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2025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 및 화성갯벌 람사르습지 등재 시민선포식’이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앞선 18일 열렸다. 화성 매향리 갯벌 일대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화성환경운동연합과 약 10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되는‘세계 철새의 날(World Migratory Bird Day)’을 기념하고, 화성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며 람사르습지 등재 추진 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선언문을 통해 화성갯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발표했다. 선언 직후 ‘1만 명 시민 서명운동’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으며 행사 현장에서 많은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서명운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전문가 습지 포럼에서는 화성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방향을 주제로 세 차례 강연이 이어졌다. 1강: 매향리 갯벌습지의 생태적 가치/ 이지윤 활동가(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 10년간의 물새·저서생물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향리 갯벌의 변화와 생태적 중요성을 설명 2강: 매향리 갯벌의 저서생물/ 이정호 교수(안양대학교 해양바이오시
[와이뉴스]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위원장 용혜인)는 20일 오전 상록수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의 ITS(지능형교통체계) 사업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피켓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켓팅에는 서태성·홍순영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최근 ITS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산시 공무원과 경기도의원들이 사업 편의 대가로 수천만 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잇따라 구속된 데 이어, 이민근 시장 또한 제3자를 통해 금품을 전달받은 정황이 드러나며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는 10월 18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긴급 성명서를 채택했다.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안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근본부터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시의 수장인 시장까지 연루된 이번 사건은 안산시 행정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한 구조적 부패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행정의 도덕적 기반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음에도, 이민근 시장은 사건의 중대함을 외면한 채 해외 출장 중 형식적인 사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위원회는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이나 시간 끌기가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0일 관내 수매 현장을 방문해 벼 수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안성마춤농협, 안성농협, 양성농협, 미양농협, 금광농협, 삼죽농협, 죽산농협, 일죽농협 등 8곳의 주요 수매 장소와 삼죽면 율곡리 하냉마을 부락 벼 베기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벼 작황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수매 품질과 도정 제현율, 병해충 발생 현황 등 수매 전반에 걸친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정열 의장은 “기상이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정성껏 재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농민의 소득 안정과 안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곡수매는 4만 222톤(농협별 수매 3만 6559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90퍼센트 이상 수매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0월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25년 40주차(9.28~10.4)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와이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시을)이 10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버섯 산업법 제정 필요성과 버섯 배지 폐기물 처리의 비효율을 지적하며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송미령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병진 의원은 버섯이 콩, 해초류와 함께 세계 3대 비건 음식이고, 국내 버섯 농가가 약 1만이 넘지만 위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 세계 95% 시장을 중국이 독점하고 있으며, 원산지를 속여 국내에도 들어오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버섯 배지 원료와 사용 후 배지 처리에 대한 문제다. 버섯 배지 원료 수입 시와 폐기 시에 환경부에 신고해야 하며, 버섯 농가는 폐기물 처리업 허가도 받고, 오염물질 처리시설과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갖춰야 한다. 환경부에는 톤당 20만 원 수준의 처리 비용을 내야한다. 이병진 의원은 이에 대해 화훼, 축산업처럼 독립적인 법률을 제정해 버섯 산업을 보호하는 한편,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 지난 19대, 20대 국회에서 제정법이 폐기되었던 버섯 산업법을 발전시켜 22대에 통과시킬 것을 요청했
[와이뉴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이하 경언협)가 2025년 '제7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이하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34명을 비롯해 특별대상 수상자 2명 등 총 36명의 수상자와 경기도의장 표창 수상자 2명(협회추천)을 앞선 9월 18일 발표했다. 경언협은 올해 제7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을 10월 22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광교청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언협은 매년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의 의정 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 부문 지자체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의정부문 '국회의원' ▲이상식 의원(민) ▲박해철 의원(민) 등 2명, / '광역의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 ▲김선희 의원(국) ▲방성환 의원(국) ▲정하용 의원(국) ▲한원찬 의원(국) ▲김용성 의원(민) ▲김옥순 의원(민) ▲이경혜 의원(민) ▲조미자 의원(민) ▲황진희 의원(민) 등 10명이 선
[와이뉴스]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여전히 항공사가 기상청에 지불해야 할 항공기상정보 사용료의 72.5%를 혈세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상청은 '항공 기상정보 사용료와 그 징수 방법' 고시 개정을 통해 항공기상정보 사용료를 ▴공항 착륙시 14,540원, ▴영공 통과시 6,140원으로 27.5% 인상했다. 이는 조 의원의 2024년 국정감사 지적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기상청은 항공기 이‧착륙과 운행에 필수적인 기상정보를 국내 소재 공항을 이용하거나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를 제공받은 항공사는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세계기상기구(WMO)의 국제 협약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번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을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며, 앞으로 3년 간은 인상을 단행하기로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사용료 인상 재검토를 3년 뒤에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조 의원은 “항공기상정보 사용료가 대폭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10.2일) ’25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약 357만 4천 톤으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만ha 감소(’24년 698천ha → ’25년 678천ha)했음에도 10a당 생산량이 527kg으로 전(514kg)·평년(518kg) 대비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1만 1천 톤 감소했다. 밥쌀 소비 감소 추세와 가공용 소비 증가 등을 감안한 쌀 예상 수요량은 340만 9천 톤으로, ’25년 쌀 예상 과잉 물량은 약 16만 5천 톤 수준이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24년산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민간재고 부족으로 이월되는 구곡 물량이 평년보다 적고, 최근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며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쌀 최종 생산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 초과량 중 10만 톤 격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쌀 최종생산량(’25.11.13일, 국가데이터처)과 소비량(’26.1월 잠정, 국가데이터처) 등을 감안하여 보다 정교하게
[와이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제5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를 진행한다. 비블리오 배틀(Biblio+Battle)은 참가자가 자신이 선택한 한 권의 책을 제한된 시간 안에 소개하고,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서평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으로, 디지털 세대가 독서를 통해 집중과 몰입의 즐거움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선에서는 시민이 직접 촬영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초등부 6명 △청소년부 6명 △일반부 5명, 총 1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지난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책이 일상에 남긴 변화’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 문학, 에세이,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자의 서사력과 표현력, 그리고 청중과의 교감이 돋보였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사서 평가단의 현장 투표 결과, 부문별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최종 가려졌고, 결선을 통해 '2025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을 선정하게 된다. &nbs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광역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과 함께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학습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10월 17일과 10월 18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한국코드페어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창의성, 소통 능력 등 미래형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SW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SW공부방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0월 17일 사전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A, B에서 진행된다. 광주시가 주최하는 AI TECH+ 2025 행사와 연계하여 드론축구대회, AI포토부스 체험, 전시장 관람 및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지역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한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AI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라는 특별 강연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18일 본선 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C에서 개최된다. SW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