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개최됐다. 사진은 첫날 오후 행사 모습이다.
앞선 7월 제8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1991년 개원한 이래 첫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 30년 간 여성 의장이 배출되지 못했던 안산의 사례가 박은경 의장에 의해 깨지게 된 것이다. 박은경 안산시의장에게 안산 현안 등을 들어봤다. ■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께 한말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한계적 상황에 처하게 된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사태이고 그 여파도 사회 전 영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달라진 ‘뉴노멀’에 대응하는 새로운 적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안산시가 앞선 9월 안산형 민생경제활성화 계획을 수립·발표한 것도 이 같은 대책 중 하나다. 안산시는 현재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더해 안산형 2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의회가 앞서 4월 개정안을 발의한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정부의 2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운수·보육업계, 예술인 등 사각지대 업종 종사자
서른여덟 젊은 정치인이다. 본인이 받는 의정활동비가 중요한 세금이기에 이를 허투루 쓰지 않게끔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정치 포부라고도 밝힌다.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을 표방하는 구혁모 화성시의원을 12일 오후 화성시의회에서 만나 봤다. ■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화성시민께 인사말씀이라면 아시다시피 다들 힘든 가운데 있다. 주변에도 많은 소상공인분 계시는데 임대료라든지 여러 가지, 장사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힘들어 하시는데 정치인이 항상 희망찬 소식을 전달해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된다. 화성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게끔 더 많은 정책과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정치 시작 계기. 처음 포부도 궁금하다. 지역 시의원은, 살아가는 데 불편한 부분 관련해 조례와 정책을 만든다. 이를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봤고 그 과정에서 역할을 해야겠다 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고 시작하고 나서 더욱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동탄이 지역구시다. 지역구에서 가장 큰 현안 무엇이라 보시는지. 아울러 화성의 동서 발전 불균형 견해는. 교통이라고 생각한
김명철 오산시의원(나선거구 국민의힘)은 정치란 시민과의 소통을 말하며 ‘정치는 시민을 이롭게 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정치 신념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인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까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한다. 또 지방법인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사업의 합법성을 이뤄내겠다고 한다. 3선 의원으로서 지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다. 김명철 의원은 제5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제7대 오산시의회 의원, 제8대까지 3선 의원이다. 타인에게 부드럽고 자신에겐 날카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다. 앞선 6일 오후 의회 김 의원 사무실에서 그의 정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 3선 오산시의원이시다. 정치 활동 계기 등 독자들께 소개 오래 마음에 가진 단어라면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을 들고 싶다. 이는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 정치를 하고 싶다. 입문 계기는 간단하다. 처음엔 정치하는 분들을 도와 드리고 선거 운동을 하다가 직접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사회
되네 안 되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청 버드파크는 민간업체인 ㈜경주 버드파크 측으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 총 80억원을 투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천600㎡(높이 8m) 규모로 앵무새가 자유롭게 날 수 있는 활강장과 식물원, 미니동물 등의 공간으로 나눠 설치하고 이것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내로 착공 2019년 상반기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년간의 시범운영을 한 뒤 시청사 별관이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2020년 6월 정식 개장을 할 예정이었으나 좀 늦춰져 이달 말 혹은 내달 초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한다. 부디 누군가의 치적쌓기가 아닌 시민을 위한 공간이기를. 사진은 앞선 10월 6일 오후 오산시청 버드파크 모습이다.
점점 더 옳은 말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정치계에서는 소속 정당의 문제, 잘못은 으레 다른 프레임으로 감춰지기 일쑤라고들 한다. 이런 면에서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이채롭다. 4선 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수원 총괄격으로서 본인의 할 말을 한다. 6일 오후 수원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기정 제11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만나봤다. ■ 수원시민께 인사 말씀 요즈음 누구를 만나든지 코로나19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다. 코로나 19가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긴 하지만 수원시도 코로나 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동사무소나 복지관 등 관련된 종사자와 강사님들도 수입이 적어진 상황이라서 생활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 수원시민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타 시군보다는 좀 더 마음 놓으시고 사업이나 업무를 수행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와 집행부를 믿으시고 생활하시면 반드시 좋은 날이 있을 것이다. 기운 내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란다. ■ 제7-8대, 10-11대 수원시의회 의원이시고 11대 후반기 부의장이시다. 그간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활동(혹은 민원)을 꼽으신다면. 민원으로 따지면 서울에 계
최근 오산시 한 요식업소에 호소문이 붙었다. 내용은 “앞선 4월 신분증을 위조해 업소를 방문한 미성년자에게 술과 고기를 판매했고 누군가의 신고로 한 달간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것이었다. 6일 찾아간 업소는 익일 해제되는 영업정지로 재개 준비 중이었으나 사업주는 “다 지난 이야기 다시 꺼내기도 꺼려진다. 현재 몸이 안 좋아 앓아 누웠다”고 답했다. 관리 당국인 오산시 농식품위생과는 “법령 내에서 최대 감경 처분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A업소에 게재된 호소문의 내용에 따르면 앞선 4월 10일 새벽 3시 신분증을 위조한 미성년자 3명이 A업소를 방문했고 당시 직원은 신분증 확인 후 술과 고기를 내주었으나 누군가의 신고로 모두 미성년자임이 밝혀졌다. 결국 A업소는 영업정지 한 달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호소문에는 “검사, 관할 공무원도 법이 잘못됐다 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며 영업정지를 실행했다. 너무 억울하다”고 적혀 있다. 오산시 농식품위생과는 행정처분 진행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해당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판매한 사실이 오산경찰서에 의해 적발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우리시로 통보돼 위반사실에 대한 행정처분(영업정지2개월)을 진행 중 영업자가 제출한
- 편집국장 이영주 그저 학교에 가는 길이었다. 등굣길이었고, 아침이었고, 알려진 바가 맞다면 그 날 날씨는 맑았다. 초등학교 1학년 8살이었다. A양은 술 취한 아저씨에게 교회 안 화장실로 끌려갔다. 가해자는 A양에게 교회에 다녀야 한다면서 화장실 안에서 하의를 탈의하고 구강성교를 강요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A양의 얼굴을 수회 가격하고 이에 울음을 터트리자 시끄럽다면서 입으로 A양의 볼을 깨물고 목을 졸라 기절하도록 했다. 이어 강제로 구강성교를 하고 이로 인해 A양은 복부, 하배부 및 골반부의 외상성 절단의 영구 상해 및 비골골절상 등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2008년 12월 11일 아침의 일이다. 당시 재판부 제1심 판결문 양형 이유를 인용하자면 사건 당시 A양은 즉시 수술적 처치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였으며 피해자는 음부와 항문이 심하게 훼손돼 그 기능을 상실해 앞으로도 정서 육체적 성장 과정에서 심한 고통을 받을 것이 분명하고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한다. 위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에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교회 안의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 폭행한 사건이다. 검찰은 조두순을
■ 조두순 사건 개요 2008년 12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두순이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피해자는 성기와 항문 등 생식기의 80%가 파열됐다. 검찰은 조두순을 기소하고 1심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1심 법원은 조 씨의 나이가 많고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법원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 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와 상고를 했으나 모두 기각되면서 1심의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 징역 12년형과 전자발찌 착용 7년, 신상공개 5년형을 선고받은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조두순이 출소 후 기존 거주지역인 안산시로 돌아갈 것을 밝히면서 피해자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반대 여론도 급속히 퍼져가고 있다. ■ 조두순 출소에 피해자 가족이 이사 결심 가해자 조두순이 출소 후 돌아갈 집은 피해자 가족이 거주하는 곳과 불과 1km 거리로 알려졌다. 피해자 가족은 이사를 결심한 상황이다. 이사를 위해 6일만에 1억 2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고도 전해진다. 피해자 가족은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조두순
눈에 띄어야 산다, 그래야 다음 선거에서 살아남고 공천을 받고(혹은 줄 위치에 남고) 그래야 명맥을 유지할 수 있다. 명절 정치인들의 펼침막 게시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서민들은 하루 살기가 힘들다. 저 현수막은 또 얼마인가, 손수 달았을 리도 만무하고. 앞선 9월 28일 오전 화성시 동탄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