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등 의약품 안전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제10기 의약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6월 24일 개최한다. 제10기 의약품안전지킴이는 대학생, 직장인 등 50명이며, 2023년 11월까지 SNS(누리소통망)를 중심으로 의약품 안전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불법의약품 근절 등 홍보 캠페인 참여 ▲개인 SNS에 홍보 자료 게시 ▲주요 정책, 이슈 등에 대한 포스터·카드뉴스 제작, 표어 발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위촉된 의약품안전지킴이의 행사 참여, SNS 홍보, 컨텐츠 제작 등 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경우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국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10년간 1,821명이 활동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안전지킴이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해 이번 제10기부터는 지역별 분배와 SNS 활동 능력과 홍보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상위 지원자 50명을 위촉했다.
[와이뉴스]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엔개발계획(UNDP)는 23일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과 우리나라 주요 반부패 정책 도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가 2015년부터 UNDP와 공동으로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전파해 온 협력사업의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앙가 티밀시나 UNDP 글로벌 반부패 프로그램 자문관, 게르트 트로게만 UNDP 이스탄불 유럽·중앙아시아 지역허브 소장 및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 UNDP 사무소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도입한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지역 간 포럼을 통해 성공사례뿐 아니라 도전요인과 시행착오를 공유함으로써 반부패 제도가 자국 내에서 자리를 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코소보와 우즈베키스탄 대표는 각국의 한국 반부패정책 도입 진행 상황 및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코소보는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과 대한금연학회(회장 백유진)는 6월 24일, '2022년 대한금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담배 종결전(Tobacco Endgame) 달성을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으로 동 정책을 시행 중인 국가의 전략추진성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담배 종결전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공동 연구 세미나를 통해, 흡연에 기인한 사회경제적부담, 청소년패널조사, 가향담배 사용현황 등 흡연폐해 조사·연구를 통해 산출된 주요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흡연폐해연구 기반구축 및 사회경제적 부담 측정 연구’는 서울대학교(보건대) 조성일 교수,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대) 황준현 교수, ‘남녀성인, 청소년의 가향담배 사용현황’을 연세대학교(보건대) 김희진 교수가 발표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질병관리청과 대한금연학회,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의 담배 종결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백유진 대한금연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와이뉴스]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6.23일 현지시간 오전 요르단 암만에서 아들리 알칼레디(Adli AlKhaledi) 요르단 외교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제3차 한-요르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양국이 고위급 교류 등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면서, 국제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중동 및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ㆍ투자 및 산업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를 포함하여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알칼레디 국장은 요르단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큰 역할을 평가하였고, 김 국장은 우리 기업들이 요르단 에너지 분야 발전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요르단 측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암만에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민 간 상호교류 및 이해와 소통이 더욱 확대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 국장은 요르단이 시리아, 레바논 등 인근 중동 지역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하여 전국 닭·오리 등 가금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간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점검반은 전국 가금농장 3,310호를 점검(6.17일 기준, 진행률 58%)하였으며, 387호 농장에서 차단방역 미흡 사항 719건을 확인했다. 주요 방역 미흡 사례로는 전실 관리 미흡(142건)이 가장 많았고, 울타리(114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113건), 방역실(85건), 차량 소독시설(64건) 순으로 가금농장 방역·소독시설의 미흡 사항이 다수 확인됐다. 특히 미흡 사항이 가장 많은 전실은 농장 종사자가 축사로 들어가기 전 신발을 갈아신고,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장소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축사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전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바이러스가 농장 종사자의 손과 신발에 오염된 채 축사 안으로 들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실을 가축 사육시설과 구획·차단된 별도의 공간으로 설치하고 오염구역(전실 앞쪽)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장관은 6월 23일 저녁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고위급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금번 통화가 취임 후 아중동 지역 외교장관과의 첫 통화로서, 한-UAE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 기후변화, 우주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UAE 외교장관 간 특별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자고 했다. 압둘라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그간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는 한편, 특별전략대화 개최를 포함,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 심화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6월 22일 옥천군 옥천읍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 1개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850마리 및 번데기 200마리를 발견하여 6월 23일 방제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옥천읍 물류창고 운송사 관계자가 6월 22일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신고했으며, 이를 검역본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하고 환경부에 알렸다. 환경부는 국립생태원 및 옥천군과 6월 22부터 이틀간 신속하게 관련 지침(매뉴얼)에 따라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지역에 철저한 초동 방제조치를 실시했다. 발견지점에는 통제선을 설치했고, 해당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한 후 개미베이트(먹이살충제)를 살포하고, 주변지역을 육안으로 조사했다. 6월 23일에는 발견지점 주변 및 해당 컨테이너를 대대적으로 소독하고 유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예찰트랩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주기적인 조사를 통해 생태계로의 유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6월 22일 옥천군 발견 상황을 공유받아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내 해당 컨테이너 적재구
[와이뉴스] 환경부는 6월 22일 오전 인천 서구에 소재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환경부 소유 국유지에 처음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도경환 하이넷 대표, 이재현 인천서구 구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준공식은 제막 행사를 시작으로 수소 버스 전시와 함께 수소차 판촉 행사가 열린다.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는 수도권 수소 충전 불편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부처 소유의 국유지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발굴하여 허가, 입지, 접근성 등 사전 검토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신속하게 구축했다. 환경부는 인허가 의제 지원, 국유지 임대료 80% 할인, 국비 15억 원을 지원하고 하이넷과 협업하여 이곳 수소충전소가 설치됐다. 이곳 수소충전소의 충전용량은 시간당 25kg으로 6월 30일부터 주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약 7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다. 하이넷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 개장에 맞춰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차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설치・운영에 대한 절차 및 방법과 관련한'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6월 22일에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시・도지사가 지원단의 운영을 위탁하려는 경우 위탁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의 종류와 위탁 절차 및 방법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서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업무 규정 신설(시행규칙 제19조의2제1항) (업무종류) 시・도 및 시・군・구 실행계획 수립ㆍ시행 지원, 관할 지역 내 건강증진사업 수행에 대한 기술지원, 민ㆍ관 건강증진 협력 사업 수행,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 관리 지원, 그 밖에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소관 업무로 규정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대상기관 및 위탁 시 절차 규정 신설(시행규칙 제19조의2제2항부터 제5항) (위탁대상)
[와이뉴스] 여름철 잦은 소나기와 국지적 폭우로 각종 벼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 확률이 높은 벼 도열병, 벼 깨씨무늬병, 벼 잎집무늬마름병, 벼 흰잎마름병에 대한 예방 및 방제 방법을 제시했다. 벼 도열병은 잦은 비로 낮은 기온이 지속될 때 또는 비료를 많이 준 논에서 쉽게 발생한다. 특히 장마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 도열병이 발생하기 매우 쉬운 환경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이삭 팰 때 나타난 잦은 비와 저온 현상으로 벼 도열병 발생 면적은 총 4만 4,566헥타르에 달했다. 이는 2020년(3만 8,801헥타르) 대비 115%, 평년(1만 3,523헥타르) 대비 330% 증가한 수치다. (증상) 발생 초기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생기며, 후기에는 긴 방추형 무늬로 변한다. 무늬 안쪽은 회백색, 바깥쪽은 짙은 갈색을 띤다. 병이 심해지면 불규칙한 무늬가 형성되며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 발생 부위에 따라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마디도열병으로 나뉘며, 벼를 수확하기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