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1996년 1월 11일 여주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됐다. 북방식(탁자식) 고인돌로 큰 바위에서 떼어낸 화강암을 손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 쪽에 괴임돌이 있으며 덮개돌은 195*185*35(cm) 규모다. 당초 북내면 신접리 56번지 민가에 있었으나 2003년 세종대학교 박물관 지표조사 후 현 위치로 이전됐다. -2025.09.12.
[와이뉴스] 정식명칭은 '경찰 사진(police photograph)'다. 범죄 피해자, 수사관, 대중이 체포된 이의 얼굴을 확인해 신원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정면과 측면을 촬영한다. 머그mug는 18세기부터 얼굴을 가리키는 은어였다. 한국의 경우 과거에는 머그샷 공개에 피의자 동의가 필요했으나 2024년 1월 25일부터 시행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요건 충족 시 공개 가능해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법 시행 전 특정강력범죄와 성폭력범죄에 제한돼 있었으나 시행 후 특정중대범죄까지 신상공개 대상 범죄가 확대됐다. 추가 대상 범죄는 내란·외환, 폭발물 사용,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중상해·특수상해, 아동·청소년대상성범죄, 조직·마약범죄다. 또 수사기관에 입건된 피의자에 이어 공소가 재기돼 재판 중인 피고인도 신상정보 공개대상이다. 이에 따라 재판과정에서 특정중대범죄로 공소사실이 변경되는 경우 법원 결정으로 피고인 신상공개가 가능해졌다. 언론 공개의 경우에는 약간의 제한 및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범죄자 신상 공개는 30일로 한정하고 이후 계속 보도는 명예훼손 우려가 있고 잊힐 권리 부분도 고려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언론은
[와이뉴스] 1천조분의 1을 뜻하는 펨토(femto)와 기지국의 서비스 영역을 의미하는 셀(cell)의 합성어라고 알려진다. 스몰셀(small cell)의 한 종류로 기존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대형 기지국(매크로셀)과는 다르게 좁은 커버리지(서비스 가능 영역)와 낮은 출력을 가진 소형 기지국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용으로 개발된 초소형, 저전력 이동통신 기지국이며 스몰셀 중 커버리지가 가장 좁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처럼 인터넷망(xDSL, IP 망)을 이용해 기존 이동통신망에 접속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경 10-30m 이내의 지역에서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트래픽(통신망을 통과하는 정보의 흐름)을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주파수 효율 개선, 끊김 없는 연결, 네트워크 구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지니지만 보안이 취약하고 와이파이에 비해 전송 속도가 느리며 주변 다른 기지국과 주파수 간섭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통신사가 모든 펨토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다. 이 외에 커피숍이나 지하상가 등 공공장소의 실내 핫스팟용 펨토셀보다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피코셀, 도심 지역 전신주 등 실외에 설치되며 피코셀보다
[와이뉴스] 「대통령의 글쓰기」로 이름난 강원국 작가가 13일 오후 경기 안성 공도도서관에서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을 주제로 글쓰기 특강을 펼쳤다. 해당 강연은 공도도서관이 시행하는 시민 대상 ‘열두 달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이다. 이 날 강원국 작가는 그간 써온 작품들 및 본인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부친이 선물했던 수십 권의 세계문학전집, 시인이었던 이모부 댁의 1만 권의 책, 고모가 운영했던 서점 등의 환경이 글쓰기에 영향을 미쳤던 배경이었다고 소개했다. 강 작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전경련 회장을 맡기도 했던 전 대우 김우중 회장의 스피치라이터로 기업과 청와대에서 쌓아온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그만의 통찰력으로 강연에서 풀어냈다. 그는 ‘반사체’와 ‘발광체’론으로 압축해 사안을 전개했다. 반사체란 회사나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기능하며 정해진 급여를 받는 사람을 이르고, 발광체란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를 내세워 본연의 자기 가치와 정체성을 발하며 사는 사람을 뜻한다. 강 작가는 300명의 벤처기업, 1천여 명의 중견기업, 1만 명에 가까운 대기업, 10만 명이 넘는 글로벌 기업에서 사원부터
[와이뉴스] 김규창 서광범 경기도의원이 12일 오전 여주시청 4층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 여주시청사는 1979년 준공됐으며 지상 4층 규모다. 여주시 신청사는 2026년 1월 신청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는 공사비 50억 원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1520억 원을 투입해 여주역세권 주변인 가업동 4만 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건축면적 3만 2천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 설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에서 이들은 "여주초 부지는 시청사 건립 용도로는 매각될 수 없다"며 "여주초 부지를 매입해 신청사를 지을 수 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다"고 못박았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저희 두 도의원 최근 여주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여주시 신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명확히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측의 주장과 문제점 더불어민주당 여주.
[와이뉴스] 입추는 이미 지났으나 기온은 29도에 이를 만큼 한낮은 덥다. 그럼에도 들판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2025.09.09. 경기 용인
[와이뉴스] 길 가다 우연히 '예쁜 길'을 보게 되면 마치 빛나는 보석을 주운 것 같다. 그 길 너머에도 여전히 별 다를 것 없는 대동소이한 삶의 모습이 펼쳐지겠지만, 일견 이채롭고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법한 기대와 환상을 잠시 심어준다. -2025.09.09. 경기 안성 가율리 부근
[와이뉴스]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안성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 시정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 현안 등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은 △모두발언 △시정현안 설명영상 △2025 바우덕이 축제 관련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질의는 세 항목이었는데 소부장과 관련된 동신산단 가능여부, 철도요금이 현실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지,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안성시의회 구성에 관한 입장이었다. 김 시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동신산단은 진행이 될 것이고 되게 할 것"이라며 "동신산단은 전체 면적의 71%가량이 농업진흥구역이 포함돼 있다. 식량 안보 차원에서 진흥구역 해제와 관련돼 우려가 많이 있어 시작부터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을 알고 시작했다. 현재 모든 절차들은 순서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는데 위 해제와 관련해 농림부와 협의 중에 의견 준 것 중 하나가 안성뿐 아니라 평택까지 농사 짓는데 농수원이 안성에서 가는 데 차질 대안 마련, 포천세종고속도로 만들어지면서 농지가 단절되고 남는 농지들 해결방안을 주셨다. 현재는 농림부와 실무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작업을 공단 측과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농업용수와 관련된 부분들은 대안을
[와이뉴스] 속담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자식이 많은 사람은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바람이 잘 날 없다는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는 의미로, 자식이 많은 어버이는 할 일이 많고 근심과 걱정으로 편할 날이 없다는 뜻이다.
[와이뉴스] 노래방은 마이크와 음악이 나오는 기기를 갖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공간이다. '노래방 시설이 있는 유흥업소'를 뜻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karaoke box'라고 하며 일본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텅 빈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