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가데이터처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양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기본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통계등록부(SBR)의 ‘중소기업통계 DB’를 신규 구축하여, 11월 25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규로 구축된 ‘중소기업통계 DB’는 기존 기업통계등록부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경영혁신형 기업의 인증 정보를 결합하여 830만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혁신 성과와 성장 잠재력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중소기업기본통계’와 동일한 기업 모집단을 기준으로, 기업통계등록부에 수록된 다양한 기업 정보는 물론 혁신 역량을 나타내는 핵심 인증 정보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지역별·산업별 혁신기업의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으며, 학계와 연구기관은 보다 풍부해진 데이터를 활용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생태계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게 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이번 ‘중소기업통계 DB’는 국가데이터처가 보유한 방대한 기업 정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문
[와이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15시,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3층에서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지역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친화적 가치관을 길러주는 동시에, 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생태·환경 분야 교원 연수 및 전문적 지원 ▲숲 기반 진로·인성교육 협력 ▲지역 자원 연계 생태교육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전문 인력·콘텐츠 제공을 약속했다. 사)한국숲해설가협회는 숲해설가 양성, 아동·청소년 대상 생태교육, 숲 기반 교육자료 개발 등 1998년 창립 이후 꾸준히 자연생태 교육을 선도해 온 기관이다. 협회는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안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생태 체험 활동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찰하는 경험은 전인적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며,
[와이뉴스] 수원특례시가 관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지원체계 등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초고층재난관리법’ 제21조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대응·지원체계를 확인하고 있다. 점검반은 수원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소방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수원역, 수원시청역, 광교중앙역 등 관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0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선임 여부 ▲종합방재실 설치·운영 관리 상태 ▲피난안전구역 설치 여부 ▲초기대응대 구성 및 교육·훈련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청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군포시는 지난 21일 군포시 산본천로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로부터 라면 37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김성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산본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를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저출생과 육아스트레스, 아동학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동권리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영화 속 장면으로 마주하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지난해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단편영화 ‘콘’을 상영하고,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행복한 부모로부터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소통전문가의 강연과 사전·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위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와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페이퍼아트’ 만들기, ‘양육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긍정적인 양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와이뉴스] 광명시가 사회재난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시민과 함께 만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재난 극복 시민참여 방안 공론장’을 개최해 8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사회재난 대응 기준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론장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대응 과정에서 활동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사회재난 회복을 위한 시민참여 매뉴얼’을 만드는 과정으로, 시민이 재난 대응 기준을 함께 설계하는 참여형 숙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론장은 시민이 학습·토론·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공공토의 모델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어 사회재난 대응 체계를 설계하는 데 적합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시민대책위원회 활동 보고 ▲사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원탁토론 등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사회재난의 개념과 인식 ▲광명시가 대응해야 할 사회재난의 범위 ▲실천 과제 등 시민과 행정의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민선 시민참여 커뮤니티 위원은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나누며 사회재난 대응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논의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매
[와이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제58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11.22, 제주) 참석차 방한한 일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과 양국 민간 교류의 중요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측에서는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대행 겸 이사장, 나가시마 아키히사 부이사장 등 총 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양국 수도에서 개최되어 온 동 총회가 이번에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어 양국간 협력이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남아공 G20 계기 한일 정상 회동(11.23, 현지시각)을 포함,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여러 차례 이루어진 정상외교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해나가기로 한 것을 평가했다. 김 총리는 나아가 한일 정부간 협력뿐 아니라 정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도 중요하다고 하고,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계속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일한협력위원회 이사장이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항저우, 옌청을 방문하여 국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갈등 심화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 유망기업의 해외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지 방문을 통해 중국 주요 기업과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배터리 응용 국제포럼’에 참가해 세션 발표와 기업 대상 IR(투자설명회)을 진행했으며, 배터리와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새만금의 산업적 경쟁력을 적극 소개했다. 이어 항저우에서는 저장성(절강성) 주요 기업 및 투자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의향과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옌청시정부가 주관한 ‘한중산단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새만금의 산업 인프라와 정책 지원 체계를 발표하고, 현지 기업과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와이뉴스]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이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 10kg 100통을 기부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난 22일 군포시 소재 사업장에서‘사랑의 김장나눔, 희망더하기’ 행사를 진행하며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 김장비 지원공모전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과 회원들의 십시일반 보탠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품질이 우수한 배추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김장김치 담그기를 추진했다. 김사녀 안양지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성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민로스쿨과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및 권익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공익
[와이뉴스] 평택시가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올해에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5회차로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일과 주말로 회차를 나누어 특강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을 비롯해 △2025 진로 진학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 진학 설계 전략 △합격을 부르는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변화하는 시대! 고입․대입 6가지 전략 등 최신 교육 흐름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해 초등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회차별 진로 진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 변화된 입시 환경과 경향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한 참여 학부모는 “해마다 달라지는 진학 정보를 따라가기 어려웠는데,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최신 정보를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진학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