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반영하는 자치법규 제개정 추진 화성시의회 조례연구단체(대표의원 박연숙)는 앞선 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시민참여조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참여조례 간담회’는 조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태풍 링링의 북상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조례 제정에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화성시의회는 전했다. 간담회는 △지역 갈등유발시설 조정방안 △예산 시민감시기구 설치 △자원재활용-1회용품 저감방안 △자유주제 등 총 4개의 주제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한 시의원들이 법적인 절차나 방법을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주제 의견으로 제안된 ‘면단위 버스노선 확대’, ‘우범지역 치안강화’ 등 관련해서도 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민들의 자치법규에 관심과 열정을 보고 시의원으로서 좀 더 분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자치법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수원시·비산먼지발생사업장(8개 업체)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수원시와 비산먼지발생사업장(10개소)은 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사업장은 대림산업㈜(1개소), ㈜대우건설(3개소), 동일종합건설㈜(1개소), ㈜KCC건설(1개소), ㈜삼호(1개소), ㈜태영건설(1개소), SM경남기업㈜(1개소), 아세아시멘트㈜(1개소) 등이다. 수원외곽순환도로 공사를 비롯해 수원시에서 사업(공사)을 하는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비산먼지발생사업장 10개소)에서 협약 내용을 이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업체는 △사업장 인근 도로 살수차 확대 운영 △비산(날림) 먼지 다량 발생 작업 중지 또는 시간 조정 △직원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사업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강화 등을 협력한다. 수원시는 업체들이 협약을 잘 수행하도록 ‘미세먼지 저감 우수사례 발굴·공유’, ‘미세먼지·비산먼지 측정 시스템 구축’ 등 행정 기술적 지원을 한다. 협약식에는 이범선 수원
박경미 국회의원 초‧중등교육법 개정(일명 주광덕 법) 추진 범죄수사 목적도 목적 외 용도로 제3자에 제공하면 처벌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자료제공이 본인 동의 없이 이뤄진 것임을 알면서도 이를 제공받기만 해도 처벌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박경미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서초구을 지역위원장 사진)은 학교생활기록 또는 건강검사기록 자료를 ‘학생의 동의가 없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제공받은 자’와 ‘본래 목적 외의 용도로 제3자에 제공한 자’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일명 ‘주광덕 법’)」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개인의 정보보호와 관련한 일반법이라 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제71조는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지 아니하고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자와 그 사정을 알고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 역시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67조 제2항 제4호는 학생의 학교생활기록 또는 건강검사기록을 해당 학생의 동의없이 제3
송옥주 국회의원 10일 오전 화성시 조암농협본점서 환경부, 남양호 물환경 개선 위해 수질개선협의회(거버넌스) 구성·운영 남양호 수질에 악영향 인근 저수지 ‘중점관리저수지’로 시범지정 개선 추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 사진)은 1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조암농협본점에서 ‘남양호 물(水)환경 살리기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경기도 화성 서부권(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향남읍, 봉담읍, 양감면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남양호의 수질·수량·퇴적토 및 우기철 홍수예방, 농경지 염수피해 등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사항을 다룬다. 간담회에는 남양호의 물환경 개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부, 화성시, 한국환경공단,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남양호 준설대책위원회, 지역농민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양호는 농공용수 목적으로 건설된 간척호수로 상류지역에 있는 지방2급 하천인 발안천으로 유입되는 다양한 오염원이 남양호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최하류에 있는 남양방조제까지 약 12km의 정체수역 내 수질오염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9일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이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위로 격려했다. 김홍성 의장은 태풍 ‘링링’의 피해 상황 등 화성소방서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전국에서 화재 출동이 가장 많은 화성시이지만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하앍&꾹꾹 캣세미나’가 앞선 8일 시청강당에서 열렸다. 고양이 행동학 및 영양학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수백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 자생하던 고양이가 사람들에게 친숙한 반려동물로 길들여지기까지 고양이의 야생본능, 고양이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놀이법 관련 실제 임상에서의 경험 사례들이 발표됐다. 고양이의‘비만’과‘치주질환’관련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사료를 고를 수 있는 팁, 양치질이 쉽지 않은 고양이의 양치질 습관을 익히는 방법, 길고양이에게 적절한 사료주기, 독이 되는 음식 등 관련해서도 강연이 이뤄졌다. 안양시가 처음 마련한 이날 고양이 문화교실은 그동안 고양이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이 절실했던 고양이 보호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최대호 시장은 “반려동물 관련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다. 안양시는 동물보호 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비롯해 동물보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 반려인들의 축제인 ‘2019년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rsq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앞선 6일 중국 연변주정부 주성금 부주장을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해 동북아 다자 경제협력지대의 진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참여를 해줄 것을 제안 받았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와 홍석민 실장, 중국 연변주정부의 주성금 부주장과 정승우 상무국장, 김응국 상무부국장,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이복양 주임,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의 박철남 대표이사와 신기택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기도 기업과 연변주정부 및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위해 △연변주정부 운영 보세물류센터 내 경기도 통상사무소 및 중소기업관 설치 △북·중·러 접경 삼각지대인 중국 지린성 연변자치구 훈춘시 지역을 활용한 동북아 각국의 양자·다자 경제협력지대 활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연변주를 교두보로 한 안정적인 중국 및 유라시아 대륙으로의 교역 확장은 그 가치가 더욱 높다”며 “최근 보호무역주
경기남부지방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추석 명절 제수용품 준비와 조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앞선 6일에서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 99개소, 대형마트 126개소, 공원묘지 40개소 주변 등 혼잡완화를 위한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혼잡예방 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 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거나 단속을 유예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6-15일까지 10일간 경기도 내 99개 전통시장 중 한시적 주차 정차 허용시장 65개는 주차금지 안내표지를 가리거나 걸게형 플래카드 입간판 등 시설물을 설치해 이용자가 알기 쉽게 할 예정이며 그 주변은 교통단속을 지양하고 계도 위주 관리로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본격적으로 귀성 및 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 기간 중에는 귀성 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1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5일까지 하루 평균 683명의 인력과 순찰차·헬기 등의 장비 221대를 동원해 단계별 교통관리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쇼핑객이 몰리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7년도에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가로등 7천380개소를 LED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당시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별도의 시 예산 없이 정부자금 및 민간자본을 초기 투자비로 활용했으며 오산시는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를 상환하는 방식이었다. 이 사업은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에스코 사업으로 총예산 46억 4천1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가로등 7천380개소를 교체 완료했다. 앞으로 매년 7억 4천200만원씩 6년간 상환해 완료하도록 돼 있다. 사업 이전인 2016년도와 비교해 볼 때 2018년도에 전기요금은 연간 4억 3천만원, 유지관리 비용은 연간 2억 3천만원 등 총 6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돼 6년간의 상환금을 감안하더라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환경, 기후변화 등의 이슈가 부각되는 시점에 오산시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38개 유치원 명단을 9일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감사 결과를 공개하는 유치원은 사립 34개원과 공립 4개원이며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95억여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9개원의 130억여 원은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이로써 도교육청이 2019년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190개원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82개원(사립77개 공립5개)이며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사립)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세 차례(6.3 / 7.10 / 8.8.)에 걸쳐 감사처분이 확정된 44개 유치원(사립43개 공립1개) 감사 결과와 자료제출을 거부한 19개 유치원(사립) 명단을 공개했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감사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매월 감사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9일 현재 원아 수 200명 이상의 유치원 감사를 완료하고 100명 이상 200명 미만 사립유치원에 전수감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