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KBO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참전국 역사교사협회 회장단 및 해외 중·고등학교 역사교사 35명이 7월 8일(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LG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orld History Digital Education Foundation : WHDEF)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이번 방문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6·25전쟁 당시 유엔참전국 및 세계역사교사협회 회장단과 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 교사들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발전, 그리고 K-문화를 직접 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교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자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KBO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KBO 리그 경기 관람 기회를 마련했으며, 방문단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응원 문화와 열기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글로벌 교류 활동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평택문화원은 2025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을 활용하여 월간 진위향교 6월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을 개최했다.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은 진위향교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세 편의 이야기로 각색하여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대형 책자로 제작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천으로 만든 족자로 벽에 걸었으며, 세 번째 이야기는 대형 병풍으로 펼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세 편의 이야기는 동화책으로도 제작하여 도록을 대신해 배포했다. 그리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실감 나게 재현한 포토존, 이무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존, 이무기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무기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소 전시공간으로는 활용되지 않았던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전시를 열어 공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위향교가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와이뉴스] 곳곳에 높고 번쩍이는 건물들이 넘쳐난다. 그런 와중에도 숲 속에 조화롭게 자리잡은 정자가 고혹하다. 본디 정자(亭子)란, 멋진 풍광을 보고자 세운 것이건만 그 건축물 또한 자연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진다. 옛 선조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이 돋보인다. 삐죽삐죽 늘어선 정사각의 일직선보다 나는 듯 고브라진 곡선이 산뜻허니 아름답다. -2025.06. 경기 수원
[와이뉴스] 경찰청은 7월 8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와 「핵심 정책 추진 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부속기관장 및 경찰청 국장급 이상 지휘부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본청과 시도청, 부속기관 모두 하나 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굳건히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부속기관장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 본연의 책무이다.”라고 강조하고, “단 한 명의 국민 생명과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마음과, 정성 어린 업무 수행”을 당부하면서, “경찰의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같은 유형의 범죄나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신속히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천에서 발생한 배관 작업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아동 안전을 위해 지자체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시도경찰청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16:30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관세 조치 통보에 대응하여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미 정부는 7월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기준) 서한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해 8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4.2 발표한 국별관세와 동일 수준)할 것을 예고한 바, 금번 회의는 미국의 관세조치가 우리 주요 산업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문신학 차관은 “정부는 8.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상황에서 미측과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국익 최우선 원칙 하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동차, 철강 등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업종 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수출 기업 애로 지원과 수출 다변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도
[와이뉴스] 화성도시공사는 계약 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총 10종의 서약서를 1종의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해,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계약과 관련하여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보안확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수의계약 배제사유 확인각서 등 총 10종의 서약서를 각각 작성·제출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계약 상대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문서 작성과 관리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다. HU공사는 이러한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서약서’를 도입했다. 통합서약서는 청렴, 보안, 안전, 법령 준수 등 계약상대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항목을 포함하면서, 중복된 내용을 제거하고 2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구성됐다. 특히 계약정보는 서약서 상단에 1회만 기입하도록 하여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처리의 효율성은 물론, 종이 사용 절감 및 문서보관 부담 완화 등 친환경·페이퍼리스 행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사회적 비용과 행정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개선책”이라며, “앞으
[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숲길 정비사업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7월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부터 숲길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배수시설 등 재해취약지 안전관리 실태, 폭염 대응을 위한 작업시간 조정, 근로자 쉼터 및 보호장비 착용 여부, 응급조치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KBO는 전국적인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오늘(8일) 경기부터 각 구장에서는 폭염 정도에 따라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이 협의해 현재 4분인 클리닝타임을 최대 10분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운영 방침을 조정했다. 또한, 각 구단에 공문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 배치를 요청했다. 관객의 안전을 위해 전광판에 폭염 대처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 지원 및 안내요원의 증원과 충분한 대처 물품 준비도 요청했다. 추가적으로, 갑작스러운 전력 사용 급증으로 인한 구장 정전 등을 대비해 냉방기기 작동 관련 전력 사용 계획 및 임시 전력 운용 방안에 대한 점검과 구장 내외 관객 쉼터 설치를 요청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월)부터 9월 14일(일)까지 편성된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간은 기존 14시에서 17시로 변경됐으며, 이 기간 더블헤더(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심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정원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람회 주 행사장인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에는 꽃을 주제로 한 ‘남양주 플라워가든(Flower Garden)’이 조성된다. 이 정원은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박람회 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장미정원 △계절별 화단 △커뮤니티정원 △휴게시설 등이 포함된다. 조성 이후에는 시민정원사 실습과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시는 정원도시의 경관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공공형 정원으로 다산수변공원 내에 ‘다산의 길 정원’도 함께 조성한다. 총 16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정원은 ‘생각의 격자, 다산의 길’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며,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현대적인 정원으로 풀어내 역사와 사색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새
[와이뉴스] 성남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8일 분당구 할렐루야교회 중성전 331호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 공연’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준비한 무대로, 음악을 통해 위로와 연대를 전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오랜 시간 준비한 곡들을 진심을 담아 선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진심 어린 박수로 무대를 응원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공연 전후 부모 합창단과의 인사를 나누며, 가족의 헌신과 공동체의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안광림 부의장은 “음악은 말보다 더 깊이 마음을 울리는 언어이며, 오늘 공연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메시지를 전해주었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