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 학생·취업처가 안성캠퍼스에서 “나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앞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검사 해석, 직무 정보 탐색, 진로 전략 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세웠다. 또한 이번 진로캠프는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AI 기반 탐색 도구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개별적으로 입력한 키워드를 통해 AI가 직무·직업 정보를 분석·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진로 로드맵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한 진로 분석에 대해 “직무 정보를 구조화해 이해할 수 있어 유용했다”, “몰랐던 직업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문상영 학생·취업처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탐색 방식이 학생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향후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진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의 복지 부문 편성 방향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경기도 복지국 자체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1,305억 원(43%) 감액되고, 1억 원 이상 사업 중 207억 원이 일몰 처리된 점을 지적하며, “이번 예산안은 경기도 복지정책의 방향성과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민심까지 뒤흔든 충격적인 편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가 심화될수록 복지 수요는 증가하고, 복지 의존층 역시 확대된다”며, “그런 상황에서 세수 부족을 이유로 복지예산을 대폭 줄이는 것은 가장 취약한 도민의 삶과 권리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지예산이 경기도 세수 상황에 따라 들쑥날쑥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본예산이 12개월 운영 기반을 갖추지 못한 채 상당 부분을 추경에 의존하도록 설계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추경 논의가 9월 전
[와이뉴스]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 8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준공식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연구·제조 혁신 거점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히쳄 엠사드 ASM CEO,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는 총 1,35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31,577㎡ 규모로 신축됐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증착 공정 장비 중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PEALD)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히쳄 엠사드 ASM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혁신제조센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첨단 공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 코리
[와이뉴스] 이천시는 남한강 강천보 상류에서 취수한 원수를 이천정수장으로 이송하는 도수관로의 잦은 누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이천시 도수관로 개량사업(여주시 세종대왕면 일원, 우회 설치 L=1.8km)’을 최근 완료하여 수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누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국도 구간의 기존 도수관로를 (현)국도42호선 인근으로 우회해 신규 관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천시 도수관로는 총연장 약 24km의 단일 관로로, 남한강 강천보 상류에서 취수한 원수를 이천정수장으로 이송해 정수한 뒤 시민에게 공급하는 이천시 상수도 시스템의 핵심 시설이다. 그러나 이 중 세종대왕면 (구)국도 구간은 노후화와 지반 문제로 관로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취약 구간이었다. 시는 약 1.8km 구간에 신규 우회 관로를 설치해 물길을 전환하면서 해당 구간의 누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도수관로는 공사 과정에서도 누수가 발생하던 노후 구간이었지만, 이번 개량공사로 상수도 공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12월 8일 청주 오스코에서 국가건강조사 간 연계·활용 촉진 및 향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2025 건강조사 통합 콘퍼런스'와 '우수학술 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초고령사회 대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조사·감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같은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유병 수준 등을 파악하여 국가 건강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국가건강조사 분야의 전문가와 건강조사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책임대학,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가건강조사들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분야별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건강조사 통합 콘퍼런스 제1부 행사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 포상, 기조강연, 그리고 2025년 건강조사 주요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 포상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건강
[와이뉴스] 국가보훈부와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경산시 재향군인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미애 의원과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 양재영·이경원·전봉근 경산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국가보훈부에서는 권오을 장관, 김종슬 대구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상 제도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9개 보훈단체 대표들은 ▲보훈단체별 상이한 수당 지급 ▲보훈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 문제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른 참전명예수당·보훈수당 격차에 대한 국가 차원 최소 기준 마련 ▲국가유공자 등급에 따른 수당·유족 승계·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차별 요소 해소 ▲국가유공자 후손 및 유족에 대한 의료·생계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권 장관은 “국가보훈부가 빠른 시일 내에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 5년 안에는 ‘국가보훈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보훈관 아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와이뉴스] 광주시는 지난 6일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가 환경·ESG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ESG 직업 특강과 환경·예술 체험 부스(환경 MBTI, 커피박 키링 제작)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강에는 환경·ESG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환경 분석 ▲영화 속 ESG 가치 ▲시민참여형 ESG 실천 등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진로 이야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 MBTI,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역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환경·ESG 분야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미래 핵심 영역”이라며 “청소년들이 실제 전문가와 소통하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민형배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광주 광산을 ) 과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 이 7 일 오전 전남대학교 G&R Hub 에서 개최됐다 . 이번 포럼은 광주를 ‘AI 국가시범도시 ’ 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플랫폼을 구축하고 , 실질적인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 행사에는 민형배 의원을 비롯해 기조강연을 맡은 차지호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미래전략사무부총장 ), 발제를 맡은 김수형 교수 ( 전남대 AI 융합대학사업단 단장 ) 와 김준하 교수 (GIST AI 정책전략대학원 원장 ) 가 참석했다 . 또한 전남대 , GIST, 조선대 , 호남대 등 지역 대학 교수와 한국기초과학연구지원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 , 지역 기업 대표 등 산 · 학 · 연 전문가 100 여명이 함께했다 . 차지호 의원은 ‘AI 기본사회와 글로벌 퓨처 광주 ’ 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새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과 광주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 차 의원은 “ 향후 15 년 내 AI 사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7일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은 공직후보자 인사청문 기준을 수립하고, 후보자와 그 친족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사생활 침해 방지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청문회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공직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선출안 등 임명요청안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공직후보자의 역량, 자질 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공직후보자가 해당 공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 자질을 갖췄는지보다 ‘신상털기’와 ‘인신공격’으로 얼룩지면서 인사청문회법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우선 공직후보자 인사청문 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위원회로 하여금 해당 공직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 결격사유를 정하도록 해 인사청문회의 검증기능을 내실화하고, 기준과 무관한 인신공격성 인사청문을 제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공직후보자와 그 친족의 사생활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직후보자가 비공개를 요청한 경우에 해당 인사청문은
[와이뉴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12월 5일 오후,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 유치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에서, 참석한 유아 부모, 학부모 등 참석자들은, 영종의 유치원이 아이들 숫자에 비해 현저히 부족해서 입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증설 및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이용창 인천시의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 유치원설립팀장, LH 영종청라본부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질의와 응답을 통해 장단기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신설되는 윤슬 초등학교 등 4개의 초등학교에 확정된 병설유치원, 유보통합에 따른 어린이집의 시범 운용, 시설 증설, 교육경비보조금 등 지급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15학급의 240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의 부지를 하늘도시 내에 조속히 확보하고, LH가 인천경제청에 협의를 하며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의 인구가 늘어나고, 이에 대해 초중고는 설립을 서둘러 성과가 있었으나, 유치원은 간과한 측면이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