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가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3세 남자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단 2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선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경 광명시 광명사거리역에서 순찰 근무 중인 광명지구대 김형중 경위와 김용신 경사는 순찰차 우측차로(하위 3차로)를 지나가는 흰색 SUV 차량에서 비명이 들리고 비상등을 켠 채 운행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아이를 태우고 병원 응급실에 가던 중 때마침 순찰차를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명을 듣고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두 경찰관이 즉시 차선을 변경해 해당 차량을 뒤따르자 도로 우측에 차량이 멈춰섰고 뒷좌석에서 다급하게 내린 여성은 기저귀만 찬 채 축 늘어진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다가오는 순찰차를 향해 달려와 “아기가 열경련으로 의식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분초를 다투는 다급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즉시 아이와 엄마를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마이크 방송 및 사이렌을 울리며 빽빽이 들어선 차량 사이 빈틈을 비집고 차선을 옮겨 다니며 인근에 위치한 병원(광명 성애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아이 아빠는 자신의 차량으로 순찰차를 따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최연소 의원인 최정헌 의원이 국가유공자 후손으로 국가유공증서를 앞선 10일 오후 받았다. 이번 수여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후손들에게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헌 의원의 외조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고 손호기 하사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최 의원은 외조부의 애국심을 이어받아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병장 만기 전역한 바 있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도 최 의원은 안보 정책과 예비군 정책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정헌 의원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외조부의 희생을 늘 마음에 새기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앞선 8일 밝혔다. 최 의원은 지역 청년조직을 꾸려온 경험과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온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 청년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국민의힘 수원갑 청년위원장과 중앙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으로 청년당원 조직화와 정책 현장 활동을 이끌었으며 청년 신년회를 개최해 2030 세대의 연대와 결속을 다졌고 장안구청 앞 거리 캠페인에서는 청년당원 모집과 민원 청취를 병행하며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고 최 의원은 전한다. 또한 청년 사업가 간담회를 열어 창업·일자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수원청년봉사회와 함께 디지털 교육, 유기견 보호소 봉사, 플로깅 등 생활밀착형 활동을 이어왔다. 청년FC를 창단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시도는 “청년정치는 생활 속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신념을 나타낸다. 또 행사성 이벤트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청년 조직을 운영하며 정책․봉사․문화 활동을 균형 있게 이끌어왔다. 이는 도당 차원
[와이뉴스] 윤종군 국회의원이 최근 발표한 잠실–안성–청주공항 GTX급 광역급행철도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은 화려한 문구와 장밋빛 전망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에는 답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발표를 “맹탕 보도자료”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금 문제, 덮을 수 없는 현실 보도자료는 “GTX와 동일한 요금”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GTX-A 수서~동탄 구간의 4,450원 요금은 국가 재정이 직접 보전했기에 가능했던 특수한 사례입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약 4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민자사업입니다. 민간은 원금 회수와 투자수익(IRR)을 전제로 참여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요금 인상이나 재정 보전 계약이 불가피합니다. 결국 “동일 요금”이라는 말은 요금 자체는 낮아 보이더라도, 부족분을 세금으로 메우게 되어 시민이 요금 대신 세금으로 부담한다는 뜻에 불과합니다. “6년 완공”이라는 착시 기자회견에서는 “6년 완공”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착공 이후 공사기간일 뿐, 착공까지는 △민자적격성조사 △기재부 심의 △민간협상 △실시협약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인허가 등 수많은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안성시 공도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는 도로 설계가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앞선 4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평택·안성 방면 퍼시스 인근 38국도 구간에서 기존 유턴을 전면 금지하고 대신 퍼시스 앞에서 좌회전 후 우회전하는 방식으로 설계 준공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공도 이장단 협의회는 “주민의 생활 동선을 무시한 어처구니없는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이에 최호섭 안성시의원도 대응에 나섰다는 것이다. 기존 유턴 구간이 사라지면 차량은 부영아파트까지 이동해 유턴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는 지역 주민의 통행 체계와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교통정책 전문가들도 “도로 설계는 단순한 차량 흐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권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준공 전 주민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은 행정 절차상 중대한 하자”라고 짚었다. 최호섭 의원은 이장단 협의회장의 긴급 제보를 받고 즉시 안성시 교통과에 부당함을 알리고 38국도 감리단에도 사실 확인을 요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고색·금곡·오목천·평·호매실)이 대표발의한‘수원시 공용차량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앞선 9월 4일에 열린 제395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유휴 공공자산을 시민과 공유해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공용차량을 업무 외 시간에 개방해 시민 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자산 활용 효율성 제고도 중요한 목적이었다. 조례안이 통과됐다면 단순히 차량 공유에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 증진 ▲예산 절감 ▲교통 혼잡 완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됐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공공부문이 공유경제 실현을 선도하는 것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감축 정책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차량 관리의 행정적 부담과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 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했고 결국 다수의 반대 의견 속에 부결됐다. 이 과정에서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제도 시행 과정의 현실적 문제를 더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윤 의원은 심의 직후 입장을 내고 “공용차량 공유는 단순한 차량 대여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3회 임시회를 9일 개회한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제출한 약 71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조정할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 자치법규 22건을 포함해 총 43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심의․의결한다.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대표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2건(군포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3건(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한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신경원 의원 8건(군포시 장애물 없는 도시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등), 박상현 의원 5건(군포시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2건(군포시 노인복지문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방정부의 첫 추경이 이뤄지는 임시회이기 때문에 증액되는 예산이 민생 회복에 제대로 투자․지원이 이뤄질지 검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위 보도자료 지난 8월 14일 공식 출범한 민주당 언론개혁특위는 언론중재법 개정을 중요한 언론개혁 방안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일부 언론과 유튜브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허위조작 보도 또는 정보의 유포에 대해서는 합당한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정정보도의 실효성을 극대화하여 여론 왜곡을 바로잡고 침해된 법익을 실질적으로 구제하는 것 또한 언론중재법 개정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특위는 언론계와 언론학계, 시민사회 여러 분야의 단체와 종사자들을 만나 법 개정 추진의 목적과 방향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특위에 외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개 토론회와 비공개 간담회 등을 집중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특위는 민주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하고 특위 논의를 거친 뒤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구체적인 법안이 결정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민주당과 특위 내부에서 논의돼 온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추후 의견 수렴과 논의 과정이 한 단계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5년 9월 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언론개혁특별위원회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9월 1일 개강에 맞춰 대학 대표 캐릭터인 ‘한경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대학 생활 속 소소한 일상을 담은 움직이는 한경이 캐릭터 16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환경에서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경이’는 한경국립대 상징 동물인 백호를 캐릭터화 한 것으로 다양한 홍보물과 굿즈에 활용돼 왔으며 이번에 배포된 이모티콘 25,000개는 1시간 내에 소진되는 호응을 얻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이모티콘 사용을 통해 학생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고 한경국립대학교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모티콘을 배포한 새내기성공지원센터는 전공자율선택제 프로그램 참여 촉진 및 대학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안성소방서가 앞선 9월 2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기본 소양 확립과 함께 중대비위 근절,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관서장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3대 비위 근절 교육 ▲외부 강사 박해리 강사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윤성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윤성근 의원은 1989년 안산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33년간 소방관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을 전하고 “소방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때 조직은 더욱 발전한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우리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소방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