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사 누리집 서면브리핑을 통해 "백골단과 내란세력의 폭력 난동,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이지혜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백골단과 내란세력의 폭력 난동,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로 단죄해야 합니다. 충격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이 '백골단'을 자처하는 반공청년단을 보수단체 행사에 초청해 직접 소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민전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장에 문을 열어줬던 그 '백골단' 입니다. 이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발적 폭력이 아닌, 조직적이고 계획된 폭력 도발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서 "윤석열을 건들면 내전"을 외치더니, 결국 법원까지 습격한 것입니다. 입법부와 사법부를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탄압했던 정치깡패 조직의 이름을 뻔뻔스럽게 내세우며 폭력을 자행하는 이들과, 이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세력들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대통령 지지를 빙자한 폭력 집회가 일상화되고, 심지어 법원 습격이라는 중대 범죄로까지 이어진 이 사태의 배후가 누구이며, 청년들을 앞세워 폭력을 선동
[와이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송전선로는 반드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앞선 1월 14일 2025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화단지 선정의 선결 조건이었던 송전선로 문제 등으로 일부 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시흥시는 노선 결정 등 그간의 상황에 대한 궁금증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주민간담회를 추진했으며, 배곧동에 소통센터를 마련해 운영해 왔다.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결정에 대한 이해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했다. 송전선로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변전소로 보내는 전선로와 이에 속하는 전기설비를 말하며, 지중 송전선로는 전력 케이블을 이용하여 지중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선로를 뜻한다. 시흥시 송전선로는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로, 송도국제도시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는 지중 전력구로, 시흥시 송전선로에 관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한전, 서울대가 송전선로 건설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송전선로는 신시흥변전소에서 신송도변전소까지 7.367km
- 이영주 편집국장 [와이뉴스] 예전 현명한 한 지인은 어른과 사과의 각 개념과 적절한 경우를 알려준 적이 있다. 그가 말한 어른은, 부모님 두 분이 모두 돌아가시고 자녀를 두 명 둔 사람이라고 했다. 여기서 부모님은 본인을 보호하고 때로 책임을 대신 져주는 존재, 자녀는 역으로 자신이 책임지고 보호해야 하는 존재를 이를 것이다. 즉, 어른이라 함은 본인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많은 일을 책임지고 더불어 본인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대상들까지 책임지는 존재라는 것이다. 고생(苦生 쓴 삶)도 많고 의무도 많은 한마디로 ‘묵직한 삶’에 놓인 존재다. 사과의 적절한 경우로는 본인이 잘못하지 않았어도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부부에 해당된다고 했는데, 운명 공동체로서 상대에의 배려와 이해가 수반된다는 것이었다. 본인의 잘못이나 실수는 전혀 없었다 하더라도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이를 확장 적용하여 보면,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불특정 상황에서 작은 오해나 소통 오류가 발생했을 때 일차적으로 ‘죄송하다’를 우선 하고, 그 후에 상세한 상황 설명을 이어가게 마련이
[와이뉴스] 국민의힘이 19일 당사 누리집 공식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포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식 논평 전문이다.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포기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오늘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있었던 일부 집회 참가자에 의한 법원 진입, 기물 파손, 거친 항의 등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상황에 대한 억울하고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는 되지만, 어떠한 경우든 폭력적 수단 등 불법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금의 국가 위기와 국론 분열 속에서 정치권이 해야할 일은 분명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늘 새벽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폭동' 이나 '폭도' 같은 자극적, 정쟁적 용어를 남발하는 등 극단적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한 건' 잡았다는 식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정략적 행태, 불순한 시도도 포기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 강성 지지층에 의한 판·검사 좌표찍기, 민노총의
[와이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앞선 1월 14일 2025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4년 12월 현대건설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2025) 본격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로써 진료와 연구를 융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대병원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등과 연계 협력해 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업유치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2023.7.7.)에 따르면, 이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보건복지부는 사업 후보지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했고 인천 송도, 경기 시흥, 충북 오송, 전남 화순, 경북 안동 등 최종 5개 지역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대한민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교육시설이다. 이들 5개 지역의 지역캠퍼스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화 하여 국내 바이오 교육역량을 결집하고 연간 2천여 명의 글로벌 바이오 생산인력 교육 수요를 분담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용인특례시가 1월 17일 시민에게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최대 44만 원(총액 4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더 나은 주차 환경 제공을 위함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CCTV 등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2024년 말까지 총 18개 시설이 참여해 기간 종료된 1곳 제외 17곳 707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전한다. 지원대상은 아파트나 학교,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최소 5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민간시설이라고.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용인시의 이러한 지원사업은 2022년 총 163면의 주차공간이 보유됐다고 하는데 2024년 말에는 707면으로 확대되었다고 하니, 불과 2년만에 무려 4.3배에 이르는 성과를 이룬 셈이다. 경기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전체면적 591.26㎢로 도내 31개 시군 중 8번째로 넓은 면적을 보유한다. 이 중 농경지가 102.49㎢, 임야(산) 306.44㎢, 대지(주택지) 54.8㎢, 기타 127.53㎢(20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도된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다.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3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어 오후 11시경 포고령 1호가 반포됐다. 이은 4일 오전 1시 1분경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재적 300명 중 재석 190명 전원 일치로 가결됐다. 이어 새벽 4시 20분경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2차 담화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발의됐다. 12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이 204표를 얻어 가결됐다. 이에 앞선 7일 1차 탄핵안은 총 195표를 얻어 투표 자체가 불성립해 폐기되었다. 12월 30일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해가 넘어, 2025년 1월 3일 공수처는 윤 피의자의 체포영장을 1차로 집행했으나 경호처의 저항으로 불발됐다. 15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했다. 17일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월 19일 새벽 2시 59분경 서울서부지방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얼마
[와이뉴스] 기자회견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었다. 시장은 시작 20분 정도 전에 회견장에 들어와 여러 상황들을 체크한 후 예정 시간인 30분경 브리핑을 시작했다. 그후 120분이 흘렀다. 앉아 있는 이도 조금씩 좀이 쑤실 무렵, 문득 단상의 발표자를 보니 이 이는 쌩쌩하다. 서 있는 자세, 발음, 목소리 크기, 심지어 집중력까지도 시작하는 처음과 거의 유사했다. 이쯤되니 이 사람 조금 무섭다 싶다. 저처럼 흐트러짐 없는 몰입력이라니. 이 시장은 브리핑 자료를 직접 준비 검토한다고 전부터 재차 어필한 적 있는데, 실제로 ppt에서 달라진 단어나 어구를 즉석에서 짚어 내기도 한다. 120분이면 웬만한 러닝타임의 영화 한 편보다 긴 시간이다. 그 시간 동안 관객들은 울고 웃고 자신의 기나긴 여정을 그리기도 한다. 그만큼 긴 서사를 지닐 정도의 시간이라는 뜻이다. 입장 시각부터 따지면 근 150분을 무의미한 큰 움직임이나, 쓸데없이 들썩거리거나, 머리나 얼굴에 손을 댄다거나가 없었다. 그 흔한 물 한 번을 안 마셨다. 질문은 참석 기자 중 거수한 거의 모두에게 받았다. 궁금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것이 오해 없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월 15일 등록금심위원회를 개최 하여 참석위원 전원 합의로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침으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한경국립대학교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등록금을 동결해 온 바 있으나, 등록금이 동결되더라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13년째 등록금이 동결되어 대학 재정이 많이 악화된 상황이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경국립대학교는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2024년 말 기준 국내의 수어통역사 자격증 소비자는 1800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전한다. 매년 2월 3일은 한국수어의 날이기도 하다. 기존 '수화통역사'에서 '수어통역사'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직업명이 변경 등록된다. 손가락이나 팔을 이용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수화手話 대신 손의 움직임을 포함한 신체적 신호를 이용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시각 언어인 수어(手語 Sign language)로의 전환은, 기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언어라는 협소한 틀에서 나아가 독립된 언어영역으로 인정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시장市長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일 년 혹은 수년의 시 행정을 아우르는 중요 정책들을 소개 설명한다. 이는 누구에게나 전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2025.01.14.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