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여행상품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1일, '관광진흥법' 및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판매되는 여행상품과 관련하여,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책 수립, 실태조사 실시,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법은 여행업 등록제와 이용자 보호 규정을 두고 있으나, 아고다·부킹닷컴·호텔스닷컴 등 국내 진출 해외 OTA는 여행업 등록 의무가 없어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플랫폼 기반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 의원은 “디지털 시대의 관광 소비 흐름을 고려할 때, 온라인 여행사 또한 책임 있는 정보 제공 주체로 기능해야 한다”며, “여행지 안전정보 고지 등 여행자 권익 강화를 위한 추가
[와이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강좌 3분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12주 동안 운영하는 이번 문화강좌 내용으로는 ▲농구 ▲발레(유아·청소년) 6개의 청소년 강좌와 프롭(Prob)을 이용하는 ▲프롭테라피; 바른 몸 만들기 강좌를 포함해 ▲필라테스 및 요가 성인 대상 4개 강좌를 개설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수강생의 수요가 높은 인기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기존수강생의 만족도와 재수강률이 높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6월에 개강하는 문화강좌 3분기(7~9월)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권선청소년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뉴스]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직원 및 단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화단에 손바닥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손바닥정원에 대한 보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 동안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영산홍, 꽃잔디, 구절초 등의 다년생 초화를 심어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가꾸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봉삼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정성껏 가꾼 화단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다 함께 조성한 정원이 주민들께 작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원 조성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손바닥정원이 모두의 정성이 모인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오래도록 잘 가꿔나겠다”라고 밝혔다. 세류3동은 앞으로도 손바닥정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기적인 관수를 통해 정원 유지,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와이뉴스] 여주시가 6월 10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여주시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700여명이 방문하여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 외 참여자들에게 AI 취업 지원 솔루션과 인적성 검사 무료 체험권 등이 제공됐다. 또한 구직자 성향을 분석하는 진단 체험과 감정 오일 테라피 등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운영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고용 촉진과 기업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이번 박람회는 여주고용복지센터, 여주지역자활센터, 여주시노인복지관, 대한민국 육군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맞춤형 취업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 구직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현장 등록 부스를 통해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여주대학교의 공간 지원과 협조로 박람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2025 여주시 일자리 박람회가 뜻깊게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꾸
[와이뉴스] 양평군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각 공간에 충분한 다회용기를 공급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현했고, 이에 대한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회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 및 재공급 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24그루가 60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환경 효과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공간 운영자들은 처음에는 다회용기 관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오히려 축제의 품격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한 방문객은 “밀
[와이뉴스] 기후변화로 여름철 배추 생산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연구·농업 현장 간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6월 1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배추 환경 스트레스 대응 연구 토론회(세미나)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 민간 종자회사 연구진과 대학, 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배추 육종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고온과 가뭄에 강한 품종 개발’에 대한 실질적 답을 찾고자 기획했다. 먼저, 토론회(세미나)에서는 △경북대 이제민 교수와 충남대 조영득 교수가 배추, 고추 등 주요 채소류의 환경 스트레스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는 더위와 가뭄 견딤성이 우수한(내서·내건성) 배추 계통의 육종 전략과 선발 과정, 최근 개발한 자원의 주요 특성을 소개한다. 특히 농가가 실제 재배할 수 있는 수준의 품종을 만들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선발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오후에는 시험 재배지에서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110여 점의 배추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여름 버팀성(내서성), 속잎이 차는 능력(
[와이뉴스] 시민구단인 수원FC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홈경기 티켓 할인 이벤트를 한다. 군인은 시즌 동안 모든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 공무원은 일반석 티켓을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매표소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새빛톡톡 가입자 티켓 특별 할인 이벤트도 연다. 새빛톡톡 가입자는 6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FC안양의 ‘1호선 더비’를 특별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14일 현장 매표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새빛톡톡 가입 화면을 인증하면 티켓(일반석)을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새빛톡톡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FC 관계자는 “수원FC가 FC안양과 올해 두 번째 1호선 더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수원FC를 상징하는 색깔 봉투를 활용한 응원도 준비했으니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수원FC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시흥시 생활폐기물 처리 수집 운반 전문업체인 ㈜시흥위생은 지난 6월 9일 배곧1동ㆍ2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100만 원은 ㈜시흥위생에서, 나머지 100만 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시흥위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시흥위생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일을 하는 만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보답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흥위생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한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복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성·유효성) 예측
[와이뉴스] 산림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산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첫째 날에는 국산목재가 얼마나 단단한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결혼 5년차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우든벨’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이틀 동안 나무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