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9월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안성시는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과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등 기후재난 대응을 이어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 대책을 법적으로 보완하고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폭염·한파 전담 TF 구성․운영 ▲재난도우미 운영 ▲취약계층 지원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 ▲저감시설 설치·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최호섭 의원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한파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시 차원의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기후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고등학교(교장 유동환) 학생자치회장을 비롯한 재학생과 교직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생들은 ▲인근 공터를 지자체가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할 것 ▲도로와 인도 사이에 펜스를 설치해 보행로를 분리할 것 ▲주차 구획선을 명확히 그려 불법 주정차를 막고,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할 것 등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공영 주차장 조성 및 유료화 방안, 일방통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 학교 내 주차장 조성 및 개방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의원들과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오갔다. 안정열 의장은 “거주지 주민들의 교통 문제와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밀접하게 얽혀 있는 만큼 모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효율적이고 적합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828억 원(6.1%) 늘어난 1조 4399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심의 과정에서 예결위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 예산 2억 6250만 원 증액 ▲안성시 추모공원 옹벽 정밀안전진단용역 등 3개 사업 약 1억 3000만 원 감액을 결정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 예산은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늘어난 것으로 대기 환경 개선과 함께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보조금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관실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처음 주도한 것으로 “소수당임에도 여야 간 협의를 이끌어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있다. 또 정쟁보다 민생을 앞세운 새로운 예산 심사 방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추경은 8대 안성시의회가 진행한 예산안 심의 가운데 삭감 규모가 가장 적은 사례로 기록됐다. 이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삭감은 최소화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해 시민들의 실질적 요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제정안은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에는 ▲지원금 지급 ▲지급대상 ▲지급 중지·환수조치 등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포함해 지급 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관실 의원은 “불 꺼진 골목과 임대 현수막이 붙은 상점들이 점점 늘어나며 지금 안성의 골목경제는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안성시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조례안 제정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일회성 선심이 아닌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위기 속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앞선 8일 열린 안성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전통시장 관련 예산 편성과 집행 방식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 전통시장에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매출 증가율이나 소비자 만족도 측면에서 기대만큼의 변화는 체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의 예산 집행이 리모델링, 시설 개선 등 하드웨어 중심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한 시설 개선만으로는 시민의 발길을 끌어내기 어렵다”며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통시장도 운영 방식의 혁신과 온라인 시스템 도입 등 소프트웨어적인 투자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승혁 의원은 “매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 온 만큼 이제는 예산을 줄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집행하자니 성과는 제한적이어서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예산의 방향성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미 다른 지자체 전통시장에서는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안성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앞선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 따르면,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9월 2-11일 제233회 임시회를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앞선 9월 4일 의장실에서 안성시지역아동센터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아동 돌봄 환경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금 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임원들이 참석해 센터가 처한 어려움과 열악한 운영 여건을 설명하며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아이들이 1년에 한 번 참여하는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을 부탁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아이들의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라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교육·문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프린지 페스티벌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천식 부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역시 간담회에 함께 자리해 아동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공도지역 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아동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소통의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9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일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곽 근무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폭력예방 통합교육과 ▲장애인식 개선교육으로 구성됐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서울마포경찰서 소속 박동성 외부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해 직원들의 경각심과 예방 의식을 높였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하늘소리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고석찬 외부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적 직장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과 인권 존중 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경기도 최초로 여주시 영유아 다자녀가정 난방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정했다고 여주시의회가 밝혔다. 이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입법 성과로 저출산 극복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여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앞선 9월 3일 제77회 임시회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후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제정이 확정됐다. 이상숙 의원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영유아 다자녀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 및 영유아 양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7세 이하 자녀를 둘 이상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3개월간 월 10만원씩 총 3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2025년 7월 말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이 60.1%인 가운데 여전히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26년까지 세종대왕면 등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와이뉴스]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가 11일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월 2일부터 진행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출연계획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1% 증가한 1조 1,986억 8,100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산출 근거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세출예산을 일부 조정하여 4대강 사업 기념비 관련 예산 1억5천만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는 수정가결했다.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신규 토지 매입 및 건물 신·증축 등 총 5건으로 모두 원안가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23건의 조례·규칙안 중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출자·출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