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기자회견

 

[와이뉴스]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첫 날인 1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제8회 오산시장 선거에서 3전 4기 끝에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오늘 제 13대 오산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오산 시민과 ‘백년동행’을 이루고자 하는 민선8기는 3가지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통과 협치, 민생안정, 시민과의 약속 이행” 세 가지를 회견에서 제시했다.

이어 “소통과 협치를 위해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 지방행정의 시대적 흐름은 상생과 협력이다. 우선 시의회 존중을 정책 기조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동성 증가로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대외적 요인과 지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이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선거기간 중에 84개의 공약을 시민들께 약속드렸다”며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 중에 있다. 건전한 정책발굴과 실현가능성이 있는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 시민들의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겠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