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씨앗은 작은 싹을 틔우기 위해 자신의 몸피보다 최소 2-3배에 달하는 흙을 오로지 제 힘으로 뚫고 올라와야 한다. 흙과 빛과 물이 있다면 식물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라난다. -2025.12.24. 직파 적겨자, 적상추, 대파
[와이뉴스] 남한강 물과 북한강의 물(두 물)이 만나 하나의 물(한강)을 이루는 곳에 삐죽하게 나온 지형의 나루터로 지칭되고 있다. 두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이라 강폭이 넓어 큰 호수에 온 것처럼 고요한 물결이 특색이다. 강변 중앙에는 느티나무가 있다. 흔히들 두물머리 하면 떠올리는 그 나무다. 보호수로 수령은 400년이며 둘레는 4미터 80센티미터, 높이는 26미터다. 주변으로 수양버들이 있다. 두물머리 돛단배는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11호 조선장 기능 보유자(전통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배인 한선韓船 제작) 김귀성 장인이 원형대로 복원했다. 배는 한강을 왕래하며 땔감, 식량 등을 수송하는 데 사용됐다. -자료 참조: 양평군청 등 ※ 2025.07.23.
[와이뉴스] 2000년 1월 25일 설립됐으며 주보성인(수호자 역할을 하는 성인)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전 세계 질병 종식을 위한 기도(실시간 방송)를 진행하기도 했다. 휠체어 진입 가능한 입구와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생태환경위원회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또 신자들은 연령회(임종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장례 절차를 돕는 봉사 단체) 등을 통해 상 당한 이웃의 빈소를 찾아가 함께 기도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자료 참조: 천주교수원교구 등 ※ 2025.09.24.
[와이뉴스]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의 수호, 안전보장,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 있는 직무 수행 중 상이(몸에 입은 상처)를 입은 사람 등을 의미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중 한 종류로 속한다. 경기통계 국가보훈대상자 정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원시 애국지사는 1명, 전상·공상군경(전상군경은 전투 중 상처를 입은 군인 및 경찰, 공상군경은 국가 수호 및 국민 생명·재산 보호 관련 직무 수행 중 부상 및 질병 겪은 군인 및 경찰) 1,831명, 무공보국수훈자(국가 안보와 국방을 위해 뚜렷한 공을 세워 무공훈장(전투)이나 보국훈장(평시 공적)을 받은 국가유공자) 1,046명, 4.19부상·공로자 16명, 참전유공자 3,582명 등이다. -2025.12.04.
[와이뉴스] 성탄절이 3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 장식된 트리가 반짝인다. -2025.11.28.
[와이뉴스]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가 복지·민생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사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앞선 11월 25일부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2025.11.28. 오전
[와이뉴스] 신륵사와 금은모래캠핑장을 연결해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여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낮에는 아름다운 강변 풍경,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로 빛의 예술과 야경을 선사한다. 교량연장 515m, 보도폭원 2.5m, 주탑높이 48m이며 성인 1,200명이 동시에 통행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며 이은 5월 1일 정식 개통됐다. 뛰거나 난간에 올라가는 행위는 금지되며 심신 미약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음악과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시설과 LED 유리바닥을 통해 특수효과(깨짐등)를 연출하는 시설 등이 있으며 음악회 등이 개최되기도 한다. 다리와 강이 어우러지는 풍광과 주변 경관까지 더해져 정취를 자아낸다.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Media)'와 '건축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쳐진 용어로, 건물 외벽에 LED 패널 등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 -자료 참조: 여주시청,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 ※ 2025.09.12.
[와이뉴스] 영주 시청에 의하면, 무섬마을은 1666년 반남(潘南) 박씨인 휘(諱)수가 이곳에 처음 터를 잡은 후 선성(宣城) 김씨가 들어와 박씨 문중과 혼인하면서 오늘날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있다. 40여 가구 전통가옥 중 30여 채가 조선 후기 사대부가 가옥이며, 역사가 100여년이 넘는 가옥도 16채 남아있다. -2025.07.22.
[와이뉴스] 자작나무, 튤립, 온실 내 이국적 식물 등 사계절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숲과 정원'을 테마로 한 자연친화적 테마파크다. 파크 내 전망대에서는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파스타, 샐러드, 화덕피자를 접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향기로운 커피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자리한다. 자연 속 휴식과 평온을 제공하는 펜션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승마클럽, 관광농원 등 목가적 요소들이 위치한다. 9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가을꽃축제를 주제로 매주 주말과 공휴일 작은음악회, 로컬푸드마켓, 플리마켓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자료참조: 용인자작나무숲 등 ※ 2025.11.
[와이뉴스] 옛 선인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나 인재를 등용할 때 신언서판身言書判 네 가지를 요건으로 삼았다. 즉, 신체조건, 말씨(내지 글솜씨, 시작詩作 능력), 필체(글씨체, 작문능력), 판단력이다. 고르고 평온한 마음에서 정돈된 글자가 펼쳐진다. -2025.11.19. 안성 공도 행정복지센터
[와이뉴스] 조선 제22대 정조(19년)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顯隆園) 참배 행차 시 통행의 편의를 위해 시흥로의 안양구간에 경기도 관찰사 서유방이 왕명으로 3개월의 공사 끝에 1795년 가설한 다리로, 1973년 7월 10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됐다. 길이 31.2미터, 너비 8미터, 높이 6미터이며 현재 아랫부분은 모래 속에 묻혀 확실한 상태를 알 수 없다. 7개 수문은 장대석을 잇대어 아치를 형성했고 하단부분과 어우러져 반원형을 이룬다. 이 다리 가설 전에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향하는 길은 용산에서 노량진으로 한강을 건너 동작을 거쳐 과천으로 통하는 길을 이용했다. 이 길에는 교량이 많고 남태령 고갯길이 있어 행차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영조를 부추겨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김상노와 관계되는 묘를 지나게 되어 정조가 이를 불쾌히 여겨 시흥길로 바꾸도록 했다고 한다. 1794년(정조 18) 개설 첫 해에는 교량구간에 임시 나무다리를 놓아 사용 후 철거했으나 이후, 평상시 다리를 이용할 수 없는 백성들을 위해 항구적 돌다리를 놓았다. 원래는 남쪽으로 200미터 떨어진(일각에서는 460미터 떨어진 석수로 교차지점이었다고도 한다) 만안
[와이뉴스] 좀 있으면 찬서리가 내릴 터다. 몇 안 남은 꽃송이가 소복하니 탐스럽다. -2025.11.11. 시흥시청 인근
[와이뉴스]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총 55만 4174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3만 1504명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검정고시 합격자 수,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재수생 영향이라고. 서울 11만 명↑, 경기 16만 명 ↑, 경북 2만 857명 ↑, 강원 1만 3080명↑ 등의 수험생 분포라고 전한다. 대개 20년 가까이 수학한 내용을 단 하루에 쏟아 부어야 하는 긴장감과 이걸로 끝이라는 마지막 관문 앞에서의 설렘까지도 무겁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 "수능 못 봐도 안 봐도 괜찮다"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