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저기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가 날아다닌다(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지상에서 보기에는 7가지의 색깔을 띠는 반원형의 호이지만, 실체는 대기 중의 물방울에 햇빛 등이 굴절 반사되어 생기는 광학현상이다. 선조들은 선녀들이 목욕하기 위해 이 무지개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시각적 형상으로 존재하는 무지개는 조명과 각도, 수증기가 만들어 낸 '환상' 같기도 하다. 어쩌면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없고 일정 거리 이상으로 가까이 닿을 수 없는 현상과 빛깔이기에 동경과 아름다움이 생기는 건 아닐까. ˚Over the Rainbow, 1939년 개봉된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수록곡 가사.
[와이뉴스] 광명시가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재산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유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징수유예 대상은 지난 17일 화재 사고가 난 소하동 아파트 45가구이며, 올해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이 각각 6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 부과된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당초 7월 31일에서 2026년 1월 31일로 연장됐으며, 오는 9월 부과 예정인 재산세 역시 내년 3월 31일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납세자가 추가 연장을 희망할 경우, 추가 6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1년까지 징수유예가 가능하다. 시는 유예 대상 가구에 안내 통지서를 발송하고 유선 연락을 통해 내용을 안내하는 등 행정적 조치도 신속히 마무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현장을 찾아 육안으로 관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체로 경기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전달된다. -2025.07.25. 창원 NC파크
[와이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나섰다. 박 시장은 29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관계자들과 개인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예산군 봉산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피해 농작물 정비, 진흙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박 시장도 수해 농가 복구 현장에 직접 나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복구 현장을 방문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준 박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와이뉴스] 주변에 산이 있고 나무가 우거져 공기가 유난히 맑고 시원하며 옅은 물냄새를 제외한 악취가 전혀 없고 물소리가 상쾌하여 봄이 아니라도 주변 시민들의 산책 장소로 애용되는 것으로 보였다. 약속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고도 하나 때때로 어떤 약속은 지켜지기도 한다는 것. -2025.07.22. 경남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
[와이뉴스] 찰보리, 마늘, 양파, 고구마, 고등어, 오징어, 양말 등 각종 농산물 해산물 공산품, 시장을 둘러싼 맛집도 즐비하다. 시골 장터에는 나름의 낭만이 있다. 큼지막한 시식 품목,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만물의 총합에다 오랜만에 저잣거리에서 만난 지인과의 반가운 인사는 덤이다. -2025.07.25. 완주 봉동시장
[와이뉴스] 참새는 잡식성이며 주로 곡식 낟알, 풀씨, 나무 열매 등 식물성 먹이를 먹지만 곤충류나 애벌레도 먹는다고.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를 먹는 모습도 관찰되고 있다고는 하나, 러브버그가 외래종이기에 처음에는 기존 생물들이 먹이로 인식 못하지만 일부 참새는 러브버그의 산성 체액을 이겨내고 먹기도 한다고. 이 외에 간혹 새나 개구리, 두꺼비 등도 러브버그를 잡아 먹기도 한다고. -2025.07.23. 양평 두물머리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 전문가(멘토) 등의 경험과 기법(노하우)을 활용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멘티)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 혁신기업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의 ‘2025년 하반기 수혜자(멘티)·지도자(멘토) 결연식’을 7월 24일 오후 2시,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결연식은 지난 3월 상반기(26기) 수혜자(멘티)로 선정된 50팀에 이어 하반기(26기) 새롭게 선정된 50팀에게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기술·경영 애로사항 진단, 해결방안 제시 등을 수행할 지도자(멘토)들과의 첫 대면 및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3년 착수한 동 사업은 작년 말까지 총 2,829개의 수혜자(멘티) 기업을 지원하여 투자유치 1,112건(5,981억 원), 신규 법인설립 843건, 신규 고용 10,341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 중 창업 초기에 수혜자(멘티)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은 자율주행 로봇 해결책(솔루션) 기업 ㈜트위니(8기 수혜자'멘티'), 인공지능 기반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와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24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 과정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이재명 대통령은 "전태일이 대통령 된 것"과 같다며, 비로소 서민의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새정부 출범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용옥 선생은 특히 역사의식을 강조하며, 3.1운동도 윌슨의 민족자결 주의 같은 외세 사상과 독트린의 영향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 맥락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혁명'이라고 명명해야 됨을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 지난 12.3. 불법계엄을 극복하고 6월 3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그런 역사가 압축된 한 장면이라며, 우리 국민이 계엄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을 이룬 사례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진정한 보수 원로들과 도올 선생 같은 우리 사회 원로들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통합의 길을 열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찬 대화에서 도올 선생은 인문학의 근본 원리는 고전에서부터 나오는 만큼, 대통령의 실용노선도 그것의 사상적 바탕을 고전 교육을 통해 만들어가자
[와이뉴스]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뭇가지에 앉은 까치가 개구호흡을 하고 있다. 2025.07.23. 양평 두물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