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장관,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 접견

 

[와이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8일 오후, 아미 베라, 영 김 의원 등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 CSGK )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향,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외교안보정책의 핵심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응하여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의 양국 정상 간 합의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태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서는 미 의회 차원의 변함없는 지지가 중요함을 언급하면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이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번이 4번째 한국 방문이며,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국방부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히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이번 방한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미 의회는 한미동맹에 대해 초당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인태지역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 과정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견고해질 것을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뉴스출처 :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