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앞선 2일 김성기 가평군수가 관내 한 음식점에서 최정용 군의원을 폭행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가평군의회와 가평군수는 19일 오후 각각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가평군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러 가지 산재된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군의회가 똘똘뭉쳐 협력해 나가도 부족할 상황에 김성기 군수가 의원을 폭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가평군의 리더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일탈행위로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군민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에서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며 "지역의 수장인 군수로부터 계속적으로 발생된다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로 인해 향후 군정의 역동성이 떨어져 지역의 활력 상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가평군의회는 이번 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최정용 의원뿐만 아니라 군민과 의회, 집행부 공무원 등에 대한 김성기 군수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입장문에서 "지역현안을 위한 군의원과의 소통의 자리에서 군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
[와이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언론의 자유를 해칠 우려가 있는 과도한 제재는 지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안철수 후보는 앞선 1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존중받아야 할 절대적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연합뉴스가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 위원회 심의위원회 제휴 계약해지로 이달 18일부터 1년간 포털에서 검색결과 외에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며 "연합뉴스는 기사형 광고로 32일간의 포털 노출 중단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중략) 반성하며 앞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는 언론사에 이미 징계를 받은 동일 사안에 또다시 중징계가 내려진다면 이중제재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거듭된 규제가 언론자유를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언론을 통제하게 되지는 않는지 항상 경계해야 하며, 평가 및 제재는 그 기준에 모두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언론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정의 노력을 통해 국민께 신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좋아요'가 표시됐으며 수십 회 공유됐다.
[와이뉴스] 원미정 경기도의원이 17일 SNS를 통해 '깜짝'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원 의원은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왔고 내일, 그 노력이 빛을 보는 날이 될 것"이라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청춘"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자신을 믿고 하루만 더 최선을 다해보자"고 격려했다. 원 의원은 "제 아들도 내일 수능 시험을 본다. 모든 수험생이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간절히 기도할 것"이며 "모든 수험생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 떨지마. 넌 잘할 수 있어!"라고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교육부는 18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총 50만 9천821명의 수험생이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이중 경기남부지역 응시생은 10만 8천118명이다.
[와이뉴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을 때 대처 1위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72.7%)"로 나타났다. 2위는 '개인 또는 동료들과 항의했다(25.3%)'였다. 또 "가방끈 짧은데 뽑아준 거 감사하게 생각해라" 등의 모욕적 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로는 모욕이나 명예훼손이 18.2%, 부당지시 15.1%, 따돌림이나 차별이 12.6%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앞선 10월 26일 오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 노동포럼에서 제1 발제자였던 최혜인 노무사가 직장갑질119 자료를 토대로 발표했던 내용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비율'로는 2019년 44.5%, 2020년 36.0%, 2021년 28.9%로 나타났다. 유형별 사례로, 모욕이나 명예훼손으로는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계약서 작성하면 뭐하나. 6시 퇴근시간에 간부들 모여서 회의하고, 야근 안 하면 일 못 하는 직원이다, 뽑아준 거 감사하게 생각해라, 전문대 나와서 가방끈 짧은데 뽑아준 거"라는 발언이 있었다. 부당지시로는 "대표이사가 개인 비서처럼 사적 용무를 시켰다. 명품 구입이나 가
[와이뉴스]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저 붉은 '손끝'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열망은, 저무는 가을조차도 붉게, 밝게 물들이고 있구나. 사진은 앞선 10월 28일 오후 수원시 연무동 한 주택가 부근 담벼락의 단풍든 담쟁이 넝쿨 모습이다.
[와이뉴스]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린다. 신생대 에오세, 헤아리기도 힘들 만큼 오래 전부터 번성한 식물로, 열매가 무겁고 냄새가 강해 주로 "인간에 의해" 심겼단다. '인간이 만들어낸'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고 공기 정화 역할을 위해 도로에 심긴 나무는, 제 열매조차 마음대로 떨궈내지 못한다. 사진은 앞선 10월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부근의 받침대를 하고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모습이다.
[와이뉴스] 인터뷰 말미에서 이상현 이사장은 앞선 10월 6일 전남 여수의 한 요트장에 현장 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학생이 숨진 사안을 언급했다. 이러한 사건이 특성화고 고등학생이 처한 일자리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이들에게도 충분히 안전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학생 인권 신장에 힘써 왔으며 현재 1급 청소년지도사로, 노동법률사무소 <새벽>의 대표 공인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현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과 "중등 교육 과정에서의 직업 교육 보편화"를 주창하기도 했다. 앞선 10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이상현 이사장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 (사)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및 새벽 노동법률사무소 소개 부탁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는 2017년에 만들어진 단체다.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겪는 현장 실습 문제라든가 고졸 청년으로서 겪게 되는 일자리 문제나 권리 향상을 위해서, 학생들 당사자의 입장과 목소리를 통해 현실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노동법률사무소 <새벽>에서 노무사 일을 하고 있는데
[와이뉴스] 2021 국제노동 정책 관련 두 번째 토론회가 앞선 15일 오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한국ILO협회(회장 이광택)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주최한 본 토론회는 '미비준 ILO 협약의 검토와 비준 전망'을 주제로 개최됐다. 좌장은 노상헌 교수(서울시립대 로스쿨)가 맡았으며 제1주제 <우리나라의 ILO 미비준협약과 비준가능성 검토>를 박은정 교수(인제대 공공인재학부)가, 제2주제 <사회보장 분야 ILO 협약 비준의 과제>를 김인재 교수(인하대 로스쿨)가 발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이상윤 차장(한국노총 정책본부), 이준희 박사(한국경총 노사관계법제팀), 김영문 교수(전북대 로스쿨), 정철 교수(국민대 법과대), 권순지 서기관(고용부 국제협력담당관실)이 각각 발표했다. 본격 토론에 앞서 이광택 교수가 개회사로 막을 열었으며 허권 상임부위원장(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축사를 했다. 2021 상반기 토론회 기사 보기 >>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30119
[와이뉴스] 보훈복지타운이 '무주택자'도 입주 가능하게 됐다. 또 타운 내 아파트 승강기 교체 및 입주자들의 긴급재난지원금 대리수령 업무도 겸한다. 보훈복지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보훈처는 앞선 4월 ‘고령자 주거시설 입주지원 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해 입주요건을 ‘부양의무자가 없는 무주택자’에서 ‘무주택자’로 변경했다. 그동안 무주택자이지만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입주하지 못했던 수요자들이 보훈복지타운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복지타운은 현재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임대형 아파트로 독신형(8평)은 보증금 150만원에 월평균 관리비 8만원, 부부형(13평)은 보증금 250만원에 월평균 관리비 12만원에 입주할 수 있다. 복지타운에 입주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신청인 및 배우자의 신분증 △국가유공자(유족, 가족)확인원 △가족관계증명서 △보호자의 인감증명 등이다. 타운 내 승강기도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돌입했다. 1996년 완공된 승강기의 노후화로 잦은 고장에 따른 민원 발생과 제어반 등 핵심부품 단종 등 사용상의 문제 발생에 의한 것으로 공동주택법시행규칙 제7조에 수선주기 15년 대비 11년 경과에 따른 것이다. 층별 음성 안내가
[와이뉴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복지타운이 인근 주민에게 주차부지를 개방한다. 수원시와 보훈복지타운에 따르면, 타운 내 지하주차장을 내달 말부터 수원시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수년 전부터 있어온 수원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역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총 수용 가능 대수는 53면 가량이며 월 사용료는 2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한다. 이번 개방은 인근 조원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요량으로 시행되며 타운과의 분리를 위해 별도로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주차장 부지는 보훈원 사유 공간으로 보고 있는데 주민을 위해 개방을 결정해주셔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훈타운 관계자는 "퇴근 후 주차할 자리를 찾아 돌다보면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갈 때도 있다. 인근 주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