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1년을 맞아 시민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교육정책을 시민과 학부모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주시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강수현 시장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2025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는 ‘양주형 거점돌봄교육’, ‘AI·SW 창의융합교육 성과’, ‘지역대학 연계 교육’ 등의 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학부모와 시민들은 다양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언을 제시했고, 강수현 시장은 이에 직접 답변하며 열린 행정의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하반기 교육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와이뉴스] 화성특례시와 화성도시공사는 동탄 호수공원 인근 주차난 해소와 문화행사, 공원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를 지난 5월 31일 준공했으며, 시민들이 신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임시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탄 호수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부족과 불법 주·정차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HU공사는 단순한 주차시설을 넘어 공원 미관까지 고려한 주차타워를 조성하고자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총 321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설계를 맡은 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는 ‘산책로’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아 대형 아치 구조 하부 공간을 활용해 인근 상가와 호수공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또한 자동관수 시스템이 적용된 수직정원을 도입하고, 아치 하부 경사로 주변에 실제 식물을 식재해 주차타워를 공원의 자연과 이어지는 산책로로 구현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심의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경관조명과 음향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호수공원의 매력을 더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와이뉴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7월 7일 방한 중인 이성아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운영개혁 사무차장(Deputy Director General for Management and Reform)을 면담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 및 한국과 IOM간의 파트너십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이 사무차장이 금번 방한 계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조언을 제공해주는 데 사의를 표했다. 김 차관은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우리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 사무차장이 동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무차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우리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진출 관련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IOM 내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이주 문제 대응을 위한 IOM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정부가 국제기구 기여에 있어 가시성과 효과성을 중시하고 있
[와이뉴스] 제비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속설이 전해온다. 이는 좋은 일이 생길 징조로 여겨지는 길조를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한다. 특히 제비가 사람 사는 집에 둥지를 틀고 지저귀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표한다고. 제비를 길조로 여겼던 선조들의 인식에서 비롯된 속담이라고 전한다. 사전 '협의'도 없이 찾아왔을 '손님燕'을 쫓아내기는커녕 맘 편히 집 잘 지으라고 간이 부설물 받침대까지 설치해준 인간의 심성이 고와 보인다. 보답이라도 하는지 제비는 줄기차게 울어댄다. 반가운 손님이 오려나 보다. -2025.07.03. 경기 안성
[와이뉴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6월 26일에 개최된 '제23회 관세평가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2개 단체, 총 260명(일반인 209명, 관세공무원 51명)이 응시하여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일반인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예년보다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하여, 관세평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일반인·관세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세관 동혜정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관세법인 태영 기획팀, 청주세관 통관지원과가 수상했다. 단체 부문 우수상은 웰페이스 학원, 인천세관 자유무역협정검증1과가, 장려상은 에치티앤에스 관세법인 컨설팅팀,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3과가 각각 수상했다. 그 외 세부 수상 내역은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관세평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7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시흥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소득층 노인 대상 간병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조례 초안에 대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박춘호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노인복지과, 시흥푸른숲 요양병원, 한마음요양병원, 강남요양병원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중증질환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 대한 간병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간병 서비스 이용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노인은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박춘호 의원은 “돌봄의 가장 핵심인 병원 간병은 아직도 개인과 가정의 부담으로 남아있어 가족과 저소득 어르신 모두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게 현실”이라며 “간병비 지원사업을 제도권 안으로 들이기 위해 간담회에서 의견 주신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와이뉴스] 양주시가 지난 4일 고읍동 소재 ‘나블리 베이커리’와 민간할인업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다둥e카드와 연계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다둥e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한 시는 협약에 따라 시 보유 홍보 매체를 통해 민간할인업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가정 할인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이용자들이 쉽게 할인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할인업소 현황은 양주시청 누리집과 다둥e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다둥e카드 앱 가입자는 현재 7,383명을 넘었으며, 관내 병원, 학원, 음식점 등 63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에 참여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나정호 대표는 “아이 키우는 기쁨과 책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할인 서비스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와이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취약계층 권익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8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취약계층 권익 보호 협의회를 진행했다. 계속되는 경기 악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민주권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한 2차 추경 편성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민권익위는 저소득·한부모 가정, 은둔·자립준비청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전반을 더 촘촘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그간 국민권익위는 국민 권익을 보호하는 핵심 기관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각 기관·단체에서도 매년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보공유나 협업이 부족하여 안정적·효율적인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더 체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성남 소재)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AI)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EBS English)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EBS)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
[와이뉴스]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특성화 사업 ‘차와 함께, 마음을 열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차 문화 체험, 티 테이스팅, 꽃꽂이, 수제청 만들기, 애프터눈 티 파티 등 5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8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협의체 위원들과의 소통으로 외로움을 나누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애프터눈 티 파티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상희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