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GADIST),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이 10월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국내외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사천시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전에는 개회식과 함께 프랑스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드(Thilo Schonfeld)가 ‘툴루즈의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성공 요인’을,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페레이라(Damien Pereira)가 ‘퀘벡, 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미국 록히드마틴 수석엔지니어 미첼 E. 라츠로프(Mitchell E. Ratzloff)가 ‘포트워스, 록히드마틴과 글로벌 항공도시의 역사와 비전’을, 국토연구원 조성철 센터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축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여 해외 주요 우주항공도시의 발
								[와이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오후 3시30분,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의 교육복지사업의 계획과 운영, 지원 등에 관한 협의와 현황 공유를 통해 사업 운영을 활성화하고,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지방의회, 지자체, 지역기관단체 등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의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됐으며, 교육과 복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복지가 상호 연계되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와이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30일 15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2층 강의실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직무연수 [과정D]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교사 대상 에듀테크 직무연수는 인공지능 시대로의 전환기에 미래형 수업 설계 및 나눔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한 걸음 다가가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9월부터 10월까지 총 22시간 직무연수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I.D.E.A(Interact, Design, Educate, Approach)’라는 슬로건 아래, 수업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사 간 상호작용(Interact)을 통하여 교사 개개인의 수업 디자인(Design)을 돕고 미래형 수업 설계 및 맞춤형 교육(Educate)으로 개별 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Approach) 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 [과정 A] 2025 특수학교(급) 교사 디지털·AI기반 도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 ▲ [과정 B] 특수학교(급) 교사 AI
								[와이뉴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핸드볼 H리그 시즌을 앞두고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에 유망 신인들을 지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5-26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윤별(라이트윙)과 박소망(레프트백, 이상 조대여고) 등 2명의 광주 출신 선수들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윤별은 광주 지역 핸드볼 명문인 조대여고 출신으로 올해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비지니스고와의 접전 끝에 준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빠른 판단력과 민첩한 플레이를 강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6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소망 역시 조대여고 출신으로 경기운영의 시야가 넓고 빠른 발이 장점이며 윤별과 함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을 루키라는 평이다. 이번에 광주도시공사에 합류한 두 선수는 25-26 H리그 출전을 위해 곧바로 팀 합동훈련에 돌입해 새 팀에 적응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젊고 패기 있는 두 선수가 광주 핸드볼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명된
								[와이뉴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문화체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70세 이상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가을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했으며, 마을별 협의체 위원들이 추천한 70세 이상 거동 가능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 이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문화나들이는 국화축제가 한창인 강원도립화목원 견학과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체험 일정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인솔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오전에는 국화꽃 전시회와 식물원, 박물관 관람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오후에는 국내 최장 길이(3.61km)를 자랑하는 삼악산 케이블카를 탑승해 의암호를 가로지르며 절경을 감상했다. 오랜만의 외출에 어르신들은 설레는 미소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다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와이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전남 구례군)에서 3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원래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의 복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각황전 앞 석등은 과거 정기조사에서 화사석과 상대석 등 주요 부재의 균열로 인해 구조적 불안정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어 보존처리 필요(E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밀하고 안전하게 보존처리하기 위해 2023년 일부 부재를 해체해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대전)로 이송됐으며, 이후 정밀 조사와 과학적 보존처리를 받았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2023년 5월부터 3차원(3D) 스캐닝과 구조 모델링을 통해 손상 부위의 형태와 원인을 정밀 분석했으며, 유기잔존물과 무기오염물 분석 결과를 통해 부재 표면에 남은 연소 흔적을 확인했다. 또한 초분광 분석과 분자생물학적 동정 분석을 병행하여 석등에 부착되어 있던 생물종과 그 서식 영역을 규명함으로써 석재 손상 요인을 다각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각각 7조각과 3조각으로 파손돼 분리되어 있던 화
								[와이뉴스] 국가유산청은 불교의 힘을 빌려 몽고의 침입이 끝나기를 기원하며 제작된 '고려 오백나한도'를 비롯해 '세종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유항선생시집', '휴대용 앙부일구'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고려 오백나한도(高麗 五百羅漢圖)'는 13세기 몽고의 고려 침입 시기에 국난 극복을 위해 일괄로 제작된 오백나한도 500폭 중 한 폭으로, 제329원상주존자(圓上周尊者)를 표현한 것이다. 2016년 보물로 지정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려 오백나한도와 함께 제작됐다. 한 폭에 한 나한만을 담은 형식으로, 너른 바위에 걸터앉아 화면 왼쪽 위에 있는 용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 나한의 얼굴과 자세에서 느껴지는 강인함과 역동감, 필선의 능숙한 구사, 자유롭고 다양한 농담 표현 등 뛰어난 화격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화면 위 양옆에 적힌 화제(畫題)를 통해 존명을 명확히 알 수 있으며, 하단 중앙의 화기(畫記)에는 제작 배경, 제작 연대(1235년), 발원자(김희인), 시주자(이혁첨)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고려시대 불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작품은 고려 불화의 특징인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Q)팀과 공동으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WHO 담당자가 방한하여 PQ 인증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PQ 제도를 설명함으로써 PQ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나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WHO의 PQ 제도 개요와 평가 절차 소개 및 PQ 인증에 필요한 자료 요건과 실제 심사 사례 발표, 식약처의 국내 기업 대상 WHO-PQ 인증 지원 사업 안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WHO PQ 제도 이해를 돕는다. 또한 PQ 인증을 준비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기업과 WHO 담당자 간 1:1 맞춤형 상담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이 WHO PQ를 통해 해외 조달 시장 진출에 필요한 요건과 절차를 직접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와이뉴스] 서울시의 AI 정책 혁신에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AI청년미래위원회’가 10월 28일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I재단은 지난 7월 출범한 ‘AI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 및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AI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로, 서울시 정책에 AI 혁신 역량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12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로봇,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콘텐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지난 29일, 몽골 다르항올도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확대 및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의 오랜 교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신뢰와 우정의 상징적 만남으로 평가된다. 대표단은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지방의회 간 교류 정례화 및 협력사업 추진 ▲소방·재난 대응 분야 기술·인력 교류 ▲문화·교육·보건 분야 공동사업 확대 ▲농업·축산 기술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다르항올도는 지난 10여 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산업·문화·보건·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만남은 양 지역의 상생과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의 새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7년 이후 경기도의회가 총 3대의 소방차를 지원해 온 데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3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