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본래 광명시 철산동 462-33번지에서 확인된 고인돌이나 현재는 광명시민회관 경내로 옮겨져 있다.
두 개의 굄돌이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전형적인 탁자식(북방식) 지석묘로 무덤방에는 적석 시설(돌을 쌓아 만든 시설)이 확인됐다. 마구리 돌(고인돌의 구조에서 무덤방 양쪽 끝을 막는 돌)은 확인되지 않았다.
발굴조사 전 동서 받침돌이 없고 남북 받침돌만 남아 있었다. 덮개돌은 동쪽으로 미끄러져 내려 동단(東端)이 땅에 닿아 있었다.
강화도 삼거리 3호 고인돌과 유사한 모습이다. 광명 지역에서는 드문 탁자식 고인돌로 한강 이남 지역에서도 드물게 확인되는 형태라고 전한다.
-자료 참조: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광명시 등
※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