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9월 9일 서울안보대화 참석 계기 한국을 방문한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Giuseppe Cavo Dragon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사위원장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한-나토(NATO)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안규백 장관은, 지난해 롭 바우어(Rob BAUER) 전(前) NATO 군사위원장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한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에게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한 NATO의 관심과 의지 표명에 감사를 전했다. 안규백 장관은 국제 안보환경의 긴장 고조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연계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전하며, NATO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은 이에 공감하면서 국방·군사교류, 정보공유, 사이버, 우주,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NATO 간 실질적 협력을 심화·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안규백 장관은 유럽 개별국가와의 협력을 넘어 NATO와도 방산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에
[와이뉴스]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아동분과는 지난 8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세 영유아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유아·아동분과에서 진행했던 ‘안산시 아동발달 현황 및 욕구 파악 연구’의 후속 조치 차원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만 2세 영아 100명을 대상으로 ‘EBS 영유아 기질 및 발달검사(ETDI)’를 실시하고, 이번 교육에서 아동 발달 지연 및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맞춤형 양육 방법과 체계적인 개입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김경화 ㈜우아한성장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발달 및 기질검사 결과의 이해 ▲영아 발달 특성별 맞춤형 양육 방법 ▲발달 지연 및 경계 아동의 조기 개입 전략 ▲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부모들에게 필요한 조기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방법도 함께 소개하며 자녀들의 긍정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영혜 민간공동위원장은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
[와이뉴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9월 11일 세류동 소재 제10전투비행장 앞에서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피해를 겪어온 인근 주민들도 참여하여 △범정부 TF 구성 △과도한 고도제한 완화 △소음피해 보상 현실화를 요청하고자 추진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군 공항 이전이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범정부 TF가 조속히 구성돼야 부처·지자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시민협의회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며, 정부가 신속한 TF 구성을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세계 3대 국제 음악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탄생한 새로운 스타들의 무대를 연다. 단번에 국제무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한 1위 우승자 니콜라 미우센(23세, 네덜란드)과 2위 수상자 와타루 히사스에(31세, 일본)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젊은 피아니스트가 오는 9월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선사한다. 베토벤부터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등 클래식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세계를 열광시킨 두 젊은 연주자의 무대를 지켜볼 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1937년 벨기에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외젠 이자이(Eugene Ysaye)를 기리고자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왕비가 설립한 이래, 클래식 음악계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에밀 길렐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기돈 크레머 등 전설적인 연주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거장의 산실이다. 폴란드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며, 해마다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으로 번갈아 열린다. 바이올린의 임지
[와이뉴스] 최근 연이은 아동 대상 범죄 발생으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경찰서(양동재 서장)에서는 지자체 및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초등학교 대상 가시적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9월 15-19일 5일간 관내 지구대(6개)별로 초등학교(25개) 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순찰 대상은 학교 정문 및 인근 골목길, 학원차량 승하차 지점 등 범죄 취약지역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더불어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및 생활 안전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관뿐 아니라 광명보건소 관계자, 아동안전지킴이, 금연지도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 전반이 참여하며 아동 범죄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로 인하여 학부모 및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을 지켜본 초등학교 학부모는 “최근 연일 아동 대상 범죄가 보도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과 지자체에서 함께 순찰을 돌아
[와이뉴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 위원장입니다.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평택도시공사 등을 소관하며 쉼 없이 달려온 산업건설위원회가 1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산업건설위원회는 개발이 산재한 평택시의 사업의 우선순위를 투명하게 추진하고 산업경제, 건설교통, 안전 및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인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을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했고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예정 현장과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를 방문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 무료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4월에는 제255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으로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조성 사업 현장, 평택아트센터 건립 현장,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 저류지 현장을 찾아 문제점 해결을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와이뉴스]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납치·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용인서부경찰서가 학부모와 함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아동 안전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선 9월 11일 구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죽전초등학교, 매봉초등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인 용인서부경찰서 캠페인은 올해부터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주도의 치안·봉사 통합 실천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첫 행사인 구성초등학교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2024년 “선플은 직진, 악플은 유턴”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던 캠페인은 올해 아동 안전과 환경·봉사를 아우르는 공익적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발생한 ‘초등학교 인근 납치 시도 사건’과 관련해 용인서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직접 방문 및 예방교육 강화 ▲‘낯선 사람으로부터 돈·간식·선물 받지 않기’ 등 생활 안전 수칙 교육 ▲의심 상황 시 112 신고 및 학교에 즉시 도움 요청하기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및 학부모폴리스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
[와이뉴스]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 확대로 화장품류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습니다!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해 우리나라와 체약상대국 간에 수출입 되는 물품의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 - 기존의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에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한 총 17개 추가 확대 FTA 혜택! 이제 국내제조(포괄)확인서 한 장으로 간편하게! · 일반 수출물품(8종) - 원산지소명서(1종) - 원산지소명서 입증자료(7종)* *재료명세서(BOM), 제조공정도, 원료구입명세서, 원료수불부, 원가산출내역서, 물품 공급계약서, 원산지확인서 등 7종 ▶ 원산지간이확인 물품(1종)- 국내제조(포괄)확인서 복잡한 절차는 줄이고, 수출은 더 멀리! 관세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와이뉴스] 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이 3조 4천억원을 넘겼으나 검거율은 50%대에 머물며 수사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만 8,920건, 피해액은 3조 4,062억원, 피해자 수는 27만 9,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피해액은 1조 5,951억원, 피해자는 6만 6,456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4년간 사이버사기 발생 건수는 2021년 14만 1,154건에서 2022년 15만 5,715건, 2023년 16만 7,688건 2024년 20만 8,920건으로 3년새 6만 7,766건(48%) 증가했다. 올해도 6월까지 이미 11만 4,663건 발생해 전년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피해자는 15만 1,859명에서 27만 9,416명으로 12만 7,557명 늘었고, 피해액 또한 1조 1,719억원에서 3조 4,06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청별 사이버사기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경기남부청에서만 4만 735건이 발생
[와이뉴스] 미국 조지아주 폭스턴(Folkston) 이민세관당국 구금시설에 구금되어 있던 우리 국민들이 현지시간 9월 11일 02:18분 해당 시설에서 출발하여 현재 하츠필드-잭슨(Hartsfield-Jackson)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 중이다. 총 316명의 우리 국민은 공항에 도착한 뒤 전세기에 탑승하며, 전세기는 12:00경 이륙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되어 있던 우리 국민은 총 317명으로, 금번 전세기를 통한 자진 출국 형태의 귀국에 동의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316명 전원이 귀국 예정이다. 또한, 함께 구금됐던 우리 기업 소속 외국 직원 14명도 동 전세기에 탑승한다. 전세기는 9월 12일 16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탑승한 우리 국민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절차도 유관 부처‧기관 간 협의를 통해 준비 중이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관련 기업들과도 긴밀히 협업하면서 총력 대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이번 사태 해결 방향과 내용을 매듭지었으며, 향후 한미 당국간 비자 관련 협조에도 중요한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