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을 ‘폐기물관리법’ 제15조의2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자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6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적은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을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신고 등의 관련 의무대상에서 제외하여 영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로 다류(茶類) 또는 아이스크림류를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영업자를 ‘폐기물관리법’ 제15조의2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자에서 제외했다. 그간 사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휴게음식점영업자와 일반음식점영업자의 경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과 관계없이 ‘폐기물관리법’ 제15조의2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자에 해당됐다. 휴게음식점영업자에 속하는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의 경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적더라도, 사업장 면적을 기준으로 폐기물관리법 제15조의2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자에 해당되면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을 신고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이 축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6월 7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총 3,700여 곳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고, 택배나 배달 등 온라인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유가공품(아이스크림, 발효유 등), 소시지, 육포 등 즉석섭취축산물과 족발, 곱창, 삼계탕 등 가정간편식 제조가공업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유통 축산물 물류센터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에서 생산된 제품과 온라인 쇼핑몰등에서 판매되는 유통 축산물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여름철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문학 공모전은 ‘생태동화’와 ‘생태동시’ 부문을 매년 번갈아 열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은 ‘생태동시’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하며,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에 대한 작품이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며, ‘일반부문’은 중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기성 작가는 제외된다. 응모자는 응모 양식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표현의 창의성, 독창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편의 작품을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6월 7일 오후 농협은행 본사(서울 서대문 소재)에서 탄소중립 및 취약계층 지원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사회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을 활용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걸맞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국립공원 탐방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금리를 우대해주는 농협은행 적금상품을 6월 27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이 적용 대상이며, 국립공원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국립공원 자원봉사 포털’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금리를 추가로 우대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국립공원을 자연 속 결혼식장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7쌍의 다문화 및 취약계층 신혼부부가 전국 10개 국립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더욱 많은
[와이뉴스] 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진수, 이하 위원회)는 최근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1억 3,800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전남 영광군 ○○면에 소재한 두 곳의 마을(○○마을 및 ∆∆마을)에 거주하는 신청인들(손○○ 등 78명 및 김○○ 등 85명)이 마을 인근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풍력발전기의 운영주체를 상대로 총 2억 4,450만 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한 건이다. 신청인들의 대부분은 마을에서 30~40년간 살고 있었고, 두 마을은 풍력발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조용한 곳이었다. 그런데, 2017년 풍력발전기 건설공사(총 35기)가 시작되고 2018년 9월 시운전을 하면서 신청인들은 저주파 소음 민원을 제기했다. 2019년 1월에 상업운전이 시작되어 풍력발전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신청인들의 저주파 소음피해 민원이 폭증했다.
[와이뉴스] 김 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월 5일 오전 외교부에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협의를 갖고 북한의 금일(6.5)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동 계기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도 가졌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금일(6.5)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굳건한 한미 및 미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한미일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화의 길이 열려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조속히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를 방문 예정인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6월 7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하고,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셔먼 부장관의 방한은 5.21. 한미 정상회담 개최 이후 약 2주 만에 이루어지는 미 고위인사의 방문으로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한 한미간 소통과 공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차관은 6월 8일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셔먼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한미일 3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북한·북핵문제는 물론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조 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방한 예정인 모리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2일, 전국 산지 계류(산골짜기로 흐르는 시냇물) 건천화의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1년에 전국 산지 계류 850여 개소에 대해 건천화 실태 조사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지 계류를 보존하고 수생태계의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법을 결정하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간담회는 산지 계류와 하천 건천화 관련 연구 분야의 전문가 주제발표 후 토론을 통하여 산림청, 학계, 시민단체, 관련 연구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박사‘산지 계류 건천화 실태 및 특성 구명’▲(주)생태조사단 원두희 대표‘산지 계류의 수생태학적 가치’▲원광대학교 안병철 교수의‘생태적 유역관리와 탄소중립 방안’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촌 물 이용 실태 및 정책 방향 ▲하천물 이용 측면에서 하천 유지유량의 중요성 ▲하천 건천화와 수생태계의 영향 ▲산지 계류 건천화에 대한 시민 의견 반영 방안 ▲산지 계류 건천화 평가 및 유량 결정방법 ▲산지 계류 건천화 관리 방안과 이를 산림청 정책에 반영하기
[와이뉴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2일 15:00-15:40간 '아딜 투르수노프(Adil TURSUNOV)'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다자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에 이어 투르수노프 차관의 방한이 이루어 진 것을 환영하였고, 양 차관은 고위 인사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차관은 교역·투자·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호혜적인 경제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차관은 경제안보 관점에서 에너지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의 우라늄 및 희토류 등 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원전 참여를 희망하였고, 투르수노프 차관은 카자흐스탄 원전 입찰 시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올해 외교관계 수립 30주년의 의미를 살려, 올 하반기 개최될 문화 공연, 전시회, 영화제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통해 양 국민간 우호 및 상호 이해가 증진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와이뉴스] 2022년 6월 2일 한일 양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문제 관련 브리핑 등을 위한 국장급 화상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관련 부처의 참석 하에 일본 측 오염수 처분 계획의 안전성과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해양배출 등에 대한 우리 측 우려사항을 포함하여 동 사안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 측은 오염수가 객관적・과학적 관점에서 안전하며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되도록 일본 측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동 사안 관련 양자 소통‧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