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우리나라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17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자생생물의 한살이 혹은 계절에 따른 생활사'를 관찰하여 한 장의 그림으로 자세하게 묘사한 작품을 접수받는다. 공모 부문은 '일반 분야', '학술묘사 분야',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로 나뉘며, 일반 분야는 성인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학술묘사 분야'와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는 성인부만 지원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가 신설되어 엠제트(MZ)세대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생생물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1차 온라인 접수와 2차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1차 접수 일정은 8월 22일부터 30일까지며, 응모자는 본인의 그림을 촬영한 사진 파일을 세밀화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2차 접수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차 심사를 거친 합격 작품에 한해 작품 실물 원본과 접수 확인증을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와이뉴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월 7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5월 7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추정 단거리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 및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이 추가 상황악화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해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낙동강 미량오염물질의 분포실태 확인 및 선제적 관리를 위해 왜관수질측정센터(경북 칠곡군 소재)에서 수행한 2020~2021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속한 왜관수질측정센터는 구미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을 비롯해 낙동강 중류 수계에 존재하는 미량오염물질을 조사하기 위해 2017년에 건립되어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용, 의약물질, 농약류 등 낙동강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미량오염물질 269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기타 조사지점(강정, 남지, 물금)에서 월 1회씩 실시했다. 269종 중에 국내외 기준이 있는 물질은 82종이며, 기준이 없는 나머지 187종은 국내외 검출사례 등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결과, 왜관지점(경북 칠곡군, 제2왜관교)에서는 조사 대상 269종 중에서 196종이 검출됐다. 196종은 산업용 54종, 농약류 54종, 의약물질 54종, 음이온류 7종, 금속류 26종, 기타 1종으로 구성됐다. 산업용, 농약류 등 다양한 물질이 검출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친환경(유기농·무농약) 한약재로 제조한 규격품을 우수한약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2022년도 우수한약 사업단 등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안전성이 우수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우수한약으로 공급하여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시범사업(2차년)으로 추진한다. 우수한약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면 친환경 한약재 재배 농업인,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자, 한방의료기관을 개설한 한의사 등이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장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단 구성원의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 한약재 재배 농업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유기농・무농약 농산물로 인증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법인 ㉡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해당 품목의 제조판매품목 허가 또는 신고를 한 자 ㉢ 한의사 :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한의사 면허를 받고 한방의료기관(원외탕전 포함)을 개설하거나, 의료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자 ㉣ 사업의 신뢰성을 보증하거나, 사업을 지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5월 4일 오후 방한 중인 류샤오밍(Liu Xiaoming, 劉曉明)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접견, △한반도 문제 △한중 관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금일 정오경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7차 핵실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국측의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여 자신들의 입장을 개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북미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류 대표는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이 긴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중측의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한층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5월 4일 오후 5시 30분, 비대면으로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Dr. Jenny Harries)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9년 12월부터 영국의 감염병 대응 기관들과 양자 면담, 원탁회의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자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이와 관련하여, ’21년 10월 영국 보건안보청이 새롭게 개청 됨에 따라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을 위한 상호 간의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감염병 감시 및 위험평가, 생물테러 대비·대응, 병원체 정보 및 자원 관련 협력 등을 합의하였고, 정보 및 모범사례 교환, 공동연구 및 과학 프로젝트 수행, 고위급 정책 대화 및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영국 보건안보청의 성공적인 개청과, 제니 해리스 초대 영국 보건안보청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하며, “글로벌 감염병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와이뉴스] 외교부 최종욱 중남미국장은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올해 수교 60주년이자, 중미통합체제(SICA) 사무국이 소재한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 최 국장은 '펠릭스 우요아' 부통령 예방(5.3) 및 '아드리아나 미라' 외교차관과 면담(5.2) 등을 통해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관계 및 한-중미통합체제(SICA)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요아 부통령은 우리나라의 한-SICA 협력 센터 설립 추진 및 한-SICA 협력기금 사업 재개 등 對중미 협력 확대를 적극 평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성공을 기원 했다. 미라 차관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개발 협력 사업이 자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이민자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 국장은 엘살바도르 주재 SICA 회원국 대사 초청 간담회(5.3) 및 SICA 사무국 방문(5.4)을 통해 한-SICA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SICA 협력센터 설립협정 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통상투자,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협력 증진 의사를 전달하고, 한-SICA 협력 강화를 위한
[와이뉴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5월 3~4일 이틀간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9개 주요 원전국 규제기관장들과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규제기관장들은 각 국의 원자력 현황과 정책 등을 공유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원자력규제에 대한 향후 도전과제, 조직효율성, 원자력안전협약(CNS) 및 방폐물안전협약(JC) 검토회의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립한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22년~2026년)'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원자력 관련 정보공개 범위가 확대되고, 규제기관 주도의 공청회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원자력안전정보 공개 및 소통에 관한 법률' 제정 현황 등을 공유했다. 유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주요 원전국 규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원자력안전위원회]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5월 4일 오전 10시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철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양연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제31차 회의에서는 병상기본시책 추진상황,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 시행, 비대면진료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병상기본시책의 병상 수급 관리원칙과 관리기준, 이행 관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병상기본시책의 추진상황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혈액투석이 의료기관에서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에 대해 의료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 및 의약단체는 인공신장실에 대한 설치 및 운영기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와이뉴스] 멜론 표면의 그물 무늬 형성과 생육을 저해해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딧물 방제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멜론 재배 농가에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Cucurbit aphid-borne yellows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에서 보고되고 있다. 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잎 중앙이 노랗게 변하다가 점차 잎 전체가 노랗게 변색한다. 또한, 멜론의 그물 무늬 형성을 불량하게 만들고 생육을 저해해 수확량이 줄어든다.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므로 진딧물 유시충이 발생하는 5월에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현재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 저항성 품종이나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선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수시로 진딧물 발생을 확인하고, 유시충 발생이 시작되는 5월 초부터 진딧물 약제(아세타미프리드, 디노테퓨란 등)를 미리 뿌려 바이러스 전염을 사전에 막는다. 또한, 멜론 재배지 주변에 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