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방한한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과 7.19일(화) 16:30, 한・미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이후 6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것으로, 추 부총리 취임 이후 한・미 장관간 공식 만남은 7.1일 전화통화 및 7.15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기간 중 면담 이후 세 번째다. 오늘 회의에서 추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선언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에 맞게 한・미간 경제 협력관계 역시 확대・진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동향과 전망,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외환시장 동향 및 협력, 기후변화 및 글로벌 보건 이슈 대응 등 양국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계・한국경제 동향 및 전망) 양국 장관은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원자재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 급속한 통화 긴축의 파급효과 등 양국이 직면한 복합위기 상황 감안시, 한・미간 전략적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
[와이뉴스]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7.19(화) 서울에서 '마크 싱클레어(Mark Sinclair)'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담당 차관보와 제22차 한-뉴질랜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통상 및 방산 등 양국간 실질협력,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마드리드 NATO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간 회동을 환영하면서, 양국간 오랜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고위급 교류 등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뉴질랜드 FTA (2015년 발효) 등에 따른 양국간 상호교역의 지속적 증가 및 방산분야 협력 상황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여 차관보는 양국간 인적교류 촉진 차원에서 양국간 워킹홀리데이 확대 및 우리 국민의 뉴질랜드 취업을 위한 전문직 일시고용 입국 비자(Temporary Employment Entry, TEE) 활용률 제고를 위한 뉴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여 차관보는 인도·태평양 및 전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이에 기초하여 향후 태평양도서국 및 아세안 등 주요 지
[와이뉴스] 콩은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꽃이 피고 꼬투리를 맺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불볕더위와 가뭄으로 꽃이 떨어지고 꼬투리가 적게 맺힐 수 있어 알맞은 물 주기와 웃거름(추비) 및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한 개화기(꽃피는 시기) 재배 방법 및 병해충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35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물 대기를 하지 않았을 때 콩 수량이 31%가량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가뭄으로 콩잎이 3일 이상 뒤집히는 현상이 발견되면 밭고랑에 물 흘려대기를 해 땅속으로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하고,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나 분수관(호스)을 이용해서 7~10일 간격으로 물주기를 해 준다. 물주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질소(요소)비료를 사용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콩 개화기에 영향을 주는 해충으로는 잎과 꼬투리를 갉아 먹는 나방류와 즙액을 빨아 먹는 노린재류가 있다.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나방이 발생하면 잎에 갉아 먹은 흔적과 배설물이 보인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등 노린재는 꼬투리가 생길 때부터 꼬투리와 콩알의 즙을 빨아 먹어 수확량에
[와이뉴스] 법무부는 7월 18일 국립법무병원 대강당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 최원철 공주시장, 김매경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장, 김지용 대전지방검찰청 공주 지청장, 공주시 반포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국립법무병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유공 직원에 대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여, 국립법무병원장 기념사, 법무부 차관과 공주시장의 축사, 비전선포 및 실천결의,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법무부 차관은 축사에서 “치료감호소의 명칭을 국립법무병원으로 변경한 것은 치료감호의 목적이 수용과 처벌보다는 치료와 재활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 치료감호 환자들의 재범위험성을 낮추어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면서, 법무병원 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치료와 재활의 최전선에서 각자의 역할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상 의료부장과 이명자 간호과장은 국립법무병원 직원들을 대표하여 ‘법정신의학 연구 중심기관, 국립법무병원’이라는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실천결의를 다짐했다.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병동 시설을 현대화하고, MRIž CT 등 특수의료장비를 도입하여 법정신의학 연구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행
[와이뉴스] 외교부가 주관한 제46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여권사용정책분과위는 현재 2022.7.31.까지 여행이 금지되어 있는 7개 국가 및 3개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2023.1.31.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상기 국가·지역의 △정세 및 치안 불안, △테러 위험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는 방문·체류를 계속해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7월 18일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 간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및 ‘진단검사기관·시스템 질 관리사업’ 수행으로, 진단검사 표준화체계를 마련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서 긴급사용 후보 제품의 공동평가, 취합검사법 개발, 진단검사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민관 합동 검사 질관리, 진단검사지침 공동발간 등으로 감염병 유행에 함께 대응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이 민·관이 공동협력하는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위원회를 구성하여 표준검사실 운영계획 및 중장기 발전방향을 공동 심의할 것을 명문화하고,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체외진단제품 품질 인증 및 평가, ▲감염병 위기 대응, ▲진단검사 기술 자문 및 학술적 교류 등 국내 진단검사체계와 관련된 상호소통 및 협력사항을 구체화했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만성질환과 감염병 분야에서 국내 진단의학검사 질
[와이뉴스]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대한민국은 중·저소득 국가 백신 생산 인력(25개국, 117명) 및 국내 교육생(33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2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은 보건복지부 장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게 된다. ▲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이번 교육은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면역학, 역학, 생산공정기술, 공정개발, 규제과학, 임상시험설계 분야의 기초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1997년 설립 이후 20여년 간 백신 기술이전, 연구, 교육 등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여 시행한다. 지난 4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수차례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전 허브 수혜국 및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중·저소득(LMICs) 국가의 백신 생산인력, 관련 정부·공공기관 재직자 등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국내
[와이뉴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는 ‘2022/23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의 마지막 순서로 7월 16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37개국 청년이 참여하는 'GYCC 서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GYCC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글로벌 청년의 이해를 증진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계속해서 개최되어오고 있다. 또한, GYCC 사전행사로 7월 14일 충북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타운홀 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7월 14일 개최된 GYCC 음성 타운홀 미팅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강연,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그리고 ▲오우 보첸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축사가 있었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GYCC 청년들의 목소리가 집단지성의 모멘텀이 되어 세계 정치 지도자들을 움직일 수 있는 주체가 되길 희망” 했다. 또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7월 15일 오후, 신종ㆍ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 유입에 대비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상황에 대한 기관별 발표에 이어, 대응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질병관리청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응방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에 대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검역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큐열) 공동 역학조사 지침(매뉴얼) 마련, 가금 축산물 생산단계 살모넬라 점검(모니터링) 현황,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 및 백신개발 현황과 관련된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검역본부-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자원 교류방안을 비롯하여 살모넬라균 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박봉균․백경란)은 “이번 대책 위원회에서
[와이뉴스] 기상청은 기후변화 과학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이 직접 현재 및 미래 기후변화를 분석해 보는 ‘2022년 우리동네 기후변화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기후변화 인식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분석자료는 기후정보포털에서 제공되는 자료 중 1종 이상을 활용하여야 하며, 우리나라의 △기후변화현황 △영향 △전망 부문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분석하면 된다. 우수작은 기후변화과학 교육·홍보에 활용할 예정으로, 논문과 같은 학술적인 연구자료가 아닌 일반인(중학생 이상)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또한, 새로운 관점에서 기후변화를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주제 선정과 기후변화 과학정보 확산에 효과적인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7팀을 시상한다.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된 수상작은 9월 29일(목)에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