 수령 이후 지급 중단된 만 7세 아동의 경우, 출생 연월에 따라 많게는 3개월분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규 신청하거나 보호자·지급계좌 등 변경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변경이 가능하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동(대한민국 국적자)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2018년 9월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최초 도입된 이후, 꾸
[와이뉴스] 산림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생명 살리기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생태복원 대국민 홍보(캠페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생태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는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전개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업(프로젝트) 개발 △백두대간 등 산림생태복원 대국민 참여 협력사업 발굴 △산림생태복원 공동홍보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얼마 전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 산림유전자원 보호지역의 숲 복원을 지원하는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대국민 참여 홍보(캠페인)”를 4월 말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불피해지의 생태복원으로 건강하고 푸른 숲을 만들어 가는 데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
[와이뉴스] 보건복지부 및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블로그, 카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에서 확산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 집중 단속을 2022년 2월 3일(목)부터 두 달간 실시한 결과 총 415건 중 위법성이 상당하거나 위법 정황이 상당히 높은 286건을 지자체에 조치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이 실시하는 의료광고 외에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치료경험담 등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우선, 비의료인이 전문적인 의료행위에 대하여 광고한 경우를 점검했다. 비의료인*이 작성한 ▴불특정 다수가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이 ▴환자의 진료를 유인할 의도나 효과가 있고,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명칭이 특정 가능한 경우 등 광고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문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할 경우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위반하는 비의료인의 의료광고로 볼 수 있다. 또한 환자의 후기 중 의료법상 금지된 치료경험담을 광고하는 것을 단속했다. 환자가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전반적인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 등을 게시하는 것은 가능하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하여 4월 25일(월)부터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였고 노인복지관도 취미·여가 관련 대면 활동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제한 운영했다. 4월 25일 이후부터는 3차 접종자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하며, 구체적인 운영방법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할 수 있다. 3차 미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3차 접종자라 할지라도 비교적 비말 발생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다만,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3차 접종자도 참여를 제외하는 등 지자체 판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경로당 운영재개 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 대용 품목(가정에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수의법의학과 법의학의 협업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동물과 사람의 학대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수의법의학적 진단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검역본부가 있는 김천에서 검역본부와 국과수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에는 법의학 기술 및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등으로 상호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의법의학은 수의 병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동물과 관련된 범죄를 감정하는 학문으로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동물 학대의 사인을 밝히는데 필수적인 학문이다. 반려동물의 양육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동물 학대로 의심되어 수의법의학적 진단을 의뢰하는 민원이 2021년에는 2019년에 비해 123.5%나 증가했다. 동물 학대 행위 범위를 확대하고, 학대 재발 방지조치를 보강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4월 5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공포 후 1년 후 시행 예정)하였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동물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부검 등 동물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되어 수의법의학적 진단
[와이뉴스] 기상청은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상 현안을 국민 아이디어로 해결하는‘2022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8회째 맞이하는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대회를 개최한다. 1차 대회(7월)는 기상분야 현안을 해결하는 주제로, 2차 대회(8월)는 농업·보건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는 주제로 진행되며 과제별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1차 대회에서는 국가기상위성센터(기상청 소속기관)에서 제공하는 기상위성자료를 활용하여 여름철 자외선 산출 기술 개발, 지면/지상 온도 산출 기술 개발·개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모형을 제시하고, 2차 대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제공하는 지능형 농장 관측자료와 기상청 예보 자료를 융합 활용하여 기상에 따른 지능형 농장 에너지 절감 모형을 개발하고, △서울백병원·렉스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보건자료와 기상청의 기상기후자료를 융합 활용하여 기상에 따른 혈관질환 발생 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제안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회 누리집과 운영사무국 전자 우편을 통해 일반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 주제와 제공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