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3일, 안산시와 함께 관내 보건교사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어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청 역학조사관이 안산시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호흡기계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예방·관리 강의 ▲학교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역할과 대응 절차 ▲수두 집단발생 대응 모의훈련 및 토론 ▲감염병 위기대응 평가 등 다채로운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와 보건소 간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한 실제 사례 중심 토론훈련으로 이루어져, 관내 보건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장 경험을 공유한 강사진의 조언은 참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보건교사들이 전문성을 함양하고 현장에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여, 안전한 학교
[와이뉴스]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3일 13시 롯데백화점 식품관 평촌점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함께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 장려를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난타팀인 ‘신난타’가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다양
[와이뉴스] 여주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여주시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경연대회로, 도내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여주시에서는 총 17개 팀 167명의 청소년이 5개 부문 13종목에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0팀 등 총 13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뿌듯하고, 내년에는 최우수상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서로의 예술적 영감을 나누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예술제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의 도전과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
[와이뉴스] 지난 8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 주차장 일대에서 ‘2025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 제23회 열축제’가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회장 김예성)이 주관해 운영하는 남부권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부스와 공연팀을 모집하여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열축제는 ‘여름’을 주제로 아이스팩 만들기,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30개 부스 활동과 댄스, 밴드 21개 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팀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 낭만과 과다(신한고) 팀 장도현(신한고2) 청소년은 “날이 더워 처음에는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웠지만, 체험하러 온 청소년들과 행사 운영진들 덕분에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같은 팀의 최연희(신한고2) 청소년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에서 멋진 댄스 공연을 보여준 현화고 ‘아이리스
[와이뉴스] (재)광명문화재단은 공연예술 심화 아카데미 ‘페르테 예술학교’뮤지컬, 오페라, 발레 수강생을 회차별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페르테(per te)’는 이탈리아어로 ‘너를 위해’라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뮤지컬·오페라·발레 세 장르를 중심으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차별화된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뮤지컬은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원장, 오페라는 김학민 경희대학교 교수(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발레는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강연에는 전문 배우와 무용수들이 참여해 강의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광명문화재단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경희대와의 협력 MOU를 추진해 11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수강생에게는 해당 대학 명의의 수강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페르테 예술학교는 공연예술의 진수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자, 시민 모두가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소중한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가 마을과 인권을 주제로 한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지난 9월 2일 저녁 7시, 행궁 어울림카페에서 문을 연 '2025년 화요 인문학 강좌'는 주민들의 일상에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강좌는 '마을, 인권으로 잇다'라는 큰 틀 아래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은 윤정임 강사가 '복잡한 나와 단순한 너의 이야기, 재난'을 주제로 맡았다. 그는 재난을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구조와 인권의 문제로 조명하며, 재난 현장의 제도적 미비점과 시민사회의 역할, 피해자 목소리를 기록하는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오는 9일에는 김민섭 강사가 '다정함으로 연결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으로 주민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광주시는 토지 보상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지 보상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보상 내역을 공간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지도상에서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상뿐만 아니라 환매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사업과의 제안과 디지털정보과의 협업을 통해 1년 만에 완료됐으며 현재 장기 미집행 1단계 노선에 대한 보상 내역을 시범 전산화한 상태다. 앞으로는 개별 부서에서 별도로 관리해 온 토지 및 지장물 보상데이터까지 일원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데이터 베이스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 응대와 함께 예산 수립 및 사업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등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환매권 발생 토지 현황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해 관련 민원이나 소송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7기(Art Marketers of Suwon) 해단식을 8월 28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AmS 7기는 지난 3월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을 선발해 6개월간 활동을 수행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하여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서포터즈 7기 참여자는 “매월 콘텐츠를 제작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며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현직자들의 강연은 미술계 커리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방향을 가다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9월 2일부터 2일간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6월부터 진행된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 참가자들은 모두 노동부의 대표 디지털 훈련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기업 실무에 기반한 프로젝트 중심의 훈련으로 인공지능(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디지털 사회서비스 개발’이라는 지정 과제를 두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재가가요’ 팀은 요양보호사의 돌봄 일정 관리와 돌봄 수요자 매칭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안했다. ‘일멍쉬멍’ 팀은 농가와 도시의 청년을 이어주는 여행 추천 플랫폼을 아이디어로 해커톤에 참여했다. ‘모브릿지(MoBridge)’ 팀은 교통이 열악한 도서 지방의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오늘부터 양일간 막바지 개발 작업을 거치고, 9월 3일 본선 2일 차에는 참가자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9월 통합지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등을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전담조직 구성, 민관협업 체계 마련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사업수행 및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신규 선정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여 전국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