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럼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및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지자체,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선발 공정성과 교육적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 결과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설계하는 토대가 되며, 과학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 마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이번 포럼은
[와이뉴스] 성남시의회는 10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2025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협의체의 우수 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이어지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한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현장에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이 성남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시의회도 지역의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며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미양면은 2026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회 기본교육’을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6시간 과정으로, 미양면은 지난 21일간의 모집 공고를 통해 위원 신청자를 모집해왔다. 본 교육은 주민자치회 기본이해·마을의제 수립·주민총회 기획 및 실전으로 구성됐으며, 신청자들은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운영 주체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게 된다. 본 교육을 모두 이수한 신청자 중 최종 위원을 선정하며, 12월 29일 위촉식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미양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2026년 주민자치회 출범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진정한 자치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기본교육이 주민자치 활동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위원들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성시 미양면은 지난 10일, 마을별 제설단장을 대상으로 설해 대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습적인 폭설 등 이상 기후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마을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마을별 제설 구간 및 임무를 사전에 점검하고자 마을별 제설 단장과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미양면 제설단은 강설 시 트랙터에 제설 삽날을 부착해 마을 안길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전에 미양면에서는 제설 장비 점검 및 트랙터 농기계 보험 가입을 마쳤으며, 필요시 트랙터 부착용 살포기 확보 및 유류비 지원 방식 변경 등 회의 시 나온 건의사항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마을 제설단에 감사와 제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이번 겨울에도 주민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 작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에서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후원된 온누리상품권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생필품 구매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 전경환 지사장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실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고,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관내 취약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부금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
[와이뉴스] 안성시는 매월 2일, 7일 열리는 금산로터리 ‘안성오일장’의 보행안전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점 구획 정비와 단속 강화 등 종합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산로터리 일대에는 약 30개의 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날이면 물건 하차 차량의 도로 정차와 일부 노점의 보도·차도 불법점용으로 시민과 학생들의 통행이 반복적으로 방해받아 왔다. 또한, 단속카메라 사각지대를 이용한 상습 불법주・정차까지 더해지며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보행자 통행 확보를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노점 구획을 재정비하는 등 무질서 해소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인들에게 오일장 준수 사항과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협의도 곧 진행할 예정이며, 장날 오전 물건 하차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해 사각지대 등 문제 구간을 유예 없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구역 내에서만 영업이 이뤄지도록 노점 배치를 명확히 하고 현장 계도를 강화해 질서 있는 장터 운영을 유도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 오일장을 이용할 수 있도
[와이뉴스]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공헌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의 설립 타당성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시민 대표들과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각자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공의대가 안성시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현재 당면한 일이
[와이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라마다프라자 자은도(전남 신안군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신안군 자은도 약 9km 인근 해상에 조성된 96MW 용량의 해상풍력 단지로, 2022년에 도입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간주도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사업이며, 군작전성 협의, 주민수용성 등 여러가지 규제와 이해관계를 민관(정부·지자체·사업자) 협력으로 풀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민참여사업으로 진행함으로써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신안·목포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역상생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해상풍력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준공이 향후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12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상풍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보급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상습적으로 임차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상습 채무 불이행자’의 공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상습 채무 불이행자‘ 공개 제도는 임차 보증금 미반환으로 인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적으로 채무를 불이행하여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임대인의 성명ㆍ나이ㆍ주소ㆍ임차보증금반환채무액ㆍ채무불이행기간ㆍ구상채무액ㆍ강제집행 또는 보전처분 신청 횟수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까다로운 ’상습 채무 불이행자‘ 공개 요건으로 인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고, 요건 완화를 통해 임차인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25.7월 기준, 공개 요건별 해당 하는 인원을 보면 임차보증금 채무 불이행자는 최소 14,243명(1호 요건)인데, 이중 공개된 인원은 1/10 수준에 불과한 1,612명에(11.3%) 그치고 있다. 최소 반환 채무액도 8조 4,982억원에 이르는 것에 비해, 공개된 반환 채무액은 2조 7,460억원인 것에 그쳤다. 이에 대해 안태준
[와이뉴스]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정이마을방송국 2025 연말 방송제’를 열고, 올 한 해 제작된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정이마을방송국은 올해 ‘월간 시흥’, ‘사람 책이 온다’, ‘마음약방’, ‘책 읽어주는 할머니’ 등 일상과 밀착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역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했다. 이번 방송제는 이러한 1년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되돌아보고, 활동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포토존 운영과 인터뷰 등 사전 행사로 시작해 축사 및 방송활동 리뷰, 미디어 활동가 시상식이 이어졌다. 활동가들의 스피치와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정이마을방송국이 전하는 생활 소식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지역의 새로운 공론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2026년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이마을방송국은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