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부가 다음 달 제3벤처붐 실현을 위해 ‘(가칭)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의 벤처 생태계는 R&D와 투자 기반이 절대적으로 취약해 정부의 신성장 정책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인천의 벤처기업은 총 1,791개사다. 이 중 ‘혁신성장유형’이 1,323개사(73.9%)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시장성을 입증하는 ‘벤처투자유형’은 228개사(12.7%), 기술력과 성장성을 담보하는 ‘연구개발(R&D)유형’은 225개사(12.6%)에 불과했다. 벤처 생태계의 핵심인 두 유형을 합쳐도 전체의 4분의 1(25.3%) 수준이다. 이는 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된 다른 주요 시도와 비교할 때 심각한 불균형이다. 인천의 ‘벤처투자유형’ 비중(12.7%)은 전국 평균(20.8%)에도 크게 못 미칠 뿐만 아니라, 서울(35.9%)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연구개발유형’ 비중(12.6%) 역시 대전(23.3%)의 절반 수준
[와이뉴스]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합동감사 TF를 운영하여 경찰청(본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및 서울시청·용산구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10월 23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인근 집회관리를 위한 경비수요 증가를 가져왔고, 이로 인해 이태원 일대에는 참사 당일 경비인력이 전혀 배치되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용산구청의 경우 참사 직후 구청장을 비롯한 재난관리 주요 책임자들의 리더쉽 부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등 재난대응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참사 대응 및 후속조치 과정에서 비위가 확인된 공직자 62명에 대하여 징계 등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 감사 실시 배경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그동안 국회의 국정조사, 관련 수사 등이 진행됐지만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용산구청은 참사 대응 책임과 관련하여 감사를 받거나 직접 감사를 실시한 적이 없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이 없었다. &nb
[와이뉴스]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에서 일란성 쌍둥이 백도하와 백도영 역으로 첫 1인 2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은 극 중 서글서글한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동생 백도하와 별자리를 가장 좋아하는 쌍둥이 형 백도영 역으로 극의 풍성한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도영과 도하는 일란성 쌍둥이답게 외모는 물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심성까지 똑 닮았다. 특히 도영은 부모의 이혼으로 떨어져 사는 도하가 한국을 찾는 여름방학을 가장 특별하게 여길 만큼 남다른 우애를 자랑한다. 다만 도하는 건축가, 도영은 산악인으로 직업과 관심 분야가 조금씩 다르다고.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도하가 착용하는 안경. 여기에 미묘하게 다른 형제의 스타일링은 두 사람을 분별케 하는
[와이뉴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도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창 연구단지 본부관 2층 교육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확대 및 첨단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반도체 산업의 최신 흐름과 AX 전략 집중 본 교육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동향을 기반으로, 기업이 자율화 전환(AX)을 도입하며 마주하는 장애 요인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종필 센터장이 ‘기업의 성공적인 AX 도입 사례와 장애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윤정원 교수가 ‘AI와 반도체 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주요 흐름을 진단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 무료 제공 본 교육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와이뉴스] 양주시가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맞추고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 안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상 후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 1,5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90원(140원 인상) △어린이 780원(10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양주시 관할 전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앞서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을 1,450원에서 1,650원으로 2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시는 이에 맞춰 마을버스 요금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준공영제 전환과 노선 효율화 개편 등을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시흥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결제 시 5%를 돌려주는 환급행사인 페이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을소비 진작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이자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시흥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시흥화폐 60만 원 결제 한도 내에서 5% 페이백을 제공해 최대 3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백 내역은 모바일 시루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페이백 행사를 통해 시흥화폐 시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게임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 ‘경기게임커넥트 2025’는 매년 5월 열리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참가 개발사 후속 지원 강화를 위한 비즈니즈 상담회 확대와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 신설이 작년과 차별화된 점이다 첫째 날은 퍼블릭 데이로, 게임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즐길 수 있는 참관객 위주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오전에는 게임업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가 열려 네오위즈, 펄어비스, 슈퍼패스트, NHN과 같은 유망 게임 개발사의 채용팀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바이트댄스(틱톡 미니게임 부문 총괄), 네오바즈(사일런트 힐 f 제작사) 등 게임업계 글로벌 연사들이 강연을 펼친다. 바이트댄스에서는 ‘중국 진출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틱톡 미니게임으로 회수 주기 3배로 단축하는 법’을, 네오바즈에서는 최근 출시한 ‘사일런트 힐 f’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와이뉴스] 광명시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에서 주관하는 ‘2025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상(OUTSTANDING FLAGSHIP PROJECT)’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200개 RCE 도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상이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로 지역순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광명자치대학’으로 우수상, 2024년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으로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과 참여 확대,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과 협력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시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
[와이뉴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의왕교육지원센터 2층 협의회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학원자율정화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학원 문화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왕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2020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된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회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왕시 내 학원장 및 강사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자율정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학원 스스로의 자율적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율적 정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의 부실시공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 원인 규명을 통해 명품도시 의왕의 품격을 훼손하는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9월 27부터 이틀간 열린 ‘의왕백운호수축제’ 둘째날인 28일 시간당 3mm, 하루 강수량 약 50mm의 비로 인해 잔디광장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공무원들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는 상황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했다. 의왕시는 축제 인파로 인해 지반 다짐(답압踏壓)을 원인이라고 해명했으나, 김 부의장은 배수층·토양구조·경사 등 기술적 요인을 간과한 부실한 해명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10월 20일 김 부의장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잔디 곳곳이 배수 불량으로 들떠 있었고, 일부 구간은 잔디가 괴사 직전 상태였으며, 식재층의 모래 비율이 낮고, 골재층의 혼합 비율이 불량해 통기성과 배수성과 통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구조적 하자가 확인됐다. 김 부의장은 “준공 두 달 만에 공기구멍(에어레이션) 공사를 다시 하는 것은 시공 부실을 입증하는 명백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