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구조대가 가학산에서 길을 잃고 위험에 처한 등산객 2명을 신속히 구조해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9월 13일 오후 1시 21분, 가학산을 찾은 30대 신혼부부가 길을 잃고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부부가 단순히 길을 헤맨 것뿐 아니라 주변에 들개 무리까지 마주쳐 두려움에 발이 묶여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은 일반도로 접근이 어려운 지형으로, 구조대원들은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뒤 가드레일을 넘어 산으로 진입했다. 사전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요구조자 주변으로 접근한 구조대는 들개 5마리를 확인했으며 안전하게 묶여 있는 상태임을 파악했다. 이후 놀란 요구조자들을 안심시키고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도록 길 안내까지 도맡았다. 여성 요구조자는 당시 불안에 떨고 있었으나 다행히 응급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된 신혼부부는 “산속에서 길을 잃고 개들까지 마주쳐 정말 두려웠는데,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와서 끝까지 안전하게 안내해 준 덕분에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며 “당시 출동한 송원, 이범호, 김인구, 김재현 소방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
[와이뉴스] 법무부(장관 정성호) 평택보호관찰소는 9월 22일 2025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창선) 후원으로 위기·고립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는 평택시 지방보조금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보호관찰 대상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적 가치를 나누고자 진행한 만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지원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평택보호관찰소소협의회 이창선 회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분들도 계신다. 이번 나눔으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보호관찰 대상자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회복하고 자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지역사회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9월 22-24일까지 3일간 아양LH5·6단지와 안성 하우스토리퍼스트시티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밀집화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소방대원들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훈련에는 지휘차·펌프차·구조공작차·구급차 등 10대의 소방차량과 대원 약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내용은 아파트 10층 화재와 심정지 환자 구조 상황으로 설정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송풍기를 이용한 연기 배출 등 으로 구성됐다. 특히 옥내소화전 방수, 공기호흡기 활용, 심폐소생술 및 들것을 이용한 환자 이송 등 실제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전술을 보완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 직원이 금년도 제136회에 시행한 토목 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했다. 공사에 따르면, 주인공은 개발사업팀 홍종수 대리로, 공사의 기술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사는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대규모 토목공사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으로,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홍종수 대리는 도시기반시설 사업과 각종 개발사업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공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홍종수 대리는 “공사의 주요 현장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끊임없는 학습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여주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이번 기술사 취득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조직 전체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군포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군포시의회는 앞선 9월 1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대표발의했으며, 박상현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약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본회의에서 “군포시는 경부선과 안산선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탓에 수십 년 동안 지역 단절, 소음·진동 등 환경문제, 교통 불편 등 각종 도시 문제를 겪어왔다”며 “군포역·당정역·금정역 일대는 고밀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지상철로 인한 공간 제약이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철도지하화는 단순히 선로를 땅속에 묻는 것이 아니라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균형 발전을 이끌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도시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상부 부지를 상업·문화·공공·녹지 공간으로 복합 개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형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9월 2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늘어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소방서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게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홍보를 진행한다. 홍보는 관내 주요 전광판과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만으로도 초기 화재를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추석 명절에는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우천, 소속의원 이동한․이길호)이 공론장을 운영해 태양광 발전 확대, 에너지 절감, 녹색교통 활성화 방안 등 탄소 절감 정책을 모색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의하면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확산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참여자들이 5개 조로 나눠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광 투자와 이익공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택 개량,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걷기와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연구모임 이우천 대표의원은 “사전 설문조사와 공론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정책 사업 추진, 필요 자치법규 정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연구모임 운영을 마무리하는 11월까지 관련 제도 정비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공론장 개최 준비 작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배출된 탄소를 흡수․제거하는 탄소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9월 16일과 19일에 오학물놀이장에서 푸드트럭 운영업체 및 오학동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실시한 기탁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9월 16일 오후에는 물놀이장 내 매점으로 입점한 푸드트럭 운영자가 매출의 일부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 공헌 참여 의지를 전했다. 이어 9월 19일 오후에는 오학동 상인회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물놀이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금은 푸드트럭과 오학동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하여 여주시에 기부한 것으로, 오학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여주시 관내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푸드트럭과 오학동 상인회가 물놀이장에 입점하여 관내 업체와 함께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점이 눈에 띈다. 기탁식에는 여주도시공사 관계자, 푸드트럭 대표, 오학동 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상권과 민간이 함께 물놀이장의 발전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기부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학물놀이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
[와이뉴스]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0월 3-4일 이틀간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춤 사극 드라마 <찬연(燦然)의 행궁>’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조선시대 개혁군주 정조의 이야기다. 임금이 악무를 지어 완성했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중심 소재로 하여, 예(禮)와 악(樂)으로 백성을 교화하고자 했던 정조의 의지를 가창자의 서사로 풀어낸다. 국가 정세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정조가 겪었던 고민과 결단을 전통춤과 연결하여 전통 가무극 형태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정조의 시선을 따라 총 3막 8장으로 구성되었다. 화성행궁 ‘유여택’ 내 마련된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찬연의 행궁>은 정조가 생활했던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화성행궁은 개혁 군주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축조한 궁궐로, 본 공연은 화성행궁 내에 위치한 ‘유여택’을 주 무대로 설정하였다. ‘유여택’은 정조가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고 일상적 집무를 수행하던 장소로, 개혁 군주로서의 이상을 담은 실감나는 문화콘텐츠의 정수를 보여준다.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작품이 갖는 미학적 가치 역시 돋보인다. ‘유여택’ 전각의 건축미
[와이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오후 시청사 2층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국토부가 발표한 새정부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2026년도 5개 신도시 재건축 허용정비 예정물량을 기존 2만 6천 호에서 7만 호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성남 분당 지구를 배제한 것을 두고 수정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분당 재건축 후퇴시키는 국토부의 주택공급 방안 수정하라!! 존경하는 92만 성남시민 여러분, 함께 자리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장 신상진입니다. 저는 최근 '새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방안'이 과연 누구를 위한 계획인지 묻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제 국토부는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의 후속조치로 2026년도 5개(다섯개) 신도시 재건축 허용정비 예정 물량을 기존 2만 6천 호에서 7만호로 크게 늘리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기존 물량의 세 배 가까이를 늘려준 것인데, 4만 4천호가 새로 생겨난 것으로 분당이라는 노후 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성남시장으로서 당연 환영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5개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가 가장 크고 주민의 요구가 가장 많은 성남 분당은 허용정비예정 물량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