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령 제18조에 따른 보건신기술로 인증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이후 연장심사 시 조건(상용화 후 1년 이내)을 상용화 후 인증기간의 연장이 필요한 기술로 완화함으로써, 보건신기술 인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인증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상용화가 되지 않은 기술 또는 상용화가 된 지 1년 이내인 기술만이 연장심사 대상이었으나, 상용화 기간 제한 없이 인증기간 연장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 연장심사 자격을 부여하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이다. 또한, 보건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신청 시 인증 이후 기술이나 제품 성능의 향상도를 고려하여 기간의 연장 여부와 기간을 결정하도록 하였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건신기술 인증혜택을 받기 위해 상용화를 지연시켜 온 기업들이 상용화 여부와 관계없이 보건신기술 인증 혜택을 유지할 수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6월 24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약 227만 가구(중복 제외)에게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게 4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달라진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카드사 선불형 카드나 지역화폐 형태(지류제외)로 지급 받을 수 있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하여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일부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현금이 아닌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부산, 대구, 세종 등은 6월 24일 지급을 최초로 시작하며 서울, 대전, 울산, 제주는 6월 27일부터 지급하는 등 나머지 지역도 모두 6월 중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복지정책관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에 어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관리 세부심사기준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6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의 취지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법인·단체·개인에게 위탁 운영하도록 할 때 적용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관리 세부심사기준’을 보육정책과 제도 변화에 맞게 구체화·현행화하려는 것이다. 행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유아보육법령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 장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를 선정 시 위탁과 재위탁을 구분하나 현행 고시에는 위탁 기준만 규정되어 있어, 개정 고시안에는 이를 구분하고 재위탁 심사 시 평가와 배점 기준도 차별화했다. 2019년 어린이집 평가제도가 평가인증제에서 의무평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개정 고시안에는 위탁체 심사기준에 어린이집 평가등급(A·B·C·D)별로 점수 차등을 두는 등 제도의 변화를 반영했다. '영유아보육법'시행규칙에서 규정하는 어린이집 평가 후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을 취소할 수 있는 기준을 C, D 등급을 받은 경우로 명확히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탁받으려는 자가 본인의 귀책 사유 없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4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하늘사랑 그림공모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푸른 하늘’이며 푸른 하늘에 대한 추억과 푸른 하늘을 지키는 우리의 노력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유아부(미취학 아동), 어린이부(초등학생), 청소년부(중·고등학생)로 나뉘어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같은 연령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유아부와 어린이부는 8절 도화지, 청소년부는 4절 도화지를 사용해야 하며 재료나 형식은 제한이 없다. 참가 희망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 또는 제14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 뒷면에 부착해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부문별(유아부, 어린이부, 청소년부)로 진행되며 총 100여 명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시상하고,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장마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특별감시팀을 구성하여 6월 20일부터 야생멧돼지 매몰지와 하천 수계를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들 매몰지 중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훼손되거나 유실될 우려가 있는 취약 매몰지를 직접 점검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오염 가능성을 분석한다. 특별감시팀은 입지여건, 매몰상태 등이 취약한 것으로 예상되는 152곳에 대해 장마 전·후 2회에 걸쳐 현장점검 및 바이러스 오염조사를 실시한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점검 결과를 지자체와 즉시 공유할 예정이며, 매몰지 훼손 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오염의 우려가 있는 경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이설 또는 소멸 조치토록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내려갈 수 있다고 보고, 장마기간 동안 하천과 댐 구역 인근 수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그간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019년부터 북한강, 임진강, 한탄강, 소양강 등 4개 수계를
[와이뉴스] 오대균 서울대학교 객원교수가 국제탄소시장에 관한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 위원으로 선출되어, 2023-25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오대균 교수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응이사를 역임하고 공단 재직 기간 동안 ‘온실가스 감축실적등록사업’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구축 및 추진했으며, 교토의정서 내 청정개발체제(CDM)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2015~2018)하는 등 20여 년 이상 기후변화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우리나라 전문가가 동 감독기구에 진출함에 따라 한국은 국제탄소시장의 상세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특히 사업의 등록 승인 및 사후 감축실적 발행 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향후 우리 기업들이 파리협정 제6조를 통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감축실적을 인정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리협정 이행 관련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제2차 한-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가 2022.6.17.(금)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주니카 빈티 모하메드(Zunika Binti Mohamed)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기획원 부총국장의 공동 주재 하에 화상으로 개최됐다. 정 국장은 우리 신정부가 아세안 중시 외교정책 기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BIMP-EAGA를 포함한 아세안과의 호혜적 실질 협력을 강화하여 한-아세안 상생연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對아세안 협력 구상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1년 출범한 한-BIMP-EAGA 협력이 BIMP-EAGA측의 협조로 안정적으로 정착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BIMP-EAGA 협력기금’증액(2021년 100만 미불 → 2022년 300만 미불) 등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BIMP-EAGA측은 한-BIMP-EAGA 협력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용적·균형적 성장 및 아세안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동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참가국 대표들은 제1차 한-BIMP-EAGA 실질 협력사업으로서 해양동남아 국
[와이뉴스]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와 6월 16일 오후 제2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하고, ▴한중 간 해양 협력 평가, ▴양국 해양 법규 및 정책, ▴어업 등 해양 관련 현안, ▴해양 경제ㆍ과학기술ㆍ환경ㆍ안전(수색ㆍ구조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인 최희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및 홍량(Hong Liang, 洪亮) 외교부 변계해양사 국장과, 양국의 해양 업무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중이 서해를 맞대고 인접해 있는 만큼 ▴해양 관련 국제법 준수 및 해양 권익에 대한 상호 존중을 통한 해양 질서의 안정적 관리, ▴관계당국 간 소통ㆍ협력 강화를 통해 우발적 갈등 상황 발생을 방지하고 신뢰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양측은 최근(6.10 한중 국방장관 회담 계기) 합의한 양국 해ㆍ공군 간 직통 전화 추가 개통을 평가하는 한편, 양국 해경청 간 실무협의체 설립 등 소통 채널 구축ㆍ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측은 한중 간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가속화 하는 한편 양
[와이뉴스]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6월 16일 방한 중인 '만수르 알리 사이드 바가쉬(Mansour Ali Saeed Baggsh)' 예멘 외교부 정무차관보를 면담하여 최근 예멘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이루어진 예멘 내 휴전 연장이 예멘 내 항구적 평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우리 정부가 올해 2천만불 규모 대예멘 인도적 지원을 발표하는 등 예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바가쉬 차관보는 예멘 정부가 내전 장기화에 따른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제사회의 지원이 간절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예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김 국장은 국제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에서도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예멘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월 16일 15시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휴이노 연구개발(R&D) 센터 방문에서 규제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보건산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규제혁신 방안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산업계·학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성장성,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 신산업인 보건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왔고, 새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다만, 민간 중심의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과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규제가 철폐되어야만 하므로 현장에 몸담은 산업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가감 없이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기업 현장방문과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휴이노 연구개발(R&D) 센터 내 개발 공간과 메모워치, 메모패치 등 휴이노의 주요 제품들을 둘러본 뒤, 휴이노 길영준 대표, 비대면 건강관리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