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하여 2025년 사랑의 헌혈 연말 감사제를 여주시청 부설 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혈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특별 행사로, 헌혈 참여자와 설문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여주시에는 상시 운영되는 ‘헌혈의 집’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공사는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헌혈행사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공사 임직원은 물론, 시민, 여주시 공무원 등 총 1,415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여주는 헌혈의 집이 없다 보니, 헌혈을 하고 싶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 ”며, “그럼에도 지난 8년간 꾸준히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사회공헌 담당자(031-880-4006)를 통해 확인할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5일 남부청사에서 성과 나눔 콘서트를 열고 현장 교원 주도의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상반기에 공모·선정된 초 2교, 중 7교, 고 8교 등 17개 학교 시범운영연구회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원, 교육전문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시범운영 연구성과에 공감과 호응을 보냈다. 행사는 ▲시범운영연구회의 여정과 현장 스케치 영상 관람 ▲정책연구 결과 발표 ▲시범운영연구회 운영사례 발표 ▲현장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학생 맞춤형 피드백, 프로젝트 수업 적용, 교과 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진로지도 수행평가 등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시범운영 실태 분석 및 현장 도입 지원 방안’ 정책연구 학술 결과를 발표하여, 새로운 평가 방식의 도입과 현장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김치찜, 해물탕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공유주방 총 3,812곳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5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조리실 내 위생불량,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기준 등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찜, 탕, 찌개류 등 조리식품 총 114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 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국민의 소비경향을 반영하여 안전관리 강화 대상을 선정하고 고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유전체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조기 예측과 예방이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매년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치매 코호트인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BICWALZS, 연구책임자: 아주대학교 홍창형 교수)’ 674명(정상 81명, 경도인지장애 389명, 치매 204명)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비교·분석하여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그 결과, 여러 유전자 중 APOE, PVRL2, TOMM40 등이 치매 위험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개발된 모델의 예측 정확도(AUC)는 최대 0.88로 나타났다. 또한 2년 후 실제 치매로 진행된 사례와 비교한 결과, 일부 인공지능 모델
[와이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지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 조치 사항에 따라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며 “오늘 밤까지만 눈 소식이 있다고 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눈이 다 내리면 얼기 시작해서 결빙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내일이 일요일이어서 출퇴근 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벽에 차가 다니기 전에 결빙도 바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16시 현재 연천군 등 경기도 북동부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시군과 함께 2,788명이 대설 상황에 대응 중이다. 도는 지난 9일 발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의 핵심내용인 ‘권역별 사전살포 개시 시간 적시 상황관리’에 따라 7시부터 제설차량 839대, 인력 1,094명을 동원해 13시 기준
[와이뉴스]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이 양국 국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해수위)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전한 농업현장, 함께 만드는 미래 : 농업인 안전보건 증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미애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단장:김주영 의원)와 어기구·윤준병·이원택·임호선·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했으며 한국농어민신문이 후원했다. 임미애 의원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농업 정책이 소득과 가격에만 매몰돼 안전을 도외시해 왔다”며 “농민의 진정한 삶의 질은 소득을 넘어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될 때 완성된다”고 말했다. 특히 임 의원은 “2024년 산재 통계상 농업인 사망자는 12명에 불과하지만 실제 농업인안전보험 사망자는 297명으로 약 20배의 괴리가 있다”고 지적하며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그림자 재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농작업 안전을 책임지는 예방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정진욱 의원(민주당, 산자중기위)은 “산재예방TF 활동을 통해 농업인 재해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TF 차원에서도 농업인 안전망 강화를 위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12월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가중의약관리국과 한국과 중국 간 전통의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전통의약 산업의 발전과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제18차 한·중 전통의학협력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은 1995년 첫 위원회 출범 이후 18차례에 걸쳐 양국의 기관 간 전통의약 분야 기술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이어오며, 세계 전통의약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이번 회의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서원병원을 방문하여 한중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중국 내에서 중의약이 최첨단 기술과의 결합으로 발전해가는 현황 및 다양한 질환에 활용되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바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어서 12일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 전통의약 학술·연구 협력 및 인적교류 강화, ▲ 공공 보건 영역에서의 전통의약 교류 확대, ▲ AI·빅데이터 기반 한·중 전통의약 산업 발전 추진, ▲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 등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저출생·고령화 등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24년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 202
[와이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12일 「농업의 미래, 청년의 내일」 2025년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농업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축하하고, 청년들이 전하는 생생한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답했다. 금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제2기 2030 자문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면서, 새롭게 위촉된 제3기 2030자문단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다. 아울러, 「2025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에서 영농정착분야 및 영농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년농업인과 지역기반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팀프로젝트 대상 수상팀 「The leaf」(더 리프)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상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들이 전하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건의 사항 및 청년농 육성 정책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은 앞으로의 정책을 다듬는 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업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의 내일이 기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