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6월 10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에 피니 헤나레 ( Peeni Henare ) 뉴질랜드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역내 안보 정세 및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뉴질랜드가 6·25전쟁 당시 병력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을 파병한 국가로서 한반도의 자유 수호를 위한 뉴질랜드의 기여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헤나레 장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뉴질랜드는 그간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북한 규탄 서명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장관은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 기후변화,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조 훈련, 각 군 간 인사 교류 등 국방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성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관련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국방부]
[와이뉴스]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10일 오후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의 요청으로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하고, 한국과 중국이 공조하여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비용보다 핵포기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성과 함께, 이 과정에서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중국으로서는 한반도에서의 평화 유지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해왔다고 하면서,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이해를 공유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또한, 이 장관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존중과 공동 이익의 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전적인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교류확대를 통해 보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200여 곳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6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하절기 점검 대상은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7,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급식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6대 예방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은 연평균 282건, 5,813명으로 그 중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64건(23%), 2,593명(45%)을 차지해,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른 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김밥 등 조리식품과 도시락의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상승할 경우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예년에 비해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는 작년과 같은 김밥전문점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최근 5년(’17~’21년, 잠정) 동안 총 110건 6,83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41건 5,257명(77%)이 달걀 또는 달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에 의한 발생이므로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김밥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김밥 재료 준비 시 햄, 달걀지단 등 가열조리가 끝난 식재료와 단무지, 맛살 등 그대로 먹는 식재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음식점의 경우 김밥 말 때 사용하는 위생장갑은 수시로 교체(최대 2시간 이내)해야 한다. 특히 달걀지단을 만들 때는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달걀을 깨고 난 뒤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해야 하며, 달걀껍질을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조리된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주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2년 생물분류 현장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에 개설하고, 권역별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을 시작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 대상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업체, 서식지외 보전기관, 국립공원공단 등 생물다양성 관련 실무업무 종사자를 비롯해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권역 및 분류군별로 7~10월 중 16차시(총 48시간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권역 교육 운영 총괄기관의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에 9개 분류군의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했고, 시범 교육과정을 수도‧강원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에서 운영하여 168명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국립생물자원관이 개발한 교재를 기본으로 지난해 교육 결과를 반영했으며, 현장 전문가에게 필요한 내용을 분류군 특성에 맞도록 보완하여 실험・실습이 60% 이상 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노진학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
[와이뉴스] 김기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유럽연합(EU) 특사단은 유럽의회(6.7,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6.8, 브뤼셀), EU 집행위원회(6.8, 브뤼셀) 및 대외관계청(6.9, 브뤼셀)을 방문했다. 특사단은 EU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신정부의 외교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가치동맹으로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그간 정치․안보․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경제안보 측면에서 유사입장국 간 공동대응이 긴요한 디지털, 보건․의료, 기후변화 등 새로운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현 단장은 한반도 평화의 항구적 보장을 위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北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는 별개로 코로나19 등 관련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설명했다. 특사단은 6월 7일 유럽의회(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방문 계기에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과
[와이뉴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월 9일 오후 서울에서 토비아스 린트너(Tobias Lindner)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반도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장관은 6월 8일 '술탄 알 자베르(H.E. Dr. Sultan Al Jaber)'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기후변화특사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기후변화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아중동 지역 내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이 과정에서 술탄 장관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신정부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질서 하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추진하는 가운데 UAE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석유·가스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수소, 보건, 농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발주 사업 등 UAE 내 다양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UAE측의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환경,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통한 개도국 지원, 원자력에너지 등을 통한 저탄소 발전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UAE가 의장국을 맡는 2023년
[와이뉴스] 파비앙 살비올리(Fabian Salvioli) 유엔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6월8일부터 15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방한 중 외교부, 법무부 등 정부 부처 인사와의 면담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방한 결과 보고서는 2023.9월 제5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은 전 세계 각국의 과거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대응․해결 노력 관련 자료 수집, 모범 관행 발굴 및 권고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환경부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댐 관리 기본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댐건설·관리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댐건설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6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15일 ‘댐건설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댐건설법’과 이번에 의결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법률 제명이 기존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로 개정됐다. 댐관리 기본계획 수립 대상인 댐의 기준이 신설됐다. 기본계획 수립 대상인 댐은 ‘댐건설법’ 제3조에 따른 댐(환경부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 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하는 댐)과 ‘전원개발촉진법’ 제4조에 따른 발전용댐이다. 환경부는 다목적댐, 홍수전용댐, 생활공업용수댐, 발전용댐 등 총 134개 댐에 대해 댐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댐관리 기본계획은 댐 시설의 관리계획, 댐 저수 운영, 물환경보전계획 및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방안 등을 포함하여 10년마다 수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