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관내 증가하는 무인점포의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사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무인점포 화재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무인점포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전국 무인점포의 약 27%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무인점포 화재 안전관리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무인점포에서 총 2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업종별로는 무인세탁소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셀프세차장, 코인노래방 순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소방서는 무인점포 화재 예방을 위해 ▲영업장 내 소화기 비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지능형 CCTV 설치 ▲계절용 전기기기 안전사용 ▲누전차단지 작동 점검 등의 화재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무인점포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이 늦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주 스스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 지 우만1 2 인계)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관광기념품 개발 관리 및 판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3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특례시는 이를 근거로 10월 20일부터 ‘2025년 하반기 수원특례시 관광기념품 및 우수관광기념품 업체 선정’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수원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기념품과 우수한 제작 역량을 갖춘 민간 기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수원시 관광기념품 제도는 ‘지정기념품’으로만 운영돼 민간의 참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되기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을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첫째,‘우수관광기념품 업체 지정 및 지원’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작 역량을 갖춘 민간 단체(기업)를 발굴해 선정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민간 주도의 관광기념품 생태계를 조성한다. 둘째, 기념품 판매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지정기념품’만 판매 가능했으나, 개정 조
[와이뉴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10월 20일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실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상생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이춘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봉사와 참여의 기회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실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임직원 봉사단 ‘Social Up’을 통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창립 5주년 기념 환경정화 캠페인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상생과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와이뉴스]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 문화예술 《축제》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캠크닉 존’을 가을을 맞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경기창작캠퍼스 〈가을 캠크닉 존〉은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머무는 계절에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와 갯벌을 품은 자연 속에서 깊고 여유로운 ‘가을의 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휴식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크닉 존은 단순한 야외 피크닉 공간을 넘어, 환경과 공존하는 문화적 실천을 중심에 둔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자연과 오래 동행한다”는 운영 철학 아래 모든 이용 과정에서 사람의 편의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우선으로 삼았다. 이용객은 쓰레기를 직접 회수하고 전기·화기 사용을 멈추며,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귀 기울이는 느린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가을 캠크닉 존〉 은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경기창작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경기도민과 방문객 누구
[와이뉴스] 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 문화위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를 개최한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7개 도시(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간 문화 연계·협력 사업이며,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주제로 10월 17일(금)부터 25일(토)까지 참여 도시 별 안양천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는‘안양천을 잇는 움직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댄스를 기반으로 한 현대무용팀 ‘댑댄스프로젝트’와 광명 지역 공연팀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명 규모의 단체 요가 프로그램 ‘안
[와이뉴스] 가평군이 세계적 재즈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형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가평군은 지난 17일 열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현장에서 헝가리를 대표하는 재즈그룹 ‘드레쉬 퀄텟(Dresch Quartet)’과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자라섬의 풍경과 함께 재즈의 자유로운 선율을 담아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가평의 매력을 전하게 된다. 드레쉬 퀄텟은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포커스 국가’로 선정된 헝가리를 대표하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헝가리 전통음악에 현대 재즈를 결합한 독창적 사운드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인터뷰는 가평군 홍보미디어팀장이 직접 영어로 진행하면서 세계적 음악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평군은 이를 통해 재즈를 매개로 국제 교류를 넓혀가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세계적 뮤지션과의 인터뷰 영상은 가평이 세계와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를 확대해
[와이뉴스] 가평의 대표 가을 비경으로 꼽히는 청평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전면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며,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연구소 부지를 특별히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평의 숨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밥주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 이벤트(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가평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단풍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문화적 감성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방 첫 주말인 10월 25일과 26일에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20% 이상 할인
[와이뉴스] 국가유산청은 경주시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주 황남동 120호분 적석목곽분(돌무지 덧널무덤) 밑에서 적석목곽분 이전 시기에 먼저 조성됐던 목곽묘(덧널무덤, 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를 새롭게 확인하고, 그 안에서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 일체, 금동관 일부, 무덤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장수 인골과 순장된 시종 추정 인골 등을 발굴했다. 국가유산청은 ‘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로 이름 붙은 해당 무덤에서 이번에 발굴한 유물 일체와 발굴현장을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을 맞아 특별히 국민들과 APEC 방문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확인된 목곽묘는 적석목곽분인 120호분의 아래에서 발견되어 신라의 무덤 양식이 목곽묘에서 적석목곽분으로 변화하는 전환기적 요소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이다. 특히 목곽묘 내부에서는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관의 일부가 확인되어 신라 지배층의 금속 공예 기술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 일체도 양호한 상태로 출토됐다. 마갑(馬甲, 말의 갑옷)은 경주 쪽샘지구 C
[와이뉴스] 산림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산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헌장 낭독, 산의 날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 기간에 숲해설경연대회, 산불피해 입업인 회복지원 런닝대회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계속되며, 90여 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건강한 산림은 맑은 공기와 건강한 삶의 근원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차세대 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 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해양플랜트 국제표준화기구(ISO TC67) 총회'에서 신규 표준안 4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ISO TC67이 1947년에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며, 16개 회원국에서 약 1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오일·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삼성중공업 등 국내 기업들은 해양플랜트의 무인화·친환경화를 위한 주요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무인 해양플랜트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표지 및 비상탈출로 표시 요건"과 암모니아·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배관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에어로겔 단열 시공 기준"을 제안한다. 또한, 해양환경에 적합한 배관 및 구조용 볼트·너트 소재 규격을 표준화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플랜트용 도장(코팅) 재료의 성능·시험 기준을 통해 부식 방지와 장기 내구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국내 해양플랜트 최신 기술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