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 접수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국민 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소비 진작 정책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다산1동은 접수 인원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산1동은 통장협의회(6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27명), 자원봉사단체(40여 명) 등과 협력해 △접수처 동선 정비 △신청서 작성 지원 △질서 유지 등 운영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접수 첫날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한 현상 구성도 주목된다. 신청서 작성 공간과 넓은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접수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 인력도 배치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다산1동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공공임대아파트 인근 관련 기관과 협력 회의를 열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에게 신
[와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최근 중대 산업 재해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우리가 꼭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가진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새로운 정부는 각종의 사유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꿔보겠다는 생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현장 노동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과 정부부처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이 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상반신이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인데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면서 "같은 현장에서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
[와이뉴스] 왕숙신도시 첫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별내동에서 열린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왕숙신도시의 본격적인 공급 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청약 관심을 환기해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LH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한 주택전시관은 왕숙지구 A1블록(629세대)과 A2블록(401세대)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청약 수요가 기대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59A(A1블록) △55A(A2블록) 타입의 실물형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실제 주거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관식 이후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GTX-B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첨단산업 기능이 집약된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와이뉴스] 안양시가 25일 14시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11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으로 안양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증 및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추진하고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포트 ▲로데브(주) ▲뷰로베리타스씨피에스코리아 주식회사 ▲사단법인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 ▲주식회사 메가코스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주식회사 키즈밀 ▲(주)인피아드 ▲(주)지에이엠 ▲태경전자 주식회사 ▲팜피 주식회사 등이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모부성보호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기업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및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안양여성새로일하기
[와이뉴스] 광명소방서는 7월 25일, 주말 이용객이 급증하는 광명스피돔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광명스피돔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일 2천여 명이 방문하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 경기장 관람석 1만여 석과 선수 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발생 시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정된 공간에서 인파가 밀집하여 화재 및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다중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로 이어지며 사회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실내 위험 요소와 함께 위험물 저장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초기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스피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방안을 교류하며 관람객 주요 동선, 소방시설 관리 여부 등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 “여름철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계실 주변 분진이나 전기설비 관리에 총
[와이뉴스] 광명시가 MZ세대 공무원의 창의적 시각으로 생활밀착형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MZ세대 7~9급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 2기 완료 발표회’를 열고, 5개월간의 연구성과와 정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정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1월 2기가 출범했다. 박 시장은 “MZ세대 직원의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광명의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편익을 높이는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들의 연구 성과가 스마트도시 광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연구모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스마트시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기 연구모임은 4개 팀으로 나뉘어 국내외 벤치마킹과 정기 모임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우선 1조는 주차난과 공간
[와이뉴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목요일 수탁예정시설 1개소를 포함한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3개소(석정동 공영주차장, 동본동 공영주차장,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를 대상으로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은 시의 적절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설 점검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주차시설 운영 선진기관인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소방, 기계, 건축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주차장 옥상 누수·균열 등 구조체 안정성 위험에 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되어 공단은 주차시설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즉각적인 내부검토를 거쳐 안성시로 해당 시설의 유지보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부서장은 “혹서기 시설 안전관리로 바쁜 시기에 내 일처럼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 담당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은 안성시 공영주차장 9개소를 운영한지 2개월 남짓 되는 바, 기 운영체계를 유지하
[와이뉴스]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특성화 사업 ‘업글인생!’을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를 보다 의미 있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웰다잉 강의와 헌책을 활용한 공예 활동으로 구성됐다. ‘업사이클링처럼 인생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자들과 1:1로 매칭돼 전 과정에 함께하며 깊은 교감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었다. 헌책을 활용한 공예 수업에서는 액자, 꽃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손끝에 감성이 깃들었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헌책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고 그동안의 작품을 전시하며 뜻깊은 마무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지만, 책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관내 번화가에서 잡초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비 온 뒤 크게 자란 잡초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주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단순한 잡초 제거에 그치지 않고, 관내 가로변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적치물을 정비하는 등 종합 환경정화 활동으로 확대 진행됐다. 송죽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협력과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주민 모두가 깨끗한 거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공동체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죽동은 향후 계절별 환경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통장협의회도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무단투기 예방 홍보 및 주민 계도에 힘
[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4일, 주식회사 하나이엔지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10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하나이엔지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냉난방기기 제조업체로, 최갑수 하나이엔지 대표는 현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선풍기 구매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돼 고맙다”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최갑수 하나이엔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