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의왕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3일 차인 7월 23일 24시 기준, 총 101억 5000만 원을 지급해 전체 지급예산(238억 5000만 원) 대비 42.5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주민센터, 각 은행)을 통해 동시에 지급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체 지급액의 91%(약 92억 5,000만 원)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지급은 주민센터를 통한 수령 방식으로 3일간 총 4,519명이 방문해 약 9억 원이 지급됐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의신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 자격 변동이나 누락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3일차 현재 총 129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9건은 심사를 완료해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남은 건들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신속한 지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지급 상황과 이의
[와이뉴스] 안성시와 광명시는 24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의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광명시 공공급식 및 복지사업에 제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농교류와 상생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와 시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및 농축산유통과 관계자, 광명시 정책기획과, 어르신복지과, 도시농업과 관계자 등 관계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광명시 독거 어르신 지원사업과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간식용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 자체 축제 시, 안성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광명 시민을 대상으로 안성의 다양한 농촌 체험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농 상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 인만큼, 양 지자체가 협력해 공공영역에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시민 복지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와이뉴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7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은 토사 제거, 농작물 잔해 정리 등 다양한 현장 지원에 참여하여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활동했던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조직구성과 안전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재난 상황에 이웃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관련하여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가평 수해복구 지원을 비롯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를 지속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재해의 규모가 빈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평택시 자유총연맹 안중분회는 지난 15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안중분회 회원들과 안중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등 총 20명이 함께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차명화 회장은 “김치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한 분 한 분과 안부를 나누며 마음까지 함께 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안중읍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신 나눔센터와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중읍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와이뉴스] 평택시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대상 선정’과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그간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이번 브리핑은 단순한 대상 선정 사실 전달을 넘어, 향후 평택호를 경기 남부 대표 생태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시의 강한 정책 의지를 담았다.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수질오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평택호는 농업용수 기준 4등급을 겨우 맞추고 있어 수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매년 녹조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었다. 평택시는 환경부와 1년 반 이상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중점관리저수지 최종 선정을 이끌었다. 정 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지속 가능한 수변도시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지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2030년까지 수질을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개선하고, 생태하천 복원과 외부 유입 오염원 차단, 친환경 수변공간 확대 조성 등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물 환경 거버넌스를 재정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수질개선에
[와이뉴스] 광명시가 매월 시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광명시 학습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생활 속 학습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와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열린다. 첫 일정은 지난 22일에 진행됐다. 난타와 풍물 공연이 펼쳐졌고,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8월 26일에는 수화동아리와 한국무용 공연이 마련돼 시민과의 따뜻한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 11월 25일, 12월 23일에도 각 분과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체험이 이어져 시민과 동아리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이 지속된다. 박미숙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들이 정성껏 준비한 배움과 나눔의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와이뉴스] 과천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향후 실무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및 예산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버스 이용 현황 △건물 에너지 특성 등 총 3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간 데이터를 포함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집한 빅데이터를 다양한 기법으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분석’은 통신사 기반 이동 인구, 카드사 소비 특성 등을 활용하여 2023년∼2025년 3년간의 행정동 단위 상권 실태와 주요 축제 유형별 방문객 특성을 분석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축제 기획 수립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버스 이용 현황 분석’은 교통카드와 생활 이동 인구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용객 특성에 따른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 및 특성, 노선별 배차간격, 3개 권역(원도심·지식정보타운 등)의 혼잡도를 분석했다. 노선 중복도, 평균 이용객 수, 수
[와이뉴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안나'를 통해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사샤 루스 주연의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레이턴시'가 7월 24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제임스 크록 | 출연: 사샤 루스, 알렉시스 렌, 애바 카리오필리스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극심한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프로게이머가 새로운 게임 장비 ‘옴니아’를 테스트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레이턴시'가 7월 24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자발적 고립’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소재를 강렬한 비주얼로 풀어낸 '레이턴시'는 현대인의 고립감과 불안을 정면으로 다루며, 해외 개봉 당시 “실제 있을 법한 기술을 소재로 하여 몰입감을 높인다”(Buzzfeed), “설득력 있는 연기로 몰입감이 넘친다”(ScreenRant) 등 유수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폴: 600미터', '아쿠아맨', '익스펜더블4' 등 여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합류한 '레이턴시'
[와이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국가 정책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 공모 없이 나주 지정을 강력히 건의하며 핵융합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 연구 거점임을 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나주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조 의원을 만나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300여 개 전력기자재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부지 공모 없이 나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주시는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며 켄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전라남도와 공동 유치전략 수립 용역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핵융합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7월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