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시흥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김밥, 토스트, 계란말이 등 간편식 조리·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계란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잠정) 국내에서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 166건 중 88건(53%)이 계란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계란 취급 업소의 안전관리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깨졌거나 오염된 계란 사용 여부 ▲세척한 계란의 냉장 보관 상태 ▲알가공품(액란)의 냉장(0~5℃) 또는 냉동 보관 적정성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및 교차오염 방지 조치 등이다. 시는 조리 환경 전반의 위생 수준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는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한 계도를 병행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예정
[와이뉴스] 자연 유래 건강기능식품 ‘멜로시라(MELOSIRA)’가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 용암 해수에서 유래한 미세조류 멜로시라는 총 11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소재다. 건강 관심 소비자들 중심으로 긍정적 변화 사례 이어져 실제 멜로시라를 섭취한 일부 소비자들은 건강 수치의 긍정적 변화와 전반적인 컨디션 개선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편도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은 뒤 당 관련 건강에 어려움을 겪던 전희복 씨는 “섭취 후 혈당 수치에 변화가 있었고, 생활 전반의 활력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25년간 당뇨, B형 간염, 갑상선 기능 이상, 하지정맥류 등으로 불편을 겪은 또 다른 소비자 역시 “섭취 후 눈이 맑아지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변화 사례들은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전반적인 건강 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개인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와이뉴스] 소방청은 지난 24일, 한 해 동안의 소방활동 전반을 집대성한 『2025 소방청 통계연보』를 국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연보는 재난안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차원의 소방 빅데이터 보고서로,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중앙행정기관, 국회, 언론기관 등에도 인쇄본으로 배포된다. 연보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신고는 총 11,354,928건으로 전년 대비 5.03% 감소했다. 화재 출동은 3.1% 줄어든 37,614건, 구급 출동은 4.6% 감소한 3,324,287건이었으나, 구조 출동은 소폭 증가(0.7%)한 1,318,837건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생활안전 출동 건수다. 총 669,756건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이 중 벌집 제거 출동이 30.8% 급증한 304,821건에 달했다. 소방청은 이에 따라 ‘벌 쏘임 위험지수’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소방산업의 성장도 통계로 확인됐다. 2024년 기준 산업 총매출은 19조 4,6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9
[와이뉴스]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신흥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우주 기업의 동남아 주요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우주 분야 16개 기업과 함께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사절단은 글로벌사우스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외교 영역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우주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28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시작으로 7월 31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8월 4일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3국과의 ‘뉴스페이스 세미나’ 에는 각국 우주 관련 정부·기관의 고위급 인사와 약 28개의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우주 정책의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재외공관과의 협업과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의 사전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 우주 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파악하여 우리 기업에 제공했으며, 이번 행사 계기에 우리 기업들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
[와이뉴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25일 오후 외교부에서 응우옌 밍 부 (Nguyen Minh Vu)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과 취임 후 첫 외교차관 회담을갖고 한-베트남 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지난 6월 12일 우리 대통령과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이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정상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한 점을 상기하고, 양국 외교부 차원에서도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부 차관은 박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베트남은 국가발전의 핵심적인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 간 과학기술, 인적 자원 개발 분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차관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고위급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제6차 한-베트남 외교안보 전략대화도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양 차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1일부터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신청·접수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대조를 편성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작성을 돕고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협력해 직접 가구를 찾아가 접수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무더위에도 주민들을 위해 성실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접읍 내 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작업에 참여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군 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평촌마을 △능내마을 △임송캠핑장 등 총 3곳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촌마을에는 제75보병사단 군장병 50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제거와 쓰레기 처리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군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주요 생활시설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능내마을에서는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10명과 이장단 78명 등 총 88명이 자발적으로 침수지역 정비와 마을안길 청소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임송캠핑장에는 조미자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봉사단 12명, 이·통장협의회 40명, 자유총연맹 10명, 별내면 자원봉사단 3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가남체육센터와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가남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남체육센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대상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가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여주도시공사와 가남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그 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수영장 무료 개방, 체육센터 스탬프 이벤트, 보드게임, 클라이밍 체험 등 다양한 협업 사례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항사리에서만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장 9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한 축산 농장에는 뒤범벅이 된 가축분뇨와 흙더미, 젖은 건초더미, 그리고 흙탕물에 침수된 고장난 기계들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건초더미를 분류하고, 뒤범벅이 된 분뇨와 흙더미를 걷어냈다. 피
[와이뉴스]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정사업 기부 방식을 활용한 긴급 재원 마련에 나섰다. 특정사업 기부를 통한 호우피해 긴급 모금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군은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가옥 및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축사등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일상과 생계가 뒤흔들린 상황”이라며 “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정사업 기부금을 통한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정사업 기부는 기부자가 기부금의 용도와 사용처를 지정해 해당 자치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해당 기부금은 전액 특정 용도로만 사용된다. 가평군의 경우 도로와 교량 복구, 농경지 및 하천 정비 등 수해 복구와 관련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해로 가평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지자체 중 하나로 분류됐으며,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된다. 10만 원 초과 기부분에 대해서는 기존 16.5%에서 최대 33%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답례품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