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공적인 산업 AX 대전환을 위해 핵심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장·차관들이 만났다. 8.14일 산업부의 김정관 장관과 문신학 제1차관, 과기정통부의 배경훈 장관과 류제명 제2차관은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본격 확산을 위한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피지컬 AI의 시대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HW와 SW, 원천기술과 응용기술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양 부처의 협력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두 부처의 장·차관들은 부처간 협업 없이는 AI 3대 강국 진입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이번 만남을 함께 하게 됐다. 이번 만남은 양 부처 간 협력의 출발점으로 앞으로 제조 AX, 피지컬 AI, AI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양 부처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가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 HW에 강점이 있다면 과기정통부는 원천기술 개발과 SW에 강점이 있는 만큼 양 부처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가 안전감사팀 허정민 대리가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헌혈 은장’을 받았다고 8월 12일 밝혔다. ‘헌혈 은장’은 30회 이상 헌혈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유공 포장이다. 허정민 대리는 모든 횟수를 전혈로만 무려 10년에 걸쳐 달성했다. 전혈만으로 은장을 받으려면 상당한 체력관리와 장기간의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며 이는 헌혈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확고한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여주도시공사는 매월 1회 정기 헌혈행사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근무지 인근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한 내부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사적인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허정민 대리는 “헌혈은 가장 쉽고도 가치 있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이어가고 주변에도 적극 권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꾸준한 선행과 더불어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서장 김중양)가 앞선 10일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용인서부의용소방대 연합회 30여 명이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는 앞선 4월부터 매월 1-2회 정기 운영 중이며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용인서부소방서 구내식당에서 북어국, 제육볶음,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조리·포장한 뒤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도 병행하며 안전복지 실현에도 힘을 보탰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공연 ‘선유몽(仙遊夢)’을 선보인다. 빛과 물,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지는 수상 공연 선유몽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시를 읊고 음악을 즐기며 유람하던 연못 ‘용연’에서 펼쳐진다. 용연의 섬과 수중 무대, 나룻배 위에서 다채로운 조명과 전통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정조가 용연에서 잠이 들며 시작된다. 꿈속에서 학춤, 춘앵무 군무, 시와 노래가 어우러지고, 달빛 속 방화수류정과 용연이 찬란히 빛난다. 꿈에서 깬 정조가 선유몽을 부르며 공연은 마무리된다. ‘선유몽’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모든 객석은 무료로 개방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수원예총이 마련한 국악, 음악, 무용 등 사전 공연도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선 후기 성곽 건축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물 위에 무대를 세워,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달빛과 어우러진 운치 깊은 밤의 아름다
[와이뉴스] 광명시는 철산역 2번 출입구를 18일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철산역 2번 출입구는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지난 2월부터 폐쇄됐으며,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을 20여 일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됐다. 시는 철산역 2번 출입구 개통일에 맞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철산역 2번 출입구는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밀집돼 있어 철산역의 4개 출입구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기습 호우 시 병목현상에 따른 안전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다. 이에 시는 비가림막을 설치해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수도권 전체 768개 역 중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막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한 시는 역사 안에 양심우산을 비치해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후 보관함에 반납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묵묵히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과 안전하고 빠르게 공사를 마친 서울교통공사 철산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대
[와이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한 명도 없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방문한 현장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의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 지상 4층) 건설공사장이다. 김 지사는 공사현장을 둘러 본 뒤 이처럼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더는 없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는 취지의 말을 네 차례나 거듭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국정의 제1파트너로서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휴가 복귀 후 첫 일성은 “비용을 아끼려고 하다가 생긴 산업재해나 피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는 것이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에 반드시 후진적 산재공화국을 뜯어고칠 것”이라고 했다. ‘산재공화국’의 오명을 벗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김 지사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혹시 위험 요인이 발견
[와이뉴스] 8월 5일 개최된 안성시의회 8월 의원간담회에서,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도로 함몰(씽크홀) 사고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시민의 발밑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극적인 소규모 예산 편성은 보여주기식 행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보고된 예산자료에 따르면, 안성시는 2025년도 추경예산에 앞서 총 2억 원 규모의 ‘도로 함몰 예방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예산’을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GPR은 지표 아래 약 2m 깊이까지의 공동 및 지반 침하 가능성을 탐지하는 기술로, 현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성립 전 예산 형태로 탐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호섭 위원장은 “소규모 GPR 예산만으로는 안성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겉은 멀쩡해 보였지만, 속은 이미 무너져 있던 도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싱크홀 사고가 우리 눈앞에서 반복되고 있다”며 “2억 원 규모의 탐사 예산만으로는 모든 위험을 감지하기 어렵다. 더욱 과감한 예산 투입과 전면적인 전수조사, 다각적인 대응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와이뉴스] 이관실 안성시의원(더민주)이 “경기 남부권 유일의 분만취약지인 안성시는 여전히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설치가 시급한 만큼 공공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는 2021년, 관내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였던 모아산부인과가 분만 업무를 중단한 이후 현재까지 분만이 가능한 병원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2024년 들어 출산율이 회복세를 보이며 매년 700-800명의 출생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분만 인프라의 부재가 시민들의 불편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보건복지부는 안성을 분만취약지로 지정하고, 분만산부인과 운영이 어려운 지역에 해당하는 C등급으로 분류했다. 현재 분만취약지로 지정된 지역의 임산부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가 지원되고 있으나,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 자체가 없는 안성의 경우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관실 의원은 "현재 민간에서 산부인과 개소를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상주시나 홍천군처럼 같은 C등급 지역에서도 공공산부인과를 설치한 사례가 있는 만큼, 수도권인 안
[와이뉴스] 어제 경기도 의정부에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지시를 했다.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 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좀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다. 또한 노동부에는 산재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화요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위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는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이천시는 자매도시 중국 징더전시(景德镇市)와 함께한 “이천시–징더전시 학생기자단”국제교류 프로그램이 8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국제화추진위원회의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자도시 청소년 간 문화·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도자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5박 6일, 도자문화 심장부를 누비다 행사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는 한국도예고 학생기자단 6명, 인솔교사 3명, 이천시 중국교류 담당자 1명이 참가했다. 1997년 우호협약, 2007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징더전시는 중국 장시성(江西省)에 위치한 1,000년 역사의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 이천시와 역사·문화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징더전 중국도자기박물관 ▲타오양리 역사문화관광구 ▲구야오 민속관람구 ▲타오시촨 문화창의단지 ▲삼보 국제도예촌 ▲쏭나 장작가마요장 등에서 전통과 현대의 도자문화를 두루 체험했다. 교육 교류로 넓힌 미래 비전 대표단은 징더전도자대학과 징더전예술직업대학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