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중미 지역을 방문 중인 외교부 여승배 차관보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금년 수교 60주년을 맞은 멕시코를 방문, 5얼 27일 △외교차관 면담, △상원 외교위원장 면담, △진출기업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신정부 출범 초기 우리 고위급 인사의 멕시코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의지를 전달하고, 경제안보·공급망 분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번 방문이 추진됐다. '카르멘 모레노(Carmen Moreno)'멕시코 외교차관과의 면담에서, 여 차관보는 우리 신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소개하고, 중남미 핵심 파트너인 멕시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정부 출범 초기 멕시코를 방문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한-멕시코 FTA 협상 1차 회의의 조속한 개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에 멕시코 외교부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다. 양측은 7월 고위급 교류 계기 우주, 보건, 중미북부 3개국 대상 삼각협력 등 실질협력 분야에서 양해각서(MOU) 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코로
[와이뉴스]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이태화)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홍보를 위한 “제3기 GKNF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5.28.)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감염병정책총괄과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SNS 홍보 등 제3기 서포터즈 활동 안내, 그리고 전년도 우수 서포터즈인 광주광역시 대표의 ‘행복한 서포터즈 활동하기’ 소개와 ‘올바른 손씻기’를 위한 슬로건 선정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13개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된 '제3기 GKNF 대학생 서포터즈(170명)'는 올해 9월까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확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실시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친숙한 대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카드뉴스, 동영상, 포스터 등의 제작·확산 및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아동을 위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교육 콘텐츠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동영상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자료도 제작하여 관련 협회에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5월 27일 LG트윈스(대표이사 김인석)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희망캐치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자살 예방을 위한 범국민 생명존중운동의 일환으로, 야구장을 찾는 관중 대상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친구, 이웃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17년부터 자살 유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자람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신지애 프로골퍼가 시구자로 참석한다. 이번 ‘생명존중 희망캐치볼’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영상 전광판 송출, 홍보부스 설치,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 문구가 삽입된 야구공 배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경기 중에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관련된 희망 문구’를 공모하여 당선자에게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LG트윈스 후원으로 자살 유족 50명을 초청,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같은 날 재단(이사장 황태연)과 LG트윈스(대표이사 김인석)는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향
[와이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2월 1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고리 2호기의 임계를 5월 27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20년 9월 고리 원전부지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마이삭)에 의한 소외전력계통 염해 취약성 후속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수원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가공선로를 개선하였으며, 설비개선 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2개의 이물질(용접 슬래그 및 연마도구 조각)을 제거하였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고리 2호기 내환경검증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운영변경허가(제154회 원안위, ’22.2.25.) 사항의 이행 적합성을 중점 점검했다. 한수원은 내환경검증 환경개선을 위한 계측기기 교체 등을 관련 규격에 적합하게 수행하였고, 원안위의 운영변경허가대로 이행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후쿠시마 후속대책 이행상황 및 최근 3년간 사고‧고장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속된 강우량 부족으로 낙동강수계의 용수전용댐인 운문댐이 5월 27일부터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긴축운영체제를 강화한다. 댐 가뭄은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다목적댐의 경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용수전용댐의 경우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구분해 용수공급량을 관리하고 있다. 5월 27일 기준으로 저수율 27%인 운문댐은 지난 3월 29일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했고, 댐의 저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긴축운영체제로 전환됐다. 하천유지용수는 댐 하류하천에 건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으로 공급해 왔으며, 현재 운문댐 기본계획에 정해진 공급량(7.8만㎥/일) 대비 약 81%를 감량하여 1.5만㎥/일을 공급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중 일부는 대구광역시 지방상수도와 연계 운영을 통해 낙동강 물로 대체 공급해 왔으며, 현재 댐에서 공급하는 생활·공업용수 수요량(35.9만㎥/일) 중 약 22%(8만㎥/일)를 낙동강 물로 대체*해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는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운문댐의 긴축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연계운영 여건을 고려하여 낙동강에서
[와이뉴스]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5월 26일 외교부 본부에서 이스마일 발리지(Ismael Valigy) 모잠비크 외교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제3차 한-모잠비크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한-모잠비크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정책협의회는 작년 11월 필리프 뉴지(Filipe Nyusi) 모잠비크 대통령 방한 계기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등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국장은 모잠비크 LNG 가스전 개발 사업 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북부지역 정세 안정을 위해 모 정부가 노력해주도록 협조를 당부한 데 대해, 발리지 국장은 정세 안정화 노력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자원개발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 협력 △개발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 양국 현안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모 투자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모측은 의료·교육 분야에서 개발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김 국장은 우리의 2030 부산세계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이례적으로 원숭이 두창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발생에 대비, 검사체계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세계적으로 근절 선언된 사람 두창과 유사하나,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전파는 병변, 체액, 호흡기 비말 및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염되며 그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였고 우리나라에서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최근 이례적 유행의 원인에 대한 세계적 정보가 없으며, 해외여행 증가와 비교적 긴 잠복기로(통상 6~ 13일, 최장 21일) 국내 유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미래 감염병에 대비한 진단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및 시약’ 개발과 평가까지 완료했다. 진단검사법은 실시간 유전자검사법(Realtime-PCR)으로 100개 정도 바이러스까지 검출 가능한 검출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며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유입되었을 때 신속히 환자를 감별함으로서 유행을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체계를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협력하여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기․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 중인 '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은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생명나눔 홍보활동으로,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명나눔 홍보영상을 연중 상영하고, 각 구단 감독 및 선수를 대상으로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케이(K)리그 12개 구단의 경기를 대상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생명나눔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2022년 5월 21일(16:30)에 서울FC와 성남FC 간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 민간단체도 참여하여 생명나눔 홍보부스를 공동운영하고, 축구 애호가(팬)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며 현장에서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전 월드컵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가 캠페인에 참여하여 사인회 등을 통해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이하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A씨(여, 만 69세)는 농업인으로 최근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을 하였으며, 인후통, 말 어눌, 의식 저하 등의 증세로 5월 9일 응급실에 내원하여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으로 5월 10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5월 12일 SFTS 양성으로 판정되었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5월 13일 중환자실로 옮겨 산소치료를 받던 중 금일(5월 16일) 사망했다. SFTS는 농작업과 제초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1년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그 중 277명이 사망
[와이뉴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앞으로 지자체 및 관계 부처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고려해 가로수, 공원 산책로 등의 녹지공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침(가칭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가로수 등 관리 지침)은 최근 나무 몸통만 남기는 지나친 가지치기가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고, 가로수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가로수가 심어진 녹지공간(소규모 공원 등)은 조류, 곤충 등의 서식지이자 도시생태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또한, 가로수는 대기오염물질 정화를 비롯해 △온실가스 흡수,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그늘막 역할, △쾌적한 경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연환경보전법',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정을 참고해 이번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침에는 도심 내 가로수 관리와 관련된 해외 사례를 참조하여 △가지치기 시 나뭇잎이 달린 수목 부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자르지 않도록 하는 방안,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수종 선택 방안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웃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