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중 유도부,‘창단 첫 우승’쾌거

2025 김천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와이뉴스] 남해여자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남해여중 유도부는 올해만 두 차례 단체전 준우승과 전국소년체전 개인전 동메달(3학년 강민서)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철원여중, 원당중학교, Sky유도클럽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전국 유도 명문으로 꼽히는 제주 애월중학교를 상대로 3대2의 박빙 승부 끝에 우승을 거두며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우승은 황진 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력과 선수들을 향한 헌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해군유도회 강경균 회장은 “정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남해를 빛낸 남해여중 유도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남해군체육회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선수들을 이끈 황진 지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