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강화까지 이어지는 인천 2호선 연장 요청” 인천시, “계획변경과정에서 ‘후보 노선으로 반영’검토”

배준영 의원, “강화군 노선 제외 유감…후보 노선 반영 검토”

 

[와이뉴스] 인천시가 인천 2호선 강화 연장안을 제2차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에 후보 노선으로 포함 시키는 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시 교통국장과 철도과장 등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 노선이 빠진 경위와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

 

지난 13일 인천시에서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대상 노선과 주안연수선, 용유 자기부상열차 확장 2개 후보 노선만 담기는 등, 인천 2호선 강화 연장안은 인천 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됐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해 “인천 2호선 강화 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요구하는 최소 조건인 B/C값 0.7 혹은 종합평가(AHP) 0.5에 이르지 못 하는 낮은 사업성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향후 타당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배준영 국회의원은 강화군 노선이 빠진 상황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과정에 강화 인천 2호선 연장 사업이 후보 노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고, 인천시 역시 후보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은 인천 내륙과 단절되고, 접경지역, 섬 지역, 인구감소지역 등의 환경으로 정주여건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라며, “인천 2호선의 강화 연장을 통해 강화가 인천과 직접 연결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용현-서창선의 출발지를 옹진군청에서 연안부두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특히 교통 소위 위원으로서 강화 연결 철도 필요성을 국토부 등에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강화군도 계속해서 최대한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