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13일,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학장 김형진)과 난·아열대 산림생태계 연구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은 제주지역 곶자왈 및 도서지역의 산림생태계 내 식생 분포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여 국제 저명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는 등 우수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난·아열대 산림생태계 및 산림생명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강화 ▲난·아열대 산림생태계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가 교류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난·아열대 산림권역의 기능 및 생태계서비스 분야까지 연구가 확대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난ˑ아열대 산림권역 연구에 대한 대국민 서비스가 강화되며, 특히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우리나라 난·아열대 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 기반 구축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발굴 및 자원화 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명자원의 미래 분포변화 예측 연구, 난·아열대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와이뉴스]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7월 14일 오후 양웨이췬(YANG Weiqun, 杨伟群)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과 제26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서울-베이징 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양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중 교역량이 3,000억불을 초과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교역 및 투자를 포함하여 경제협력이 심화․발전되기를 기대했다.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등 상호 관심사항 및 실질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RCEP, ASEAN+3 등 지역·다자 협력 증진 방안 등과 관련해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공급망 관리,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정기항공편 증대,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신속통로 운영 원활화 등에 대해 중측의 지속적 협조를 요청했다. 중측은 무역․투자 협력 심화, 지방간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한 우리측 관심과, 중국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중 경제협력 강화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상수리나무 엽록체의 유전적 특성을 이용하여 상수리나무 품종‘금수라1호’의 품종보호 및 종자 관리에 필요한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상수리나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높으며, 건축자재, 표고버섯 재배용 골목, 식용 및 약재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특히, 연구에 이용된 상수리나무‘금수라1호’는 다년간에 걸친 검정을 통해 열매가 크고 많이 열리는 우량 상수리나무를 선발하여 육성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SNP 마커는 다른 참나무류 수종과의 개체 및 종자식별 및 교배모본 판별 등 상수리나무의 육종 및 개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수라1호’를 포함한 참나무류 수종에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과 제한효소를 이용하는 3종의 CAPS(Cleave amplified polymorphism sequences) 마커를 개발하였으며, 상수리나무‘금수라1호’판별 SNP 마커 세트는 3개의 SNP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형광물
[와이뉴스] 여승배 차관보는 올해 우리와 수교 30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을 7.11일부터 13일까지 방문, △외교차관급 회담 △투자대외무역부 차관 면담 등 일정을 갖고, 우리 新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외교 비전 아래 양국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 여 차관보는 7.12일 오전 '가이라트 파질로프(Gayrat FAZILOV)' 외교차관과 면담에서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30년 간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고위급 교류 지속 △양국간 정례 협의체 및 한-중앙아 협력포럼 활성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한-우즈베키스탄 간 관계를 더욱 발전을 위한 구체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개발협력 사업을 계속해 나가되, 양국 간 상생 공영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교육, 보건 및 기후변화(녹색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하에 對중앙아 외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하반기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개최 계획임을 설명하고, 준비 과정에서 우즈베키스탄측의 협조를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장관은 7월 12일 한불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 및 한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찬 강연회에서 우리 對유럽 외교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오늘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장, 한불협회장, 한독상공회의소장, 주한독일대사, 주한EU대사, 주한프랑스대사대리의 개회사 및 환영사에 이어, 박 장관의 기조연설 및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장관은 기조 연설에서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나라의 외교정책 ▴NATO 정상회의(6.29.-30, 마드리드) 및 G20 외교장관회의(7.7.-8, 발리) 성과 ▴EU,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와의 관계 및 향후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외교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럽 기업인 및 단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등 공공외교 강화를 통해 한-유럽 관계를 다층적 차원에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외교부는 7월 11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국제관계대사 17명이 참석하여, 지자체 해외사업 관련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외교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회의는 우리정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 외교부가 지역 발전을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박진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가 지역 경제발전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 국민들께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부처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각 지방 현장의 수요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외교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금번 회의를 통해 파악된 지자체 지원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본부 및 재외공관의 외교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등 지자체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통합적인 지자체 지원을 위해 외교부-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와이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1일, 국방부에서 올해 2월 부임한 콜린 크룩스 ( Colin James Crooks )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영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안과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지난 6월 한-영 정상회담 계기 양국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이 채택된 것을 평가하며, 국방 분야에서도 동(同) 양자 프레임워크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크룩스 대사는 이에 동의했다. 이 장관은 동(同) 프레임워크에 따라 차관급 한-영 국방전략대화가 7월에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점 등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정례협의체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우주 등 포괄적 안보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영 양국협력 강화의 추동력을 이어나가자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영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크룩스 대사는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직접 체험한 북한 정치 및 안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이자 유엔
[와이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8일 오후, 아미 베라, 영 김 의원 등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 CSGK )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향,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외교안보정책의 핵심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응하여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의 양국 정상 간 합의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태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서는 미 의회 차원의 변함없는 지지가 중요함을 언급하면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이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번이 4번째 한국 방문이며,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국방부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2년 7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 장관급 인사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정상회의 주제인‘함께하는 회복, 더 나은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하 △다자주의 강화 △식량ㆍ에너지 안보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국제사회를 지탱해 온 규범 중심의 다자주의 회복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 국제 경제 협력 최고위 협의체인 G20 차원에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가야 함을 강조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특히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가진 국가로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걸맞는 기여를 해 나가고자 함을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식량ㆍ에너지 위기가 심화되었다는 평가를 공유하고,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G20이 단결할 것을 주문 했다. 식량안보 관련,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 재개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당면한 인도적 위기 극복과
[와이뉴스] 조현동 제1차관은 7월 6일 저녁 로버트 말리(Robert Malley) 미 이란특사와 통화를 갖고, 이란핵합의(JCPOA) 복원협상 동향 및 이란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말리 특사는 최근 도하에서 개최된 미-이란 간접 협상 경과와관련 미측 입장을 공유하였고, 조 차관은 이란핵합의의 복원이 한-이란 현안 해결을 위해 긴요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말리 특사는 우리의 공조와 역할에 사의를 표했으며, 양측은 긴밀한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