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의 주관으로 진했됐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어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윤동주 문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일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문학은 단순한 예술의 차원을 넘어,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시민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경기교육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교육적 의미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
[와이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자기 역량)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색깔이 주는 치유와 자기표현의 가치를 전하는 이날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 안내문의 큐알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또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색채로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
[와이뉴스]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10개소에서 ‘추석맞이 전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10개 읍·면 새마을회 회원들이 정성껏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전 판매 행사의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와이뉴스] 양평군은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규 국비지원 사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신규 사업 확정으로 2028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게 되는 양평군 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저감사업 △강하(강상)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저감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수계기금)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3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1월부터 군의 역점사업인 ‘걷고싶은 양근천’ 구간 내 오수관로 약 6.5㎞ 이설 및 정비를 시작으로, 강상·강하 구간 내 노후 오수관로 이설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이미 확정된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고 지원금액이 약 198억 원으로 확정되어,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5개 국비보조사업을 통해 향후 3년간 양평 전역에서 오수관로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라
[와이뉴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봉사단 ‘드림런 화채(花彩)’가 지난 9월 27일과 10월 4일 이틀간 안성시 보개면 영평사에서 제2차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드림런 화채’는 ‘꽃 화(花)’와 ‘채색 채(彩)’를 합친 이름으로, 마을에 아름다운 색을 입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영평사의 벽면 평탄화 사전 작업이 완료된 후, 기존 단원과 새롭게 합류한 드림런 5기 대학생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영평사의 전통적 가치를 반영해 ‘칠월칠석’을 주제로 벽화를 기획하고 직접 완성했다.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는 전통문화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화롭게 표현해 새로운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청년들이 직접 구상하고 손으로 완성한 벽화는 단순한 작품을 넘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봉사였다”며, “작은 변화라도 함께 만들어내는 경험이 청년들에게는 자부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런 화채가 공동체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실무를 맡은 신다영 학생은 “센터와
[와이뉴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10월 9월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 및 배치하여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 행사장 안내, 교통 정리, 부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7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사전에 친절 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며 시민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기에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의 정성과 열정이야말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자 봉사 정신은 우리 안성의 자랑이며 더 큰 공동체
[와이뉴스] 과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과천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점검해 총점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과천시는 도시형 평가군에서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안전관리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아이돌보미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비와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아픈아이돌봄서비스’를 도입해 질병감염 아동 돌봄 시
[와이뉴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마음건강 시화전-나를 만나는 여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부터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시화 전시회는 정부과천청사역 10번·11번 출구 방향 통로에 있는 ‘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과천 시민 공모작과 정신질환 당사자의 작품이 함께 전시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주제인 ‘나를 만나는 여정’은 현재의 내가 과거 또는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에게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과 정신질환 당사자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시화전이 시민들이 나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오산시는 지난 10월 1일과 2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과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두 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 장애아통합보육, 다문화보육, 영아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 서비스를 지정·운영하며,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원장 백영순, 정원 62명)은 지난 3월 4일에,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 정원 50명)은 7월 1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후 보육교직원 채용, 입소자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성실히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현재 총 49개소의 국공립어
[와이뉴스]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장애인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로 하나 되는 행복한 동행(Happy Together)을 주제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리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합창, 난타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그림자극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관객의 호응과 더불어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또한 로비에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손모은 장애인문화예술단장은 “이번 장애인예술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