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김상회)이 9월부터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기도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올해 새롭게 출범한 영유아 맞춤형 공연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 – 엄마랑 아기랑’이다. 저출생 시대에 부모와 아기의 첫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여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무대를 체험하며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첫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첫 작품 <얼굴과 얼굴 – 마주 ; 봄>은 아기와 부모가 배우, 악사와 함께 어울리며 ‘첫 극장’을 경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21일(일), 28일(일) 각각 11시와 14시에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진행된다. 한 회차당 열 다섯 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석 무료다. 전래동화 <은혜 갚은 까치> 창작극, 초등학생 대상 국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두 번째는 어린이 국악 공연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의 신작 <은혜 갚은 까치>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움직이는 이야기’는 5,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세계 3대 국제 음악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탄생한 새로운 스타들의 무대를 연다. 단번에 국제무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한 1위 우승자 니콜라 미우센(23세, 네덜란드)과 2위 수상자 와타루 히사스에(31세, 일본)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젊은 피아니스트가 오는 9월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선사한다. 베토벤부터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등 클래식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세계를 열광시킨 두 젊은 연주자의 무대를 지켜볼 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1937년 벨기에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외젠 이자이(Eugene Ysaye)를 기리고자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왕비가 설립한 이래, 클래식 음악계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에밀 길렐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기돈 크레머 등 전설적인 연주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거장의 산실이다. 폴란드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며, 해마다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으로 번갈아 열린다. 바이올린의 임지
[와이뉴스] 최근 연이은 아동 대상 범죄 발생으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경찰서(양동재 서장)에서는 지자체 및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초등학교 대상 가시적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9월 15-19일 5일간 관내 지구대(6개)별로 초등학교(25개) 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순찰 대상은 학교 정문 및 인근 골목길, 학원차량 승하차 지점 등 범죄 취약지역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더불어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및 생활 안전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관뿐 아니라 광명보건소 관계자, 아동안전지킴이, 금연지도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 전반이 참여하며 아동 범죄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로 인하여 학부모 및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을 지켜본 초등학교 학부모는 “최근 연일 아동 대상 범죄가 보도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과 지자체에서 함께 순찰을 돌아
[와이뉴스]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납치·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용인서부경찰서가 학부모와 함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아동 안전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선 9월 11일 구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죽전초등학교, 매봉초등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인 용인서부경찰서 캠페인은 올해부터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주도의 치안·봉사 통합 실천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첫 행사인 구성초등학교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2024년 “선플은 직진, 악플은 유턴”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던 캠페인은 올해 아동 안전과 환경·봉사를 아우르는 공익적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발생한 ‘초등학교 인근 납치 시도 사건’과 관련해 용인서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직접 방문 및 예방교육 강화 ▲‘낯선 사람으로부터 돈·간식·선물 받지 않기’ 등 생활 안전 수칙 교육 ▲의심 상황 시 112 신고 및 학교에 즉시 도움 요청하기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및 학부모폴리스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에서 9월 11일 제14회 용인시 안전문화살롱이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공감 확대 및 홍보 방안’이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재난 등 긴급한 출동 상황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해 소방·구급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출·퇴근길 등 혼잡 시간대 신호 제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제기되면서 기관장들이 시민 이해와 협조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방안은 ▲혼잡 교차로에 LED 안내판 설치 ▲재난문자를 통한 신호제어 사전 안내 ▲각 기관 홍보매체를 활용한 정책 홍보 강화 ▲신호제어 가능 거리 축소를 통한 불편 완화 등이다. 참석 기관들은 당장 실행 가능한 대책부터 예산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시장은 지난 제13회 안전문화살롱에서 논의된 ‘재난대응
[와이뉴스] 송진영 오산시의원(개혁신당)이 12일 오전 개회한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는 절차를 존중하는 행정으로 응답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발언문에 따르면, 오산시는 앞선 6월 오산시의회에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속시설로 편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오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해당 조례는 오산시의회 심사 결과 "센터 상호 간 기능과 운영 고려 시 부속시설 편입 부적절 판단"하여 부결됐다. 오산시는 이번 임시회에 다시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속시설로 편입하는 내용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송 의원은 "내용상으로도 부적절하며 의회 의결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혔다. 다음은 발언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중앙, 신장1동·2동, 세마동에 지역구를 둔 개혁신당 송진영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7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27만 오산시민 여러분 정론직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권재 시장님과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오산시장이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3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 주도로 자치법규 18건을 제․개정하고 사문화된 1건의 조례를 폐지했다. 앞선 9일 개회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회는 먼저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를 운영해 총 40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의원 발의 자치법규는 19건이다. 이를 대표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2건(군포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이훈미 의원 3건(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이다. 또한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신경원 의원 5건(군포시 장애물 없는 도시환경 조성 지원 조례 등), 박상현 의원 5건(군포시 안심통학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이혜승 의원 2건(군포시 노인복지문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의원의 자치입법 목적은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라며 “이번뿐 아니라 의원 발의로 제․개정된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점검할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이 9월 11일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디지털 포용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정헌 의원, 성균관대학교 임정모 교수, 정책 연구원, 시 관계자, 디지털교육 수강 경험이 있는 수원시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사용, 교통·금융 서비스 이용, 공공기관 온라인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디지털 교육 확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마련, 이용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정헌 의원은 디지털은 젊은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누려야 할 권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 디지털 포용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간담회 직후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요구’ 중간보고를 이어 진행하며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
[와이뉴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정오에 발매되는 유다빈밴드의 정규 2집 ‘CODA’ 수록곡 <커튼콜>의 현악 연주자로 참여했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2024년 창단한 단체로 경기도 내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 4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유다빈밴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우수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를 통해 배출된 5인조 혼성 밴드다. Mnet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TOP3에 오르며 대중에게 각인된 이후, 대학 축제 및 각종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등으로 급부상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규 2집 수록곡 <커튼콜>은 ‘막이 내리는 순간조차 찬사처럼 아름다운 사랑으로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밴드의 기타리스트 이준형이 작곡하고, 박인영 음악감독이 현악 편곡으로 협업했다. 2017년 한국 여성 작곡가 최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녹음 등 세계를 무대로 음악적 성취를 이루어 온 영화 음악감독 겸 작곡가다. <피에타> 등 영화음악,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 맛> 오케스트라 편곡(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2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수련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중심의 축제 및 프로그램 활성화 ▲진로 체험 기회 확대 ▲수련관 교통 접근성 개선 ▲SNS 등 디지털 홍보 기반 확충 ▲수련관 주변 교통안전 확보 ▲문화 바우처 제도 도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수련관 이용 실태와 프로그램 수요를 파악했으며 특히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확대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나 학원에서 채워지지 않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야말로 수련관의 차별화된 역할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사업을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열 의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실제 반영되는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시 청소년수련관이 더욱 안전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