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앞선 7-9월 3개월간 운영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총 137건의 생활안전 출동을 수행하며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기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구갈119안전센터를 거점으로 의용소방대원 28명(14개조)이 2인 1조로 편성돼, 하루 4시간(13시-17시)씩 상근근무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여름철 벌집 제거 요청이 급증한 7-9월 기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취약계층 안전점검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안전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현장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it’s Live 경기 기후콘서트>를 오는 10월 18일 수원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 일대에서 개최한다.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뜻을 모아 무대에 오른다. 경기아트센터는 앞선 7월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실’을 신설하고, 기관 경영 전반에 ESG 강화를 천명한 바 있다. 이번 공연 또한 그 계획의 일환으로, 경기아트센터의 핵심사업인 공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메시지를 도민과 나누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싱어송라이터 한대수를 비롯해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 케플러(Kep1er),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원위(ONEWE), 뮤지컬배우 김수하, 옥주현, 넬, 바비킴, 백호, 츄, 키썸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한국무용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단체인 경기도무용단이 가세하여, 환경보호와 기후행동 실천의 메시지를 전할 예
[와이뉴스] 법무부가 여수·순천 10·19사건(소위 ‘여순사건’) 피해자 150명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2건*에 대하여 항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앞선 9일 밝혔다. *피해자 126명에 대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결 및 피해자 24명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인하여,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후의 사회적·정치적 혼란기에 국가 권력에 의해 발생한 집단적·조직적 인권침해 사건으로서, 오랜 기간 사회적 편견의 대상이 되어 고통받아 온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국가 항소 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삼청교육대 국가배상소송 국가 상소포기·취하 결정 및 대한청소년개척단 국가배상소송 국가
[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가 10월 16일 오후 지역러닝크루와 함께 ‘우리동네 범죄 취약지 러닝 순찰 DAY’ 행사를 개최하여 운동과 치안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범죄예방 활동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동탄경찰서장(강은미)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임직원 △동탄러닝크루 △동탄4동 자율방범대 △화성시 동탄 출장소 등 약 8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자원하여 순찰활동을 함께했다. 이들은 ‘러닝조(5km)’와 ‘도보조(2km)’로 나뉘어 각각 청계중앙공원과 치동천공원 일대를 순찰하며, CCTV 사각지대, 공중화장실 비상벨 및 몰래 카메라 점검 등 범죄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순찰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공동체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경찰은 주민과 함께하며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화동동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4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분담률을 현행 40%에서 대폭 상향할 것을 요구했다. 나머지 60%의 지방비를 시·도와 군(郡)이 재량 분담하도록 설계한 결과,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 더 많은 예산을 부담해야 하는 문제를 개선하도록 촉구한 것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69개 인구감소지역 군을 대상으로 약 6개 군을 선정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내년부터 2년간 매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역점 사업이다. 13일까지 대상 지역 공모를 접수한 결과, 대상 지역의 71%인 49개 군이 신청하여 약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1개 군에 연평균 약 71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됨에도 국비 부담은 40%에 그쳐 나머지 60%, 약 420억원의 사업비를 시·도와 군의 지방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나머지 60% 예산에 대한 시·도와 군 간의 분담 비율도 사실상 재량에 맡기다 보
[와이뉴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이하 경언협)가 2025년 '제7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이하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34명을 비롯해 특별대상 수상자 2명 등 총 36명의 수상자와 경기도의장 표창 수상자 2명(협회추천)을 앞선 9월 18일 발표했다. 경언협은 올해 제7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을 10월 22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광교청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언협은 매년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의 의정 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 부문 지자체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의정부문 '국회의원' ▲이상식 의원(민) ▲박해철 의원(민) 등 2명, / '광역의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 ▲김선희 의원(국) ▲방성환 의원(국) ▲정하용 의원(국) ▲한원찬 의원(국) ▲김용성 의원(민) ▲김옥순 의원(민) ▲이경혜 의원(민) ▲조미자 의원(민) ▲황진희 의원(민) 등 10명이 선
[와이뉴스] 평택시가 14일, 국내 최초로 수소 생산시설(7톤/일)과 연계한 상용급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평택시는 기존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81톤/일)를 전량 포집해, 탄산음료·반도체 제조공정 등 산업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평택시는 사업부지 협조와 연계 시설 협력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이번 시설의 준공은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나아가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 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공된 탄소 포집 및 액화 공정 실증시설(Carbon Capture & Utilization, CCU 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포집하도록 연계되어,
[와이뉴스]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동행공간’ 특별 주간인 ‘문수 좋은 날’을 운영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 좋은 날’의 줄임말로, 수원시 전역에 흩어진 동네 문화 거점이자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동행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간이다. 책방, 공방, 작업실, 상점 등 ‘동행공간’별 취향과 개성, 매력을 담은 체험, 전시, 대화모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수 좋은 날’은 지난해보다 기간을 늘린 7일간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수 좋은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 각 ‘동행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 좋은 날’은 각 동행공간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행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도시 수원 인스타그램
[와이뉴스]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제34라운드 성남FC 홈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성남FC와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FC의 맞대결로, K리그1 승격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였다. 신 시장은 경기 시작에 앞서 “오늘 성남FC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을 찾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하며 즐겁고 멋진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성남FC와 엄브로의 동행 10주년을 기념해 △엄브로 하우스 부스, △10주년 사진전, △스킬트레이닝, △푸드트럭 운영, △블랙리스트의 응원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중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성남FC는 전반을 0대 2로 마친 불리한 상황에서도 후반전에 연속 2골을 터뜨리며 2대 2 무승부를 기록, 리그 선두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와이뉴스] ‘2025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 및 화성갯벌 람사르습지 등재 시민선포식’이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앞선 18일 열렸다. 화성 매향리 갯벌 일대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화성환경운동연합과 약 10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되는‘세계 철새의 날(World Migratory Bird Day)’을 기념하고, 화성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며 람사르습지 등재 추진 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선언문을 통해 화성갯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발표했다. 선언 직후 ‘1만 명 시민 서명운동’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으며 행사 현장에서 많은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서명운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전문가 습지 포럼에서는 화성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방향을 주제로 세 차례 강연이 이어졌다. 1강: 매향리 갯벌습지의 생태적 가치/ 이지윤 활동가(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 10년간의 물새·저서생물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향리 갯벌의 변화와 생태적 중요성을 설명 2강: 매향리 갯벌의 저서생물/ 이정호 교수(안양대학교 해양바이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