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대한민국 청년들의 아픔을 눈으로 보았다. 그가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 이른바 ‘N포세대’가 등장했다. 그는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청년들을 목도했다. 이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고 사회적 구조를 바꾸는 일에 뛰어드는 것으로 이어졌다. 다음세대들은 부디 이와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정치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전성균 화성시의원은 젊은 초선의원이다. 백 일 된 딸아이를 둔 아빠로서,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생적 문제인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통해 민생 정책을 많이 발굴할 것이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포부를 내건 전성균 화성시의원을 앞선 6월 27일 오전 화성시의회 3층 의원집무실에서 만나봤다. ■ 먼저 독자 여러분께 소개 부탁드린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대한민국 청년은 N포세대로 전락해버렸다. 폭발적인 성장시대를 지나 저성장시대! 청년들은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것을
[와이뉴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이 앞선 6월 27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 에서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측면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위해 봉담에 화성시립미술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요량이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지역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트램부터 SRT까지 수많은 도시기반시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상대적 으로 사회적투자에 소외된 지역의 갈등을 유발시키며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사회적 갈등요소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의 균형잡힌 동.서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성시의 중간지역 이며 서부지역의 길목에 해당하는 봉담에 신축돼야 한다”고 했다. 또 “봉담은 수원시와 인접된 지역임에도 화성시 봉담주민들의 자긍심을 내세울 지역을 대표 할 만한 문화시설이 없다”며 “지난 14년여간 화성시를 집권한 특정 정치권의 도시기반
[와이뉴스] 경기도 수원시 지동 115-10구역(지동10구역)은 2010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2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18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2021년 12월 관리처분 변경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총사업비 2천236억 원가량으로 지동 349-1 일대 8만3천207㎡에 지하 3층~지상 15층, 32개 동, 1천154가구를 짓는 사업이라고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할 구청에 가서 (항의)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날은 더웠고, 지나는 이는 뜸했다. 간간이 마이크 방송을 이었지만 듣는 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외로운 투쟁'을 잇는 듯했다.
[와이뉴스]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알파탄약고 이전이 합의됐다. 이후에는 세계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시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 현안이었던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가 어제 합의됐다.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다 평택 지역 개발 계획에 반영돼 2008년부터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총 3단계 중 현재 2단계 사업이 완료돼 3만 1천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 지구 내 존치 중인 알파탄약고 이전이 필요함에 따라, 한미는 2021년부터 특별합동 실무단을 구성해 이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어제 조속한 이전에 관해서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이 가속화 되어 거주 주민 생활 불편해소 하고 명품 국제도시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알파탄약고가 가진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추후 시 관계 부서간 협의를 통해 명품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선 의뢰치고는 가격이 제법 된다 싶었다. 이후 주인장의 손길이 분주하다. 마름질하고 두드리고 시간이 꽤 걸린다. 그러는 동안 보니, 내부 기계들이 심상치 않다. 쥔장 또한 일을 즐기는 듯도 뵌다, 마치 수필 속 방망이 깎던 노인의 현신(現身)인 듯도 하다. 들어 보니, 40여 년 미싱(재봉틀)일을 했단다. 그만의 원칙과 성실로 십여 년 전 지역신문에 나기도 했다고. 약간의 시간과 금전으로 수십 년 고수를 알현한 듯, 그의 손길을 거친 결과물이 그쯘하다. 사진은 앞선 16일 오후 평택시 삼성수선(대표 김종기) 모습이다.
[와이뉴스] '위 카페(we cafe)'. 간혹 소유격(우리의 our)으로 하지 않아 명칭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고. 누구나 들어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공간을 시장실 바로 옆에 운영한다는 점이 특색있다. 간단한 마실거리와 도서도 구비돼 빌려다 읽기도 한다고. 내부의 시장 비서실과 통하는 문도 열려 있다. 한 시민은 "시장실 바로 옆에 시민 소통실을 열어둔다는 것이 획기적"이라며 "(열린 공간) 바로 옆에 시장실이 있으면 가도 한 번을 더 갈 것이므로 이건 아무래도 '귀찮은 일'일 텐데 시장이 열린 마인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확연히 '통제하고 방어하기' 바빴던 일부 지자체(광역단체)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사진은 앞선 15일 안성시청 본관 2층 위 카페 모습이다.
[와이뉴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30일 오후 본인의 공직선거법 1심 무죄 선고 관련 입장을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정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무차별적 고소고발에 참담한 심경"이라며 "아니면 말고식의 이러한 고소고발이 개인뿐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훼손했다(중략) 이에 대한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질의 없이 3분여 만에 마무리됐다. 정 시장은 "6.1지방선거 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 고발을 당했으나 대부부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기소된 1심 재판에 대해서도 무죄가 선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1심 재판부가 법과 상식에 따른 공정한 판단을 내려주셨으나 참담한 심경을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다. 많은 공무원들이 조사와 재판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시청이 압수수색을 받았다. (중략) 이렇듯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고소고발이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개인뿐만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중략)이런 저열하고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언론윤리헌장은 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규정합니다. 또 언론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유롭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힙니다. 아울러 언론은 인권을 옹호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추구해야 함을 명시합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처음, 약자를 대변하는 언론, 균형잡힌 시각으로 시사를 보도하는 언론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와이뉴스가 어느덧 여섯 돌을 맞이한 것입니다. 그동안 바르고 공정한 언론,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와 진실에 부합한 분석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발로 뛰어온 시간들이었습니다. 한 해씩 년차가 쌓일 때마다, 기쁨과 보람보다는 고뇌와 고심이 깊어만 갑니다. 과연 제대로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와이뉴스가 세상에서 어떤 순기능과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고요. 능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에 연연해 한다고 합니다. 또, 무엇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미약하더라도 무엇이라도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마치 "부끄러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행정학사전 등에 따르면 지방의회(地方議會 council of local government)란 지역 주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되는 지방자치단체 대의기구다. 이러한 지방의회는 조례 제정과 개폐, 예산 확정 및 결산 승인, 기타 법령에 의한 사항을 결정한다. 또 주민을 대표해 지방자치단체를 감시 통제하는 기능도 맡는다. 점차 지역의 가치가 강조되는 글로컬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권한과 자율성은 확대되고 이에 따른 지방의회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회가 시민 대신 결정하는 사안들은 시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의회 의원들은 시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의무가 있다. 지방의회 의원 역량 강화는 그 지역 행정서비스 질적 제고로 연결되며 이는 또한 시민 행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방의회 내부의 역량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지역의 기초의회가 잇따른 외유성 해외 출장에 비판을 받고 있다. 관련 보도 내용에 따르면, 해당 의회의 외유성 출장에는 휴양 관광지 방문을 숨기기 위해 기초단체 사업과 관련 없는 곳을 방문시설로 끼워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황장애 44% 증가를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7-2021 공황장애 건강보험 진료현황 결과, 진료인원은 2017년 138,736명에서 2021년 200,540명으로 61,804명 (44.5%)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6%로 나타났다. 남성은 2021년 89,273명으로 2017년 64,662명 대비 38.1%(24,611명), 여성은 2021년 111,267명으로 2017년 74,074명 대비 50.2%(37,193명) 증가했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으로는 죽을 것 같은 공포 또는 증상이 없을 때도 공황 발작이 일어날까 지속적으로 걱정하거나 발생 가능성 있다고 판단되는 장소나 상황들을 피하는 등의 행동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공황장애의 위험요인으로는 청장년 시기의 사회경제적 자원의 결핍, 흡연, 알코올 문제, 부모의 정신장애, 생애초기 외상적 사건 혹은 학대, 불안성 기질, 스트레스적 사건 등이 꼽힌다. 예방은, 아직까지 100% 가능한 방법이 알려진 바는 없다고 한다. 다만, 통상적인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 규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